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주여, 이 성경을 통해 탄자니아를 변화시켜 주소서

지금 현장에선

by 뻥선티비 2015. 8. 4. 11:08

본문


24일 경기도 용인 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 반포센터에서 탄자니아로 보낼 스와힐리어 성경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사진에서 방송카메라의 왼편이 서울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이고 그 우측이 손인웅 목사입니다. 반대편은 권의현 사장입니다. 나머지 분들은 도림교회 장로 그리고 대한성서공회 관계자 분들입니다.


성경기증예배는 1년에 여러회 진행됩니다. 대한성서공회의 예산으로 성경을 제작해 해외에 보내기도 하지만 이번 처럼 각 교회 또는 개인의 후원으로 보내기도 합니다.


먼저 반포센터의 기념관에서 예배를 드리고 위처럼 '상차'를 위해 기도를 합니다. 성경을 콘테이너 차에 싣는다고 해서 상차를 위한 기도라고 합니다.


이 모습이 정말 감동입니다. 이번 성경은 특별히 탄자니아 에이즈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들의 기도에서 에이즈로 고통받는 탄자니아인들의 회복을 구하는 간절함이 느껴집니다. 성경위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모습에서 우리가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때 반드시 듣는 하나님에 대한 확신이 느껴집니다. 


성경과 에이즈 치료 및 예방과 무슨 관계가 있냐고 생각될 것입니다. 에이즈의 심각성, 예방법 등에 대해 아무리 잘 안다해도 눈이 가리워지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합니다.


탄자니아인들이 그렇답니다. 총인구 4900만여명 중 100만여명이 에이즈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주민들이 에이즈에 대해 너무 알 잘지만 적극적으로 예방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들의 영적인 눈을 띄워줘야 에이즈를 예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무엇보다 성경,하나님이 말씀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저희 집에도 성경이 여러 권 있습니다. 성경 통독을 하겠다고 쪽 성경을 샀고, 디자인을 고려해 이쁜 성경을 마련했으며 선물로도 받은 성경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조차 요즘은 주일예배때조차 성경을 들고가지 않습니다. 


콩고같은 나라는 목회자들조차 성경이 없어 성경을 베껴서 사용한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면 부끄럽네요.




왼쪽부터 권의현 사장, 손인웅 부이사장, 유의웅 도림교회 원로 목사, 정명철 담임목사입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