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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헤드라이닝 연재-신문제목 달기) (6) ‘누구는 어떻다’ 기사에서 신문 제목 어떻게

(6) ‘누구는 어떻다’라는 기사를 다룰때 제목은 어떻게 뽑나.


“제목에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는 이유로 명사형 제목 기피할 필요까진 없다.”




큰 제목에 동사를 넣고자 고민했다. 그래서 명성이란 어휘를 생각해냈다. 생각하건대 그냥 압둘 칼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한 내용이라면 명사형 제목으로 처리했으면 될 것이었다. 


또 편집자 제목은 문패(새 대통령 압둘 칼람)를 먼저 정해 놓고 큰 제목을 달려고 하다 보니 ‘핵미사일 대부’가 큰 제목에 나와야 하는 등 전체적으로 잘못된 제목이 돼 버렸다. 


일반적으로 큰 제목(위에 있는 제목)을 우선시 하는 것이 제목 다는 데 좋다.



앞면, 또는 같은 면에 스트레이트가 있어서 문패만으로 ‘조지 W 부시’를 거론해도 문제는 없다. 또 문패를 더 눈에 띄게 편집하는 것은 큰 제목과 문패가 동시에 눈에 들어오길 바라는 이유다. 

따라서 큰 제목부터 읽히게 하는 게 가장 좋고 그 외에는 문패의 적절한 활용이 권장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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