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쓰기 연구/#오답노트

리라이트/지역공동체 세미나/ 위해서는 ~해야한다(필요하다)로 호응

뻥선 티비 2012. 11. 2. 17:08

1/'위해서-->위해서는'으로 바꿨다. '위해(위해서)~한다' '위해서는~해야 한다(필요하다)'로 호응된다.
2/'~에 따르면'대신, '정교수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를 사용했다. 3/우선을 첫째로 바꿨다. 뒤에 둘째가 있으므로 첫째가 맞겠다.

리라이트> 
지역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세우는 구체적인 전략 7가지가 소개됐다. 정재영 실천신대 교수는 16일 부산시 부산중앙교회(최현범 목사)에서 열린 부산기윤실 세미나에서 ‘지역교회와 지역공동체의 상생’을 주제 발표했다. 그는 교회가 지역공동체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7가지전략이 단계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첫째는 꿈그리기다. 꿈은 지역공동체의 공통 비전이다. '공동체의 회복’ ‘아름다운 동네’ ‘생태 마을’ 등이 될수 있다. 꿈은 기독교 정신과 원리를 바탕으로 제안한다.
둘째는 ‘보물찾기’다. 해당 지역의 자원을 찾는 과정이다. 지역의 역사, 특산물, 축제, 문화유산 등이다.

일본의 친환경마을 ‘유후잉 마을’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이 마을은 분지형태로 녹음이 우거졌다. 이곳에 골프장이 들어서려 하자 주민들은 반대 운동을 벌였다. 이어 료깐(여관)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숙소와 연계된 관광지를 만들어 큰 성과를 거뒀다.

셋째는 ‘사람 세우기’로 일꾼을 만드는 것이다. 넷째는 ‘최대공약수 만들기’다. 지역공동체 공통의 의제와 일감을 발굴하는 과정이다.

다섯째  ‘관계 만들기’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들간의 인격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이다. 여섯재 ‘민주적 협의’는 정부 주도가 아닌 주민 위주의 자발적 협의를 의미한다. 

마지막 단계인 ‘더불어 나누기’는 성과를 공유하는 것으로 가시적이든 비가시적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참여자들 사이에 공평하게 나뉘어야 한다.

정교수는 “교회가 이 같은 단계적 전략을 갖고 지역공동체 운동에 참여한다면 지역민의 호응도 얻고 지역 안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정교수 뿐만 아니라 조성돈 실천신대 교수, 바른교회아카데미 김동호 목사, 숨-쉼교회 안석 목사 등이 참가해 성공적인 지역공동체로서의 교회 등을 발표했다. 교회 예배당 대신 북카페를 지어 공정무역 운동을 벌이는 숨-쉼교회 사례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전>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지역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세우는 구체적인 7가지 전략이 소개됐다. 정재영 실천신대 교수는 16일 부산시 부산중앙교회(최현범 목사)에서 열린 부산기윤실 세미나에서 ‘지역교회와 지역공동체의 상생’을 주제 발표했다.

 정 교수에 따르면 교회가 지역공동체로 정착되기 위해서 7가지 전략이 단계적으로 필요하다. 먼저 ‘꿈 그리기’다. 여기에서 꿈은 ‘공동체의 회복’ ‘아름다운 동네’ ‘생태 마을’ 등 지역 공동체의 공통 비전이다. 교회는 기독교 정신과 원리를 바탕으로 이 같은 꿈을 제안한다.

 두 번째는 ‘보물찾기’다. 해당 지역의 자원을 찾는 과정이다. 지역의 역사, 특산물, 축제, 문화유산 등이 보물거리다. 최근 친환경 마을을 지향하는 ‘에코뮤지엄’이 주목받고 있다. 일본의 ‘유후잉 마을’이 대표적인 성공사례다. 녹음이 우거진 분지형태의 이 곳에 골프장 건설 붐이 불자 주민들은 ‘유후잉의 자연을 보호하는 모임’을 결성해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외부 자본을 끌어들이지 않고 료깐(여관) 경영자들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인 생활형 관광지를 만들어 큰 성과를 거뒀다.

 세 번째인 ‘사람 세우기’는 일꾼을 세우고 참여자를 교육하는 것이며 네 번째는 ‘최대공약수 만들기’는 지역공동체 공통의 의제와 일감을 발굴하는 과정이다.
 다섯 번째인 ‘관계 만들기’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들이 함께 꿈을 나누며 스스럼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인격적인 관계를 만드는 것이며 여섯 번째 ‘민주적 협의’는 정부 주도가 아닌 주민 위주의 자발적 협의를 의미한다. 

 마지막 단계인 ‘더불어 나누기’는 공동체 유지에 중요한 요소다. 운동의 성과는 가시적이든 비가시적이든, 물질적인 것이든 정신적인 것이든 참여자들 사이에 공평하게 나뉘어야 한다는 것이다.

 정교수는 “이 같은 전략으로 교회가 지역공동체 운동에 참여한다면 지역민의 호응도 얻고 지역 안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미나에는 조성돈 실천신대 교수, 바른교회아카데미 김동호 목사, 숨-쉼교회 안석 목사 등이 참가해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동 중인 교회 등을 발표했다. 숨-쉼교회는 교회 예배당 대신 북카페를 지어 공정무역 운동을 벌이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