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재 기감 감독회장 "감리회 개혁위한 특별위 설치하겠다"
전용재(사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은 9일 서울 광화문 총회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감리회의 현안을 타개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방법은 철저한 개혁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총회실행부위원회에 특별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감리회 전반의 문제점을 파악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혁의 방향을 설정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전 감독회장은 지난 4월 서울고등법원(서울고법)의 판결에 따라 감독회장에 복귀한 지 50일을 맞아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울고법은 전 감독회장이 기감 총회특별재판위원회가 자신에게 내린 당선무효 판결의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제기한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 전 감독회장은 “지난해 7월 정상적인 선거 과정을 통해 감독회장에 선출됐지만 감리회가 또다시 질곡에 빠져 많은 이들을..
내가 쓴 기사모음
2014. 6. 11.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