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산교회 기사를 네번째 씁니다. 뭘해도 기사가 되네요.
전북 군산 남군산교회(이종기 목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교단에서 급성장한 교회들 중 한 곳이다. 평신도·소그룹 사역을 통해 최근 10년 새 출석 성도가 300여명에서 1000여명으로 늘었다. 최근 소그룹 사역 핵심인 ‘목장’의 한 예배에 참석했다. 오후 7시30분 목장 68개 가운데 하나인 ‘이웃사촌’의 목자(리더) 이화형(58)씨 집 앞에 도착했다. 현관 벽에는 “우리는 하나님의 가족, 목장예배에 오심을 환영합니다”라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었다. 집에서 나는 북적거리는 소리가 밖에서도 들렸다. 거실에는 50, 60대 남녀 12명이 마주 앉아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이씨가 한 주간을 어떻게 지냈는지를 물었다. 문미자(57·여)씨는 “오랜만에 동창들을 만나 산에 갔었다”고 답했다. 문씨는 “췌장암에 걸린..
내가 쓴 기사모음
2015. 12. 1.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