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2006-06-27|28면 |05판 |문화 |뉴스 |998자
“여름 휴가철,아이들은 성경학교로,부부는 행복학교로.”
아이들을 여름성경학교와 수련회에 보낸 후 부부관계를 점검하고 가정 회복의 계기를 만들 수 있는 부부세미나에 참석해보는 것은 어떨까. 직장생활의 휴식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부부간에도 휴식과 위로,재충전이 필요하다. 부부 둘만 집에 남는 여름휴가 기간은 부부세미나에 갈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이왕이면 해외여행도 즐기고 세미나에도 참가하자. 지구촌가정훈련원(원장 이희범)은 8월7일부터 11일까지 마닐라 웨스턴플라자호텔에서 행복한 가정만들기 ‘제11차 부부행복세미나’를 연다. 이 세미나는 부부의 차이와 역할 이해하기,아름다운 성 만들기,건강한 대화 만들기,행복한 자녀 만들기 등 주제 강의와 소그룹 워크숍,웃음치료로 진행된다. 부부 60쌍 선착순 모집(02-463-9251).
한국가정상담연구소(소장 추부길)는 8월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 인도네시아 발리섬 니코호텔에서 ‘제29차 부부행복축제’를 개최한다. 부부 50쌍 선착순 모집(02-567-8690).
시간 여유가 없다면 국내 캠프도 좋다. 행복을 만드는 사람들(대표 박필)은 다음달 31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 봉천동 본부에서 ‘부부대화법’ 세미나를 진행한다. 8가지 부부 대화 패턴 알기,갈등을 만드는 대화 이해하기,사랑과 화목을 만드는 대화법 숙지하기 등의 강의를 통해 부부 관계가 회복되도록 돕는다(050-2222-2260).
하이패밀리(대표 송길원)는 8월10일부터 12일까지 광림세미나하우스에서 ‘제43차 행복 플러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35쌍 선착순 마감. 차이-그 신비와 일치,성-그 색다른 이야기,치유-음악으로 여는 행복 세상 등의 주제를 다룬다(02-2057-0033).
아름다운 가정을 만드는 사람들(총무 박노길)은 7∼8월 매주 금·토요일 태안 파인힐 쉼터에서 ‘신비로운 연합’ 부부학교 캠프를 진행한다. 부부 관계 회복 및 영성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031-987-7347).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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