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S, 갤럭시 노트 등 최신형 스마트폰 출시 경쟁 속 스마트폰 중독이 목회자 선교사에까지 퍼저
서울 한 중형교회의 부목사인 김민우(44·가명) 목사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교회에서 쫓겨나다시피 했다. 김 목사는 하루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습관처럼 인터넷을 검색하고 스마트폰 게임에 몰두했다. 교회 담임목사와 부목사들이 모이는 회의 중에 담임 목사로부터 “스마트폰 좀 그만하라”고 여러 차례 지적을 받았다. 밤늦게까지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다음 날 새벽예배때 설교 순서도 지키지 못했다. 결국 그는 자의 반 타의 반 사역지를 옮겼다. 동남아시아 선교 사역을 준비하던 신미애(43·여·가명)씨는 1년전 현지 훈련과정에서 리더와 갈등을 겪고 스마트폰 중독에 빠졌다. 마음에 큰 상처를 받은 그는 한국에 돌아와 지난 1년여간 집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스마트 폰으로 인터넷 쇼핑을 하고 소셜네트워크시스템(..
지금 현장에선
2015. 9. 15. 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