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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 부흥사회 김대중 대표회장 취임감사예배 열려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부흥사회는 지난 17일 서울 반석교회(김대중 목사)에서 제35대 대표회장 김대중(사진)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김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동역하는 여러 선배 부흥사의 뜻을 받들어 교단의 발전과 한국교회 부흥운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적으로 가장 어두운 이 시대에 새로운 부흥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회장은 침례신학대학교와 동 대학원, 미국 풀러신학교와 사우스웨스턴침례신학교를 졸업했다. 현재 한국비전클럽 회원, 서울지방경찰청 경목, 봏대한민국경찰복음화협의회 총 강사단장이다.


취임 감사예배는 3부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직전회장 조용남 목사의 사회로 지도위원 강석원 목사가 기도했으며 지도위원 조성완 목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오관석 전 기침 총회장이 ‘네 밟는 땅을 다 네게 주리라’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이·취임식은 부흥사회 상임회장 정희량 목사가 사회를 보고 조용남 목사가 이임사를 했으며 회계 이재혁 목사가 신임 대표회장의 약력을 소개했다. 3부는 축하와 권면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전 기침 총회장 지덕 목사,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 부흥사회 지도위원 이흥관 목사가 축사했고 부흥사회 지도위원 고승혁 장영순 이봉수 곽도희 목사가 격려사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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