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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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선교협회 산하 단체 (http://www.medicalmission.or.kr/intro/intro07.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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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인천공항 리무진 시간표 (2018년 3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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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우버택시 탔는데 생명의 위협 2편


택시 운전사가 강도로 돌변하면 옆자리가 나을까요. 뒷자리가 나을까요.  저는 무슨생각으로 앞좌석에 앉았을까요. 문을 열고 보니까 택시 미터기가 없더라고요. 그 친구 택시비가 얼마정도 나오냐고 했더니 "미터" "미터"라고 외치길래 미터기대로 받는 줄 생각했는데 미터기가 없는 거였죠.우버니까 미터기가 없는가. 그럼 아까 "미터, 미터"라고 외친 건 뭐지.


"아이 해브 노 머니, 져스트 카드"라고 했더니 "오케이 ATM"이라고 한 건 뭐일까요. 이 친구 저를 ATM기기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거기서라도 안타겠다고 해야 했을까요? '그래 내가 말한 카드가 현금카드로 생각할수도 있었겠네'라고 좋게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얼마를 찾느냐고 했습니다. 대충 택시비가 얼마인지 알아야 돈을 찾지 않느냐고 했습니다. 이 친구 왈 "많이 많이." 환율은 모르지만 많이 찾아봤자 얼마나 되겠나 싶었어요. 그냥 비행기를 갈아타려고 내린 것이었으니 환율을 알 필요가 없었죠. 그래서ATM 기기에서 찾을수 았는 최대 액수를 찾었습니다. 그래봐야 3000 이었습니다. 단위가 만원은 아니겠지 싶었습니다. 


정말 그때까지만 해도 좋게 생각했습니다.우버의 미터기는 '스마트폰으로 하나보다''실제 얼마 나오는지 모를수도 있겠지' 등으로 말이죠.


돈을 뽑아서 택시를 탔습니다. 10여분을 갔습니다.그때부터 분위기가 싸늘해집니다. 이 친구 말이 없어졌습니다. 분위기가 이상해 한국의 '카카오 택시'처럼 누군가에게 이런 택시를 탔다고 알려놔야 싶었습니다. 그래서 지인에게 문자메시지를 찍었습니다. 그날 예약한 에어비앤비 주인에게 말입니다. 로밍이 안된 상태라 실제 문자가 가지는 않았지만 그냥 시늉만 했습니다. 혹시 내가 행방불명되면 나를 찾는데 단서가 되겠지 싶었습니다. 


구글맵스를 열었습니다. 로밍이 안돼도 스마트폰 캐시에 저장된 지도를 보여줍니다. 동방명주탑쪽으로 가는지 봤더니 그 탑과 평행하게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뛰어내릴수도 없고 이러다 칼이라도 들이대면 어쩌나 걱정이 됐습니다.


저도 검도 유단자지만 그런게 이런데서 무슨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좁은 공간에서 칼로 찌르고 그냥 어디다 버리면 저만 손해죠.


그런 걱정을하고 있을때 그 친구는 제게  동방명주 갔다가 또 어딜 갈거냐고 묻습니다.  지금은 밤이라 택시 할증이 붙어 자기랑 같이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는 듯이 말했습니다.

완전 오늘 호구만났다 싶은거 같았습니다. 동명명주탑 볼때 기다렸다가 데려다 준다고 했습니다. 


알았으니 일단 고민해보자고 했습니다. 이용할 가치가 있어야 있어야 살려두는 법이니까요. 


또 정적이 흐릅니다. 이 친구는 친구들과 중국말로 통화를 합니다.  나를 데리고 어느 한적한 주차장으로 오라는 건지, 거기서 나를 처리하자는 건지. 이런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뭅니다. 


창밖으로 사진에서 본 동방명주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냥 탑입니다. 얼마나 갈데가 없으면 여길 왔나 싶은, 그런 그냥 탑이이었습니다. 그 때는 밤 11시쯤이라 불도 다 꺼져있었고요. 상하이는 우리와 달리 밤엔 어둠침침합니다. 가로등이 있는 것도 같은데 조도가 너무 낮습니다. 사무실도 대부분이 불이 꺼져있습니다. 도대체 누가 여기를 엄청 발전하는 곳이라고 이야기를 하는지 참내.


도착하니까 이 친구가 다시 묻습니다.  여기 다음은 어디 갈거냐고. 저는 일단 안전벨트를 풀고 어떻게 될지 모르니 내가 알아서 가겠가고 했습니다. 택시 차 문이 잠기진 않았는지 눈으로 확인도 했습니다.


그리고 요금을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운전석 우측 박스에서 주섬주섬 영수증을 꺼냅니다. 영수증에는 500위안이 적혀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게 얼마인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자기 부상열차 티켓을 카드로 40위안에 샀는데 계좌알림 메시지에서 6000원정도가 계좌에서 빠져나갔습니다.


대충 계산해도 엄청 비쌌습니다. 너무 비싸다고 했더니 원래 우버가 비싸다고 우깁니다.  할증까지 붙어 비싼거라 했습니다. 물론 서로 눈치와 손 발로 이야기를 나눈 것입니다. 


시간은 밤 11시쯤. 거리에 사람은 없지, 차는 길 구석에 댔지. 돈 좀 아끼려다 칼 맞으면 개죽음되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드럽다. 잘 먹고 잘 살아라"라고 속으로 말하며  100위안 5장을 주고 말았습니다. '그래 조금 바가지를 쓴 거겠지'라고 스스로 위로했습니다. 


동방명주탑 앞은 그냥 캄캄합니다. 상하이의 명물인데 자정도 안된 시간에 이렇게 어둘수가 있나 싶습니다. 중국은 전기가 부족한가 봅니다. 


그래서 진짜 괜히 왔다면서 다시 택시를 잡았습니다. 택시 로고가 붙은 진짜 택시 말입니다. 처음 갔던 그 장소로 향했습니다. 도착해서 요금을 물었습니다. 세상에 요금이  겨우 43위안. 거의 11배이상 바가지를 쓴 것입니다. 그 친구 제 덕에 완전 횡재한 날인 거죠.


그날 바가지를 씌운 그 우버 택시 기사놈이 제게 건네 준 영수증이 이건데, 이건 진짜 영수증일까요? 신고를 하면 돈을 돌려받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중국 조심하라는 수업료치고 500위안(8만원 상당)이면 싼거라고 생각하고 말까요? 중국 갈 일 있으면 극도로 조심하세요. 가능하면 안 가는게 좋겠고요.




상하이 우버택시 탔는데 생명의 위협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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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우버택시 탔는데 생명의 위협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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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월 6일 중국 상하이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상하이 푸등공항에서 시내로 가려면 자기부상열차를 탑니다. 지하철도 있지만 30여분 걸리죠, 자기부상열차를 타면 8분 정도면 도착하고요. 가격도 착합니다.

그날 오후 6시쯤 비행기를 갈아타기 위해 푸등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귀국행은 다음달 오후 1시쯤 비행기였습니다. 어차피 하루를 자야했기에 자기부상열차 종점인 롱양 인근에 에어비앤비로 방을 하나 구했습니다.

잠시 들러가는 것이지만 상하이는 저도 처음인지라 알차게 보내고 싶었습니다. 인근에 유명한 한 곳 정도는 들르고 싶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보니 동방명주탑이 유명합니다. 미안한 이야기지만 별거는 없습니다.

숙소에 짐을 푼 것이 저녁 9시쯤이었습니다. 숙소 주인에게 문자로 물어보니 지하철을 타면 된답니다. 그래서 지하철 역으로 갔습니다.

문제는 잔돈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하루만 자고 갈 것이기때문에 모든 것을 카드로 해결하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하철역 표파는 곳을 찾았습니다. 분명히 있을 텐데 눈에 안 뛰었습니다. 지하철 역 개찰구앞에서 고개를 내밀어 표파는 곳을 찾는데 그 앞에 무리가 있었습니다. 6~7명 정도.

영어로 물었습니다. 표파는 곳 어디냐?  왜 그러냐? 동방명주 탑이 유명하대서 거기 가려는데 잔돈이 없어 그렇다.  무리 중에 영어하는 사람이 없었기때문에 이런 이야기가 잘 전달됐는지는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래도 손짓발짓을 그들도 알아본것 같습니다.  곧 지하철이 끊긴다. 택시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자기들이 택시 기사라고 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나라시 택시'였던 겁니다. 

요금이 얼마냐고 물었더니 미터기 대로 받는다고 했습니다. 사실 그들은 중국어와 손질으로 나는 영어와 손짓으로 말을 주고 받았는데 손짓이라는 공통 언어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제일 덩치 큰 친구가 자기랑 같이 가잡니다.  그래서 나는 카드 밖에 없다고 했더니 그 친구가 "ATM?" "ATM OK"라고 합니다. 카드로 결재되는 택시인가보다 싶었습니다.

그 덩치를 따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반대편 에스컬레이터로 내려갔습니다. 역은 지하철과 자기부상열차역이 붙어 있습니다.지하철 역은 표를 넣어야 통과해 다른 쪽으로 갈수 있지만 자기부상열차역은 자유롭게 다닐수 있습니다. 열차를 탈때만 중앙으로 표를 넣고 타면 됐습니다.

덩치는 역인근 후미진 곳으로 향했습니다. 자동차가 서너대 줄 지어서 있습니다. 옆에는 쓰레기 더미가 쌓여있고 가로등은 희미합니다. 이때 눈치를 채고 빠져나왔어야 했습니다. 분위기가 이상했습니다. 그러나 주차장에 차를 대면 돈이 드니까 역근처 후미진 곳에 댄 것이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중에 한 차를 가르키며 타라고 했습니다. 정신 차리고 빠져나와야 했던 두번째 타이밍이었습니다. 타라는 차 지붕에 택시 표시가 없었습니다. 택시 표시가 어디갔느냐고 말했습니다. 뒷걸음 치며 안 타려고 했습니다. 그 덛치는 "우버" "우버"를 외쳤습니다.

상하이에 오기전 캐나다에서 우버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아내가 불러줘서 그냥 타기만 했으니 우버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알게 뭡니까. 한국에 없으니 "우버?"라며 그냥 우버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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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여행 조심

중국 상하이는 왜 관광지가 된건지
롱양역앞에서 택시를 타려는데
자기도 미터기로 간다고 날 잡아채
동방명주역에 서더니 택시비 11배를 받네
생명의 위협을 느껴 주고 말았는데
억울하고 분하네
10시39분쯤에 롱양역에서 출발해 동방명주역까지 가는데 500원을 받음
거기서 올때 일반택시는 43원 받았는데.
상하이 자체가 무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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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친구들이 전하는 오병이어의 기적


‘노숙인 겨울 나기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역 무료급식소 (사)참좋은친구들 이사장 신석출(참좋은교회) 장로는 매년 겨울 사역을 떠올리며 필요한 재정을 채워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최근 서울 중구 청파로 참좋은친구들 사무실에서 만난 그는 “항상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다”고 강조했다.

참좋은친구들은 1992년부터 서울역 광장 등에서 무료 급식을 하다 2014년에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노숙인을 위한 기독교 봉사단체다. 하루 평균 400여명에게 무료급식을 한다. 신 장로는 후원회장을 3년여 하다가 2015년부터 이사장을 맡고 있다.

그는 “후원회장과 이사장은 하늘과 땅 차이”라며 “이사장이 되니까 모든 것을 다 바쳐야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매달릴수 밖에 없다”고 고백했다. “이 사역을 내가 하겠다고 하면 ‘똑똑한 네가 잘 해봐라’ 하십니다. 하나님 일이기 때문에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합니다. 그러면 오병이어의 기적이 벌어집니다.”

한번은 한 노숙인이 신 장로에게 초코파이를 먹고 싶다고 했다. 신 장로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수 밖에 없었고 실제 기도했다. 그러자 3~4일 지나 “장로님 쌀 좀 갖다 드릴게요”라고 전화가 왔다. 그리고 쌀과 함께 초코파이도 여러 상자 가져왔다.

최근에는 겨울철 노숙인에게 전해 줄 팬티가 필요해 기도했다. 450여장이 필요했는데 난데 없이 한 지인이 80만원을 헌금했다. 신 장로의 아내인 손환기 권사는 이를 들고 서울 동대문 시장에 가서 69만원을 주고 300장을 사왔다. 남는 돈은 양말이 필요할 것 같아 남겨뒀다고 했다.


무료 급식소다 보니 항상 필요한 품목이 쌀이다. 신 장로는 관할구청인 중구청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후 참좋은친구들은 중구청에서 5만원대 쌀 20㎏를 6100원에 사오고 있다.

또 지난해 노숙인에게 전달한 방한복, 침낭, 바지 등 350여점도 하나님의 은혜로 마련했다고 했다. “총 1000만원어치 인데 500만원에 준다고 하는 거에요. 그래서 100만원 들고 시장에 갔어요. 나머지는 나중에 드린다고 하고. 그런데 며칠후 전화가 온거에요. 남는 돈 나두라고.”

신 장로는 이같은 기적이 해마다 일어나 지난 2년간 서울역 인근에 동사자가 한명도 나오지 않았다고 감사했다. 보통 인근에서 동사자가 해마다 10여명씩 나온다.

겨울 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기적은 일어났다. 지난해 여름 노숙인들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마련하고 에어컨을 틀었다. 직원들은 요금 폭탄 맞는다고 난리였다. 실제 전기료가 200만원에 육박했다.

신 장로는 “돈이 없었는데 생전 모르는 사람이 인터넷에서 소식듣고 왔다며 200만원을 주고 갔다”고 했다. 기가 막힌 것이 그 금액이 정확히 전기료였다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은행, 한국마사회 등 많은 이들의 손길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경험한다”고 고백했다.

참좋은 친구들은 급식뿐만 아니라 노숙인들에게 세탁, 목욕시설도 제공한다. 무엇보다 급식 전엔 항상 예배를 드린다. 그는 노숙인들에게 참좋은친구들은 무료급식소가 아니라 예배처소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또 구걸하지 말라고 1주일에 1만원씩 돈도 준다. 그냥 줄 수 없어 숙제를 낸다. 잠언 한장씩을 세번, 혹은 다섯번씩 써오라고 한다. 다음 달 19일에는 노숙인 세례식이 진행된다. 이를 위해 최근 20여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세례식은 1년에 한번 열린다. 보통은 5~6명이 세례를 받는다. 이번엔 특별히 많은 이들이 세례를 받는 것이라고 했다.

신 장로는 이들 중에 한 노숙인을 떠올렸다. 그 노숙인이 어느날 헌금을 하더라고했다. 그 노숙인은 경상도 사람으로 직장을 잃고 1년만에 있는 돈이 다 떨어지자 서울역으로 왔다. 나이는 30대로 젊었지만 1주일을 굶자 쓰러졌다. 주변에 있던 노숙인의 말을 듣고 참좋은친구들에서 1주일간 밥먹고 기력을 찾았다. 그게 고마워 여러날 동안 과자 판돈 3만원을 헌금한 것이라고 신 장로는 설명했다.

신 장로는 “서울역 노숙인들은 짧으면 5년내에 생을 마감할 수 있는 사람들로 시간이 없다”며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강조했다. “겨울에는 혹독한 추위에 건강을 다 잃습니다. 보통 나이보다 4~5년 더 늙어버립니다. 겨울을 앞두고 이들을 위한 기도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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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로교회 분열사

한국 장로교회 분열사가 궁금해서 찾다가 유투브에 정말 좋은 동영상 강의가 있어 연결해 둡니다.

한국 장로교회 분열사 1

한국 장로교회 분열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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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그래스 '기독교, 그 위험한 사상의 역사'중에서 일부 정리

<불의혀-개신교 안에서 일어난 오순절 혁명>

오순절, 은사주의 운동은 가장 빨리 성장하고 있는 교파, 1900년 에 0에서 출발해 2000년에 이르러 최소한 5억명의 신자를 보유한 교파로 성장.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오순절교회.


*미국 오순절주의의 성장

-오순절 운동의 발상지는 미국. 20세기 첫 10년 동안 뿌리 내림. 1905년즈음 아프리카계 미국인 선교자 윌리엄 시머가 영향을 끼침. 캘리포니아에서 시작. 소외당한 이들에게 호소력.

-그런데 미국에서는 위험한 것으로 간주.

-시머와 아주사거리는 인종간의 평등을 주창하고 실천하면서 어필. 유색인과 소수 백인들 사이에서 환영받음. 오순절주의는 방언을 강조하고 예배 형식 독특. 체험 강조, 예언 신유 축귀 강조.

-오순절주의는 1960년대 신은사주의적 갱신운동을 통해 백인 중산층에서도 환영받음.

-오순절주의 특징으로 알려진 은사현상이 전통적인 개신교 교파들내에서 나타남. 그러면서 미국 개신교도 받아들이게 됨. 로마 가톨릭교회안에서도 은사 운동이 전개됨.

-교회사가인 피터 와그너는 20세기 미국에서 은사 운동이 어떻게 전개됐는지를 연구해. 이를 세개의 물결로 구분해. 첫번째는 고전적 오순절 형태인 방언 강조, 두번째는 치유와 다른 은사 활동에 강조점. 세번째는 표적과 이적을 강조. 

-대표적인 인물이 존 윔버인데, 윔버는 빈야드 연대를 이끎.

-한국에서는 조용기 목사가 한국식 오순절을 만듦.


*오순절주의 : 이 운동을 규정하는 특징들

-오순절 등장이후 은사중지론자들이 대두. 이들은 방언이 사도시대에만 있었다고 주장. 이들의 주장대로 모든 신학적 부가물을 말끔히 제거해버리면 결국 오늘날 교회는 오순절의 성령 체험을 못한다는 주장만 남게 됨.

-그러나 오순절주의는 사람이 성령을 통해 하나님을 직접 만날 수 있다고, 이로 인해 각 사람이 변하게 된다고 주장. 방언을 강조하는데 그렇다고 방언을 신봉하진 않는다고.

-오순절은 성령세례을 강조하는데 -성령세례는 회심한 뒤에 하나님이 특별히 기름을 부어주식나 은사를 주시거나 복을 주시는 것을 가리킴. 이는 방언이 곧 증거로 본다고. 이는 성결운동과 같은 맥락. 회심이후에도 각 사람 내면의 영성이 자라간다는 것인데 성결운동은 이런 성장을 두 번째 복으로 묘사하고 성령 세례를 두 번째 복의 완성으로 본다고.

-1980년대 어도니럼 고든과 루빈 토리는 성령세례를 성령이 점점 더 빈번히 각 사람 안에 내주하심으로 그 사람이 능력을 얻게되는 현상으로 인식. 대표적인 사례가 드와이트 무디.

-반면 고전적 개신교는 신자들이 세례를 받을때나 회심할 때 이미 필요한 모든 자원을 공급받는다고 주장. 오순절주의는 예수의 의미를 4중으로 이해. 복음전도를  정사각형으로 해석. 여기에서 예수를 다음과 같이 이해. 

-구원자=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해주시는 분, 치료자 = 사람들을 병과 사탄의 힘으로부터 구해주시는분, 성령 세례를 베푸는 분=능력을 부으셔서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게 하시는 분, 장차오실왕=교회안에서 당신이 오실 길을 준비하고 계신분. 

 전통적 개신교는 예수를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우리가 과거에 지은 죄를 확실히 용서해 주시고 영생을 보장해 주신 분으로 생각. 


*오순절주의의 호소력

-오순절이 사람들에게 어필하는 이유는 성령이 각 사람에게 능력을 부어주신다는 것을 강조하기 때문. 각 사람의 위치가 그 사람의 사회적 지위나 지적 능력이 아니라 성령이 그 사라에게 부어주신 은사에 따라 결정된다고 강조하기 때문이라고. 시마가 외친 평등주의에서 발견. 이는 만인선지자론에 해당. 

-평등주의에 이어 누구나 하나님께 다가갈수 있다는 점이 어필. 

-또 하나님은 죽어서 만나는 분이 아니라 지금도 얼마든지 체험할수 있는 분이다. 살아있는 신앙은 올곧은 교리나 정확한 신학을 말하는 게 아니라 신자의 영혼 속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체험하는 것을 말함.


*하나님을 직접 만나다 : 오순절주의와 초월자 

-몇몇 고전적 형태의 개신교는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길은 성경을 통해 간접적으로만 알 수 있다고 함. 이것은 사실상 하나님을 직접 알거나 체험할수 있는 길을 봉쇄해버린 것. 

-미국의 저명한 장로교 저술가 제임스 헨리 손웰은 과도하게 합리주의에만 의지하거나 두뇌에만 의지하여 신학에 접근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강조.

-저자는 오순절주의와 전통적 개신교의 가장 큰 차이로, 오순절주의는 하나님을 직접 대면하듯이 체험할 수 있다고 강조. 무미건조한 교의 신학을 피하는 대신 성령을 통한 신자 자신의 거듭남을 이야기함. 논리를 동원해 쪼개고 분석하는 것보다 이야기로 풀어나가며 선포할수 있는 것을 중시하는 것.

-오순절주의는 성령의 능력으로 하나님을 인격 대 인격으로 직접 만날수 있다고 선언하고 기대감을 창출. 이는 도시 빈민들에게 위로와 영혼의 감동 가져와. 오순절 등장은 지성에 더 의존하는 개신교 형태들에 도전.


*전통적 개신교와 오순절주의의 갈등.

-성령의 활동을 강조하다 보니 전통적 개신교와 ‘말씀 대 영’으로 표현하는 긴장상태 나타나. 고전적 개신교는 성경에 기록된 말씀만이 하나님의 뜻과 목적을 계신한다고 주장. 오순절주의도 지식의 말씀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 전통적 개신교의 접근 방법이 당신의 영을 통해 당신 자신을 사람들에게 계시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한다고 주장.

-고전적 개신교는 성령 세례도 불쾌하게 여겨. 성경에 근거 없다고.

-은사주의자들은 대부분 그리스도인이 회심할 때 성령을 받지만 그 뒤 성령 세례를 받을 때 비로소 성령 충만을 받는다고 믿어. 이것이 두번째 은혜의 역사라고 여김. 반면 전통적 개신교 신학은 회심할 때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고 주장. 

-국제연합오순절교회는 하나님의 성회나 다른 고전적 오순절교회와 또 다른 견해. 삼위일체가 아닌 양태론을 제시. 성부로 나타나셨고 성자로, 성령으로 나타나셨다고. 정통 기독교는 이런 견해를 샤벨리우스주의라고 부르며 배척.

-마지막으로 전통적 개신교는 오순절 계열의 수많은 교회가 주장하는 하나님 앞에서 올바로 행하면 하나님이 건강과 부를 확실해 보장해주신다는 주장에 우려. 이것이 오럴 로버츠와 베니 힌으로 ‘번영의 복음’으로 표현. 하나님은 번영과 건강을 약속하시므로 가난이나 병은 죄다라는 것. 이는 전통적 개신교와 오순절주의자들에게 심각한 신학적 고민을 안겨줌. 예수는 한 번도 부유하신 적이 없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기 때문.


*개신교에서 오순절주의가 차지하는 의미

-20세기 오순절주의가 등장한 것을 16세기의 종교개혁에 비견하는 이들도 많아. 하지만 그런 비유는 적절하진 않다고. 오순절주의는 개신교의 성찰과 재고와 쇄신과정을 구성하는 일부로 봐야 한다고. 

-1)오순절주의는 새로운 종교개혁의 산물이 아니라 개신교가 출발할 때부터 이 개신교의 성격을 규정하는 특징이 되어온 성찰과 쇄신 프로그램이 낳은 결과물이라고.

-2)오순절주의는 오순절주의가 도입한 워십 곡들로 인해 새로운 생명을 불러 일으켰다고. 유럽에서 특히 그랬다고. 이 은사주의는 많은 주류 개신교 교파들의 예배를 소생시켜놓았다고. 

-3)오순절주의는 세계화 과정 자체에 가장 잘 적응한 세계 종교라고.평가

-4)우리는 20세기 들어 전세계에서 개신교가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해 간 것을 봐야 한다고. 이 성장 과정에서 오순절주의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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