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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본인 동의 없는 휴대폰 소액 결제에 대해 KT에 물어보니

본인 동의 없는 휴대폰 소액 결제 피해와 통신사는 완전 무관(?) 한가 봅니다. 저는 분명히 통신사인 KT 휴대폰으로 결제를 했고, 또 결제 대금도 KT 휴대폰 사용내역에 포함돼서 나오는데 말입니다.

오늘 KT측에 전화를 했더니 황당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KT는 휴대폰소액결제 내역을 6개월밖에 모른다고 했습니다. 아는데 안 알려주는지, 아예 없는지 모르겠으나 관계자의 이야기는 그렇습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는 휴대폰 소액결제 내역도 6개월이상은 없습니다. 저장공간이 부족해서 일까요? 일단 자세히 알고 싶다고 문의해 놓은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KT 관계자는 "결제내역을 충분히 제공하고 싶으나 시스템상 불가능한 상태"라고 추후에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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