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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 / 외국 청소년 초청캠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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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뻥선티비 2013. 4.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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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현지 청소년을 국내로 데려와 진행하는 여름캠프가 잇따르고 있다. <왜 그러는데?> 이들을 미래의 현지 선교사로 훈련하자는 취지다.


<누가 언제 어디서 여는 어떤 캠프가 있었는데> 경기도 안산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는 최근 23일 동안 8∼16세 러시아 어린이 82명을 초청, 어린이성경학교를 개최했다.

<거기서 뭐 했는데> 이번 행사에서 교회는 러시아 어린이들이 성경을 쉽게 이해하도록 전도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음을 전했다.

<구체적으로> 그 중 하나가 '천로역정'이란 방이다. 천로역정은 이런 것이다. 교회는 죄와 구원,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 방을 통해 이해시켰다. 

예수 그리스도를 소개하고 영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위해 살기로 서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결과는> 이를 통해 참가한 어린이 80% 이상이 복음을 받아들였다. 

교회는 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국을 이해하도록 민속촌, 독립기념관, 기업체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행사를 진행한 서지현 전도사는 “참가한 어린이 대부분이 예수를 영접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며 "더 많은 아이가 이 캠프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5년째 진행 중이다.


일본 성결교단소속 기독학생 20여 명을 초청한 기독학생 미션캠프(대표 원광호 목사)도 진행됐다. 

<언제, 어디서, 열렸고 뭐했는데> 최근 서울신대에서 2박3일간 열린 이 캠프에서는 한일 양국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인식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에서는 대성고, 예일여고를 비롯한 국내 12개 기독 학교에서 중고생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독립운동에 참가해 27명이 목숨을 잃은 순교지 경기도 화성의 제암감리교회를 방문했다. 원광호 대표는 "일본 기독학생들이 한국의 아픈 역사를 정확히 이해하길 바라면서 이번 순교지 방문을 계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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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2006-08-10|26면 |05판 |문화 |뉴스 |921자

“해외 청소년들을 훈련시켜 미래의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교계가 해외 청소년들을 초청한 여름캠프나 수련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청소년 시절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직접 선교지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좋지만 선교지의 청소년들을 초청해 복음을 전하면 이들이 각자의 나라에서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다.


경기도 안산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는 최근 8∼16세 러시아 어린이 82명을 초청,23일간 어린이성경학교를 열었다. 대부분 신앙이 없는 어린이들인 점을 감안해 성경을 이해하기 쉽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음을 전했다. ‘천로역정’이란 방을 통해 죄와 구원,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 수 있게 했는가 하면,부흥회를 열고 서원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참가 어린이 80% 이상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했다. 또 민속촌,독립기념관,기업체 방문 일정도 가졌다.


행사를 진행한 서지현 전도사는 “5년째 열고 있는 이 행사를 통해 대부분의 참가 어린이들이 예수를 영접하고 본국으로 돌아간다”며 “더 많은 아이들을 초청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2박3일 일정으로 서울신학대에서 열린 기독학생 미션캠프(대표 원광호 목사)는 일본 성결교단 각 지역에서 선발된 기독학생 20여명을 초청했다. 이번 캠프에는 대성고,예일여고를 비롯한 12개 기독 학교에서 250여명의 중·고생들도 참가해 한·일 양국간 문화적 차이를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또 독립운동에 적극 참여하다 일제에 의해 23명이 예배당에서 순교한 경기도 화성의 제암감리교회를 방문했다.


일본 기독학생들을 이끈 원광호 목사는 “일본 기독학생들이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신앙이 성장하고 한국의 아픈 역사를 이해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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