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명(58) 전도사는 ㈔국민문서선교후원회 소속으로 19년째 국민일보 구독 및 보내기 홍보를 하고 있다. 전국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통합·고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 교단 중심의 교회들과 각종 집회에 참석해 국민일보 구독을 권유한다. 현재까지 방문한 교회가 7800여곳, 구독 확장한 부수가 10만여부에 이른다.
임 전도사는 “국민일보를 홍보하는 게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젊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신학을 공부했고 10년간 철야기도를 하면서 선교를 준비했다”며 “언젠가 국내외 오지로 선교를 가겠지 싶었는데, 하나님이 보내신 곳은 국민일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일보에는 주님의 복된 소식이 있기 때문에 국민일보 구독 권유는 선교지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과 같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국민일보 보내기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특히 그가 사는 대전지역을 포함한 충청권과 경북 지역의 교회를 방문해 국민일보 보내기 캠페인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2년간 국민일보 수백부가 군부대 교도소 구치소 등 복음이 절실한 전국 각지로 보내지고 있다.
그는 “군 생활이 힘들어 탈영하거나 자살하려는 군인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하고 국민일보를 군부대에 보내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며 “소외되고 지친 이들이 국민일보를 통해 복음을 전해 듣고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이 기회를 통해 국민일보 보내기에 동참하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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