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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C 평창서 2차 수해복구… 유나이티드제약 비용 후원

[국민일보]|2006-07-26|27면 |05판 |문화 |뉴스 |448자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수해복구 지원봉사단이 25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에서 2차 복구활동에 나섰다. 봉사단은 지난 19일 93명의 봉사요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군 용평면에서 보건소 및 농가 복구활동을 벌인 바 있다.


100여명의 서울지구 학생들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25일 하루 동안 진부면 농가의 무너지거나 침수된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봉사단은 강원지역 C.C.C. 지구를 중심으로 복구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물색해 왔고 진부면 진부감리교회(고문석 목사) 측의 요청에 따라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한편 이번 복구활동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유나이티드제약(회장 강덕영·사진)에서 후원했다. 강덕영 회장은 “기업 차원에서 수해 복구에 참야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후원한 것”이라며 “한국 교회 및 단체들이 복구 및 지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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