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70년을 넘어 평화통일을 향해-(2부)] 전쟁 속 숭고한 사랑 실천… 2인 순교신앙 한국교회 밀알로
한국전쟁 때 많은 기독교인이 순교했다. 그중에서 문준경(1891∼1950) 전도사와 손양원(1902∼1950) 목사는 한국교회가 반드시 기억해야 하는 순교자다. 문 전도사는 전남 신안군 증도 복음화율을 90%로 만든 전도부인이었다. 좌익은 그런 문 전도사를 눈엣가시로 보고 무참히 살해했다. 손 목사는 전남 여수 애양원에서 한센병 환자들을 돌보다 한국전쟁을 맞았지만 피난 가지 않고 환자들 곁을 지키다 순교했다. 죽음도 불사한 채 복음을 전하고 사랑을 실천한 이들의 순교신앙은 오늘날 한국교회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주님 사랑 실천한 문준경 전도부인=문 전도사가 사역하다 순교한 신안군 증도는 ‘노을이 있는 풍경’으로 이름나 해마다 100만명이 찾는 관광지다. 하지만 휴가철이 끝나고 9월로 접어든 지난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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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0.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