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31. 21:02, 내가 쓴 기사모음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유동선 목사)의 ‘다음세대’ 부흥을 이끌어온 목회자 3인이 27일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다음세대 부흥 엑스포’에서 ‘3인 3색 부흥 코칭’을 했다. 기성은 25∼27일 위기의 다음세대를 살리고 새로운 부흥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세대 부흥 엑스포를 열고 마지막 순서로 이 자리를 마련했다.
첫번째 강사로 나선 이기용 충남 서산교회 목사는 ‘성령의 역사’를 강조했다. 그는 “한국교회, 성결교회가 고전하는 주된 이유는 영적인 내적 역량이 약화됐기 때문”이라며 “다음세대를 살리려면 이들에게 성령의 기름부음이 임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흥의 기본 원리는 예수님과 제자들이 보여준 성령사역”이라고 덧붙였다.
안성우 일산 로고스교회 목사는 ‘교육 시스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안 목사는 “개인과 기업의 수익률 경쟁에서 기업이 이길 수밖에 없는 것은 시스템이 있기 때문”이라며 “교회도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기획하고 실천하며 성과를 분석하는 신앙교육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관 여수성결교회 목사는 담임목사의 목회 철학과 관심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 목사는 “청소년 예배에서 직접 설교하고 청소년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며 “장년 위주의 목회에서 벗어나 청소년, 청년 위주 목회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예산=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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