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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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쓰기 연구/#글쓰기 팁 (20)
[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용어를 설명하는 글의 공식 요약

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개은 용어를 설명하는 글의 공식으로 용배설사를 제시한다.


용배 설사는 

용어설명+배경설명+사례다.


용어설명은 말 그대로 용어설명이다.

배경설명은 이 용어가 탄생하게 된 배경 설명이다.


예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듯.


우버란, 스마트폰 애클리케이션으로 승객과 차량을 이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스마트폰 앱으로 택시가 아닌 일반 차량을 배정받을수 있는교통 중개서비스인 셈이다.


우버는 트래비스 캘러닉이 개릿 캠프가 공동으로 창업한 회사로 2010년 6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서비스가 시작됐다. 초기 이름은 우버캡이었다. 하지만 샌프란시스코 시 당국이 택시 사업과 유사하다는 이유로 정지 명령을 내리자 택시를 뜻하는 캡을 빼고 우버로 이름을 바꿨다.


우버는 한국에는 2013년 7월 31일에 상륙했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서비스는 순탄치 않았따. 관련 업계의 강한 반발에 부딛혀서다. 2014년 12월 서울중앙지검에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우버 테크놀러지의 설립자 트래비스 칼라닉과 렌터가 업체 M사 대표 이모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이하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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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책의 현장사배 문법 간단 정리

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책에서 두번째 공식으로 보고 듣고 느낀 글의 공식 -현장사배를 제시하고 있다.

현장사배=현장 묘사+사건 개요+배경분석

글은 사건개요, 배경분석, 현장묘사로 틀을 잡고 글은 현장묘사, 사건개요,배경분석순으로 쓰라고 한다.

이는

평소 기사중에 

현장 묘사+주요지~

이런 형태와 비슷한 듯.


책을 보니, 사건 개요는 주근사로 정리하고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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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진 기자의 글쓰기] 중에서 주근사는박스(상태,설명)기사용?

신동진 기자가 이야기하는 첫번째 글의 공식 주근사는 상태기사, 설명기사에 국한한다고 보자.

주근사는 주장-근거-사례다. 먼저 주장이 뭔지를 사전에서 찾아봤다. 주장은 사전적으로 자기 의견이나 주의를 내세은 것이다. 의견은 어떤 대상에 대한 생각이다. 

즉 주장,기사에서는 리드에 해당되는 데, 이것의 어떤 대상에 대한 생각이라면 어던 상태를 보고 든 생각, 또는 어떤 사안을 보고 난후 설명내용이 될 것같다.

책이 제시하는 예로는 

주장/ 국내 시중 은행들이 가계 부채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내년부터는 가계 대출을 줄이기로 했다.

근거(이하 내용을 보고 이런 주장을 하게 됐다)/ 은행들은 내년도 가계 대출 증가 목표치를 올해 절반 수준으로 책정했다.

사례/ 은행권에 따르면 국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내년 가계 대출 증가율 목표치를 5% 수준으로 잡았다.


현재로 볼때 주근사는 박스 기사(상태, 설명)를 쓸때 적용할 수 있겠다.

그동안 생각해온 내 문법은
-주요지
-주요지에 대한 how why what 등으로 이어진다.

내 문법과 비교하면 여기에서 근거는 how가 된다. 
 즉 어떻길래? 어떤 것을 근거로 그렇게 이야기 하나? 에 해당된다.

사례는 내 문법에서 팩트에 해당되는 것 같다.
나는 팩트를 "뭘 봤길래 그래?"에 대한 답이라고 정리해왔다.
따라서 직접 본 팩트가 사레에 해당된다고 하겠다. 

일단 이렇게 대응해 놓고 후에 다시 정리해보겠다. 

내가 분석한 기사 들 비숫한 예  http://5-mygod.tistory.com/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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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인용구 정리 요령

신문기사는 큰 따옴표안의 멘트가 상당수다. 신경 써서 보지 않으면 모르겠지만 이 멘트를 쓰는데도 일정한 룰이 있다. 이 룰을 인지하지 못하면 기사를 쓰는 내내 헤매게 된다. 


또 룰은 알지만 이것을 실제 기사 쓸때 자유자재로 활용하지 못하면 이 또한 기자로서 고통이다. 그래서 멘트를 쉽게 처리하기 위한 요령을 생각해 봤다.


멘트는  원인과 결과로 이뤄져 있다. 멘트의 가장 대표적인 형태다. 


멘트 문법 1>

*누구는 "이런 상황"이라며 (그러므로, 그래서,) "이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1) 그는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대해 “불투명한 경제성, 재원 조달의 비현실성 등의 문제가 있다”며 “타당성 평가와 경인운하 시범사업을 통해 면밀히 검토한 뒤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주어(이) 보어(있다)며 그러므로 뭐를(목적어) 해야한다(타동사) 말했다.= 그는 주어 보어(때문에 그러므로) 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2) 이용철 방위사업청 차장은 “보잉의 경쟁사인 이스라엘 엘타사와 그 협력사인 DRS사는 방위사업청이 요구한 내용에 대한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 않았다”며 “오늘 심의 결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판단해 엘타사의 G-550은 탈락했다”고 말했다. 

<차장은 "이런 상황이었다"며 "(그래서) 이렇게 했다"고 말했다. =차장은 이런 상황이었기때문에 이렇게 했다고 말했다.>


요령> 

큰 따옴표안에 있는 두문장이 원인과 결과로 연결지으려면 문장 사이에 '때문에'를 넣어 만들면 쉽다.

'주어 "뭐뭐는 이렇기 때문에 뭐뭐는 이렇게 해야 한다" 고 말했다'식이다. 이를  "뭐뭐는 이렇다"며 "뭐뭐는 이렇게 해야 한다"로 바꾸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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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를 위한 신문 언어 길잡이 중에서


<어문 규범에 맞게 쓰기>


* 그냥 승인하는게 나을 것 같애요. /틀림 => 같아요./맞음.


*얼음물에 식힌 참돔을 껍질채 썰어내 / 틀림 => 껍질째 /맞음.


*장을 담궈요. / 틀림 => 장을 담가요. /맞음


*이밖에도 경찰이 가정폭력 신고를 외면 / 틀림 

=> 이 밖에도 /기니까 띄워쓴다고 외울것. 여기에서 밖에도는 명사래. 


*전개될 수 밖에 없다. /틀림 => 수밖에 / 짧으니까 붙인다고 외울것. 여기에서 밖에는 조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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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어원, 기자를 위한 신문언어 길잡이 제작


국립국어원이 '기자를 위한 신문언어길잡이'를 제작, 28일 각 신문사에 배포했습니다.  기자로서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100 페이지가 안 되는 얇은 책이지만 어법, 문법에 맞는 표현은 물론 품격있는 글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총 3단계로 구성됐고요. 1단계에는 '이것만은 꼭'이라고 해서 어문 규범에 맞게 쓰기, 낱말 바르게 사용하기, 문법에 맞게 쓰기 등을 담았습니다.


2단계에는 '이왕이면 이렇게'라고 해서 시대에 맞는 말 쓰기, 딱 들어맞는 말 쓰기, 외국어 투 안 쓰기, 불필요한 피동 표현 안쓰기, 쉬운 말 쓰기, 과장된 표현 안 쓰기 등을 정리했습니다.


3단계에는 '품격을 높이려면'이라는 타이틀로 품위 없는 말 피하기, 객관성과 공정성 지키기 등을 다뤘습니다.


책 내용 중에서 제가 자주 틀리는 것 위주로 이 블로그에 올려볼까 합니다. 저작권에 위배 안되는 선에서 말입니다. 책에 저작권 이야기가 없네요.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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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관련 좋은 사이트

글쓰기 관련 좋은 사이트들 

# 국어평생교육 사이트 http://urimal.cs.pusan.ac.kr/urimal_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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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문으로 여러개의 문장이 포함될때

복문으로, 주요 문장안에 여러개의 종속문장을 넣을때의 글쓰기 방법이다.


아래는 본인이 쓴 기사내용의 일부다. 


호튼 교수는 현대 교회의 그리스도 없는 기독교 증상이 ‘도덕적이고 심리치료적인 이신론’, 신학적으로 펠라기우스주의에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그가 설명하는 도덕적이고 심리치료적인 이신론은 다음과 같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존재로, 착하게 살면 하늘나라에 간다. 삶의 목표는 행복이다. 인간이 스스로 선하고 행복을 추구하므로 하나님이 필요 없다. 다만 치료하는 수단으로 존재한다.’


기사에서 '다음과 같다'는 등 또는 작은 따옴표로 위처럼 열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래서 작은 따옴표를 쓰지 않는 방법을 고민해봤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선한 존재로, 착하게 살면 하늘나라에 간다. 삶의 목표는 행복이다. 인간이 스스로 선하고 행복을 추구하므로 하나님이 필요 없다. 다만 치료하는 수단으로 존재한다는 설명이다.


지금 명확히 설명은 할수 없지만 뭔가 이상하다. 그래서 회사 선배에게 자문을 구했다. 


아이디 '뜨락내음'을 쓰는 선배는 "이렇게 고치면 어색. 부연설명하는 내용인데, 설명 길면 뭔 얘기인지 의문"이라면서 다음처럼 고쳐줬다.


그가 설명하는 도덕적이고 심리적인 이신론은 하나님을 부정하는데서 출발한다. 즉 인간은 태어날때부터 선한 존재이며, 착하게 살면 자연히 하늘나라에 간다는 것이다. 또 인간이 스스로 선하고 행복을 추구하므로~~~ 고 주장한다.


또 본인의 글중 '문장이 연속된 '하늘나라에 간다. 행복이다.~'에서 마침표는 쉼표로 해야 한다고 조언해줬다. 맨 마지막 글 '설명이다'가 문장 전체의 서술어니까 이 전체가 한 문장이라고 봐야 한다고 말이다. 


물론 이렇듯 문장을 쉼표로 연거푸 연결하는 것이 좋은 표현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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