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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이닝 연재) 작은 제목 어떻게 달것인가

6. 작은 제목 어떻게 달 것인가


작은 제목에 대해서는 앞서 많은 사례를 통해 제시했다. 그 기본은, 형태는 문장론에, 내용은 육하원칙론에 따르는 것이다. 문장론에 근거해 큰 제목과 문장을 만들면서 육하원칙 중 궁금한, 필요한 요소를 거론하는 방식이다. 아래는 육하원칙론 기본 형태다. 큰 제목이 ‘왜’에 해당하고 작은 제목이 ‘do’에 해당한다. 



다만 이 규칙에 너무 얽매일 필요는 없다. 기본적으로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이 연결돼 어떻게 읽히느냐가 중요하다. 기사에 준한다면 큰 무리는 없다.



1) 큰 제목과 작은 제목의 연관성



작은 제목은 인터넷방송의 법 근거 마련이 시급한데 왜(why) 시급한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데스크는 작은 제목 두 번째 줄에서 부작용이 있다는데 어떤 부작용(음란 확산 등)이 있는지 거론하고 있다.



2) 작은 제목, 큰 제목과 상응하게



2줄짜리 작은 제목은 위아래가 자연스럽게 연결돼야 한다. 2줄 작은 제목은 각 줄마다 각각 별개의 내용을 넣으려 한다기보다 제목이 길어 2줄로 나눈 것이라고 여기는 것이 편하다. 


주요지는 ‘한 기업이 인트라넷 솔루션을 개발 무료배포에 나섰다’이다. 여기서 큰 제목거리는 ‘인트라넷 공짜솔루션 개발’이다. 그리고 작은 제목은 인트라넷 공짜 솔루션이 나왔다니 “어디서? 무슨 솔루션인데?”란 질문에 대한 대답을 적고 있다. 또 작은 제목 두 번째 줄은 ‘그리고?’에 대한 대답을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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