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세대 한국교회 이끌 신대원생 10명 중 3명 “이단 핵심교리 전혀 모른다”
한국교회의 차세대 목회자인 신학대학원생 10명 중 3명은 주요 이단들의 핵심교리를 전혀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 정도는 사역 교회에 이단이 침투한 경험이 있었고, 36%는 한국교회가 이단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월간 현대종교(대표 탁지원)는 최근 주요 교단 소속 신대원생 467명을 대상으로 이단인식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8%가 핵심교리를 설명할 수 있는 주요 이단 단체가 하나도 없다고 답했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 신대원생이 소속된 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합동·백석,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8개이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4.5%P다. 가장 많은 응답자들이 핵심교리를 알고 있다고 답한 이단 단체는 신천지였다. 40.7%가 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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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6.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