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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쓰기 연구 (119)
리라이트/ “교회 갱신 최우선 과제는 리더십 개발”… 교갱협,목회자 설문조사

<after>

한국 크리스천들의 도덕성이 보통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나타났다.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인 것으로 지적됐다.


직접 본 걸 이야기해봐>

교회갱신협의회(대표 옥한흠 목사)는 지난 11차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목회자 300명(합동 98%, 타 교단 2%)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한국교회 구성원의 도덕성이 5점 만점에 평균 2.7점에 그쳤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그나마 목회자 도덕성이 조금 높았다. 구성원별로는 목회자 도덕성은 2.9점, 직분자 2.6점, 성도 2.7점으로 나타났다.

또>

직분별로는 선교사의 도덕성이 가장 낮았다. 선교사의 도덕성은 2.5점으로 나타났고, 담임교역자와 기관사역자의 도덕성은 2.8점으로 조사됐다.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 이야기는 뭐야?>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를 묻는 설문도 진행됐다. 

결과는?>

그 결과, 응답자 중 가장 많은 35%가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을 꼽았다.

또 다른 과제는 >

이어 예배의 갱신, 사회봉사의 활성화, 교회교육의 활성화 순으로 꼽혔다.


또 있어?>

또 목회자가 리더십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가라는 질문에 5점 만점에 2.9점이 나왔다. 목회자 대부분이 신학교를 졸업한 이후 연구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해석된다.


그래서, 교갱협은 이를 위해 뭐래?>

이에 대해 교갱협은 이번 설문은 이런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러므로) 이렇게 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before>

“교회 갱신 최우선 과제는 리더십 개발”… 교갱협,목회자 설문조사

[국민일보]|2006-09-06|29면 |05판 |문화 |뉴스 |600자


목회자,직분자,성도 등 한국교회 구성원의 도덕성은 비교적 낮은 편이며,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는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인 것으로 지적됐다.교회갱신협의회(대표 옥한흠 목사)는 지난 11차 영성수련회에 참석한 목회자 300명(합동 98%,타 교단 2%)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교회 구성원의 도덕성이 5점 만점에 평균 2.7점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구성원별 도덕성은 목회자 2.9점,직분자 2.6점,성도 2.7점으로 나왔다. 직분별로는 담임교역자와 기관사역자가 2.8점으로 가장 높고,선교사가 2.5점으로 가장 낮았다.

또 교회 갱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인 35%가 목회자의 리더십 개발이라고 답했고 예배의 갱신,사회봉사의 활성화,교회교육의 활성화 등이 뒤를 이었다.

목회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노력 정도는 5점 만점에 2.9점이 나왔다. 이는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신학교를 졸업한 이후 학문적 신학적 훈련에 많이 노력하지 않음을 보여준다고 교갱협은 지적했다. 항목별로는 학문적 신학적 훈련 2.6점,깊이있는 영성훈련 3.0점,도덕성 함양 3.2점,행정능력 개발 2.9점 등으로 나타났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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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 보육시설의 대피시설인 미끄럼대 급경사

<리라이트>

영유아 보육시설의 위험 대피시설이 오히려 위험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 3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는 대피용 미끄럼대의 경사가 수직에 가까워 그냥 추락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상황이다.


이들 시설중에는 '평가인증 보육시설'로 정부 인증을 받은 곳도 있다. 정부의 안전성 보장이 무색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디가 어떤데?/

4일 서울 강북지역의 한 어린이집. 건물 외곽에 대피용 미끄럼대가 설치돼 있다.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는 구조다. 


미끄럼대의 2층 시작지점과 1층 착지지점은 완만했다. 하지만 2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는 중간지점은 90도에 가까운 경사였다. 이곳을 지나는 아이들은 2층에서 1층으로 바로 추락하는 상황이었다.


미끄럼대를 지탱하는 지지시설도 부실했다. (어떤데?) 미끄럼대는 지름 5cm도 안되는 쇠파이프 2개에 의지해 있었다. 


건물 완공후 추가시설이어서 2층 입구가 건물에 완전히 밀착된 구조로 보기도 어려웠다. 비상시 영유아들이 잇따라 탈출하면 미끄럼대가 버틸수 있을지 장담하기 어려웠다.


이 보육시설은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곳이다. 시설의 정문 왼쪽 상단에는 '평가인증 보육시설'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인증은 지난해 10월 옛 여성가족부(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받았다.


다른 영·유아보육시설도 사정은 비슷했다.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윤덕현(60)회장은 “기존 건물에 비상용 미끄럼대를 설치하다보니 충분한 경사를 확보하기 어렵다"면서 “도시지역 2층 보육시설의 상당수가 이같은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오히려 위험을 초래하는 대피용 미끄럼대가 설치되는 이유는 영유아보육시설의 위험대피시설 과 관련한 설치기준이 없기때문이다. 대피시설을 규정하고 있는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미끄럼대의 경사 규정은 없다.


평가인증을 받은 보육시설도 상황이 마찬가지 인것은 여러 항목의 종합점수가 기준치를 넘으면 인증을 받기때문이다. (더 설명해봐) 안전부문 평가도 하나의 항목에 불과해 다소 미흡하더라도 다른 부문의 점수가 좋아 총 점수 73.3점이상이면 평가인증을 받는 것이다.


***세 유아를 두고 있는 서울 월계동의 백모(33)씨는 “보육활동이나 시설이 미비한 것은 감수할수 있지만 생명과 직결된 안전 부분은 다르다”며 “안전성 여부를 다른 항목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분개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정영훈 보육지원과장은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 대피시설인 미끄럼대의 경사에 대한 기준이 었다"며 " 현재 기준 마련을 위해 용역을 맡겼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2007년 현재 전국 보육시설 3만856개 중 미끄럼대 대피시설이 설치된 2층 이상의 보육시설이 얼마나 되는 지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정부는 1999년 유치원생 19명 등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씨랜드 화재 참사 이후 보육시설은 1층에서만 운영이 가능하고 기존 2층 이상의 시설은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내것>

2층 이상 영·유아 보육시설의 대피시설인 영·유아용 미끄럼대가 급경사로 인해 오히려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005년부터 2층 이상 보육시설에 비상계단 또는 영·유아용 미끄럼대 설치를 의무화했지만 기울기 등 설치 기준을 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문제의 시설 중에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받은 곳도 있는 있어 평가인증제도 자체를 무색케 하고 있다.


  4일 서울 강북지역의 한 어린이집. 건물 외곽에 설치된 미끄럼대는 2층 시작지점과 1층 착지지점을 제외하고는 2층 높이에서 그냥 떨어지는 것과 별반 다를 게 없는 급경사였다. 또 미끄럼대를 지탱하고 있는 기둥이 지름 5㎝도 안되는 가느다란 쇠파이프 2개가 전부였다. 2층 건물 벽에 고정돼 있긴 하지만 유아들의 하중은 고스란히 이 쇠파이프에 전달될수 밖에 없는 형태다. 화재 등으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때 유아들이 연속적으로 미끄럼대에 오르면 얼마나 버틸지 장담하기 어려웠다.


 특히 이 보육시설의 정문 왼쪽 상단에는 지난해 10월 옛 여성가족부(현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받은 ‘평가인증 보육시설’이라는 팻말이 붙어 있었다. 대피시설의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는데도 정부가 시설의 운영관리, 안전, 영유아의 안전보호 등을 보증한다는 것이다.


 다른 영·유아보육시설도 사정은 비슷하다. 한국보육시설연합회 윤덕현(60)회장은 “기존 건물에 미끄럼대를 설치하다보니 구조상 충분한 경사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면서 “도시지역 2층 보육시설의 상당수가 이같은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급경사의 대피용 미끄럼대가 설치되고, 이에 대해 제재가 전혀 이뤄지지 않는 것은 설치 기준이 없다는데 그 원인이 있다. 정부는 1999년 유치원생 19명 등의 목숨을 앗아간 화성 씨랜드 화재 참사 이후 보육시설은 1층에서만 운영이 가능하고 기존 2층 이상의 시설은 대피시설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보건복지가족부 정영훈 보육지원과장은 “현재까지 대피시설을 규정한 ‘영유아보육법 시행규칙’에는 미끄럼대의 경사에 대한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면서 “기준 마련을 위해 용역을 맡겼다”고 말했다. 정부는 그러나 2007년 현재 전국 보육시설 3만856개 중 2층 이상의 보육시설이 얼마나 되는 지 통계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위험한 미끄럼대가 설치된 보육시설이 평가인증을 받은 것은 안전부분도 평가 항목 중 하나로, 점수로만 반영돼 총점수가 73.3점을 넘기면 합격되기 때문이다.


서울 월계동의 백모(33)씨는 “보육활동이나 시설이 미비한 것은 감수할수 있지만 생명과 직결된 부분은 다르지 않느냐”며 “안전성 여부를 다른 항목과 동일하게 취급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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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대들 해외대학과 교류 협력 확대… 총신대,美 도트칼리지·이스턴대와 협정

<after>

국내 신학대가 해외 대학과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본 걸 말해봐/뭔얘기야?>

총신대(총장 김인환)는 지난해 팔라델피아의 이스턴대학에 이어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도트 칼리지와 학생, 교수의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총신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하비스트국제신학교와도 이 같은 협정을 추진중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10월 웨스트민스턴 신학교의 칼 트루먼 교수 등 3명을 초청, 본 대학원의 교과과정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김인환 총장은 “해외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총신대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학교와 협력, 서로 윈윈할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결대(총장 정상운)도 지난달 12일 중국 명문대 중 하나인 상하이 화동사범대 등을 방문, 학생 및 교수의 교류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오는 가을에는 상하이체육대와 이 같은 협정을 맺는다.


성결대는 또 지난 9일 랴오닝대와 도서·학술정보를 교류하기로 합의했다. 옌볜과학기술대와는 내년 옌볜과기대에 여름방학 단기과정을 개설, 성결대 교수들이 강의하기로 합의했다.


이밖에 상하이 복단대,옌지의 옌볜대 등과도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정상운 총장은 “중국 베트남 극동러시아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동북아 중심의 대학들과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성결교회의 정체성인 동북아 선교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하는 이유가 뭐야?

신학대학들이 해외대학과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이유는 이런 것 때문이다. 어디의 누구는 이렇게 말했다. 어디의 누구도 이렇게 말했다.



<before>

[국민일보]|2006-08-26|24면 |05판 |문화 |뉴스 |795자

국내 신학대학교들이 해외 대학들과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총신대(총장 김인환)는 최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도트 칼리지,필라델피아의 이스턴 대학과 학생·교수 교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스턴 대학과는 작년,도트 칼리지와는 올해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총신대는 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하비스트국제신학교와도 교류 협력을 추진 중이다.


총신대는 오는 10월 웨스트민스턴 신학교의 칼 트루먼 교수 등 3명을 초청,총신대학원의 교과과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김인환 총장은 “해외 대학들과 협력을 통해 총신대의 위상을 높여나가고 있다”며 “더 많은 교류와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결대(총장 정상운)는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12일 중국 명문대 중 하나인 상하이 화동사범대 등을 방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또 상하이체육대의 주요 시설들을 둘러보고 오는 가을에 교류 협정을 맺기로 했다. 이어 지난 9일에는 랴오닝대와 도서·학술정보 교류에 대해 합의했다. 또 옌볜과학기술대도 방문,내년 여름방학 때 단기과정을 개설,성결대 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교수 및 학생 교류를 실시키로 했다.


성결대는 이밖에도 상하이 복단대,옌지의 옌볜대 등과도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교수 파견,학술 발표,학생 연수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정상운 총장은 “중국 베트남 극동러시아 캐나다 미국을 포함한 동북아 중심의 대학들과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나아가 성결교회의 정체성인 동북아 선교에까지 영향력을 미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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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기성 9월부터 전국순회 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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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정익 목사·이하 기성)가 교단 100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 부흥성회를 무료로 진행한다. 기성은 최근 서울 도곡동 한우리교회에서 이를 위한 부흥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렇게 밝혔다.


성회는 언제부터 어디서 열리고 어떻게 진행되는데, /

성회는 오는 9월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43개 지방회와 각 감찰별로 실시된다. 부흥사회 회원과 일반목회자 124명이 강사로 나선다. 

그래?

이들은 6개 팀으로 나뉘어 발대식에서 전국 교회에 파송됐다.


발대식 이야기좀/

부총회장 백장흠 목사는 발대식에서 "이렇게 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성 100주년 기념위원장 권석원 목사는 “100주년 부흥은 구호나 의지만 가지고는 안된다”면서 “강사단이 더욱 열심히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고 성도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부총회장 백장흠 목사 등 강사단으로 선정된 목회자 60여명이 참석했다.


<before>

[국민일보]|2006-08-16|26면 |05판 |문화 |뉴스 |541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정익 목사·이하 기성)는 교단 100주년을 맞아 전국 순회 부흥성회를 연다. 평양대부흥운동 100주년을 맞아 교단의 새로운 부흥과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성회는 9월부터 전국 43개 지방회와 각 감찰별로 실시해 내년 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이번 성회는 교단의 전 목회자가 하나 된다는 의미로 무료로 실시된다.이를 위해 기성은 최근 서울 도곡동 한우리교회에서 부흥 강사단 발대식을 열었다. 기성은 총 124명의 강사를 6개 팀으로 정하고 각 지방으로 파송했다. 강사단은 집회 인도에 은사가 있는 부흥사회 회원과 일반 목회자들을 총망라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부총회장 백장흠 목사 등 강사단으로 선정된 목회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백 목사는 “부흥 강사단이 성결교회 부흥은 물론 한국교회 부흥의 주역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기성 100주년 기념위원장 권석원 목사는 “100주년 부흥은 구호나 의지만 가지고는 안된다”면서 “성령의 도우심과 성결인들의 영적 부흥을 일으켜 달라”고 당부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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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과 세상의 빛과 소금 100년… 신촌 창천감리교회 창립 기념예배

2013/03/25 - [신문 기사로 배우는 글쓰기/#행사관련 ] - 샘플/구세군이 한국선교 100주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after>

서울 창천동 창천교회가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창천교회가 어떤 곳인데?/

창천교회는 일본강점기 때 민족운동에 앞장섰던 대표적인 교회다. 제3대 이필주 담임목사는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였다. 교회도 당시 비밀리에 반일운동을 전개했다. 또 1973년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3·1운동 기념예배를 드리기도 했다.


뭘 봤길래..본 걸 이야기해봐/

창천교회는 27일 본 교회 본당에서 100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앞으로도 민족교회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어떻게 다짐했는데?/

박춘화 담임목사는 “민족의 맥을 잇기 위해서는 다음 세대를 준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교회는 청년 선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 “창천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을 구원받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며 “선교하는 교회, 교육하는 교회, 봉사하는 교회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밝혔다.


신경하 감독회장은 ‘희망으로 세워진 교회’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면서 “창천교회는 감리교회의 모 교회 중 하나로 많은 교회의 모범이 돼왔다”면서 “앞으로도 교회에 희망을 주는 교회로 더욱 헌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교인들은 100주년 기념 공동기도문을 봉독하며 선교 2세기의 새 출발을 알렸다. 


공동기도문은 뭔 내용인데?

기도문에는 “선교 2세기를 맞은 창천교회가 가슴 벅찬 감격을 안고 더욱 젊어지는 교회,시대적 소명을 감당하며 이 시대를 속량하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적혀있었다.


교회가 하는 것 또 없어?

창천교회는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3월 창천 문화 쉼터 아카데미를 개강했다. 시각장애인 100명에게 무료 개안수술도 진행했다.


이달 초에는 시,그림,사진,서예전을 열고 이웃을 초대 나눔잔치를 열었다. 26일에는 축하음악회를 마련했다. 또 29일에는 금강산에서 통일 염원기도회를 연다. 11월에는 성극단 맑은내의 창작음악극이 마련된다.


뭐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면 해/

창천교회는 1905년 설립됐다. 한국의 첫 감리교회인 정동교회의 부흥회에 참석한 노경준 박인래씨가 은혜를 받고 재산을 기증해 예배당을 세웠다. 


*아래 기사 중 하디 선교사의 영향, 정동교회와의 관계 등이 명확하지 않음.



<before>

[국민일보]|2006-08-28|29면 |05판 |문화 |뉴스 |1063자

서울 창천동 창천교회가 교회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 한국의 첫 감리교회인 정동교회 부흥회에 참석해 은혜를 받은 노경준 박인래씨 등이 당시 창내마을에 세운 교회로 일제 때는 민족교회로 우뚝 섰다.


박춘화 목사는 27일 본당에서 열린 100주년 기념예배에서 “민족교회로서의 맥을 이어 이 민족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선교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경하 감독회장은 ‘희망으로 세워진 교회’란 메시지를 통해 “창천교회는 감리교회의 모교회 중 하나로 여러 교회의 모범이 돼왔다”면서 “희망을 주는 교회,하나님께 더욱 헌신하는 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창천교회 교인들은 100주년기념 공동기도문을 봉독하며 선교 2세기의 새 출발을 알렸다. 교인들은 기도문에서 “선교 2세기를 맞은 창천교회가 가슴벅찬 감격을 안고 더욱 젊어지는 교회,시대적 소명을 감당하며 이 시대를 속량하는 교회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창천교회는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지난 3월부터 창천 문화쉼터 아카데미를 개강했으며,시각장애인 100명에게 무료로 개안수술을 해주었다. 8월에는 시,그림,사진,서예전을 열었고 이웃을 초대해 나눔잔치도 베풀었다. 26일에는 축하음악회를 마련해 모든 교인들이 은헤를 나눴다. 29일에는 금강산에서 통일염원기도회를 갖는다. 11월에는 성극단 맑은내의 창작음악극이 공연되는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창천교회는 1903년 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영적각성 운동에서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 1905년 성령의 역사로 정동교회에 성도들이 급증하자 노경준씨는 당시 최병헌 목사의 권고를 듣고 재산을 기증해 예배당을 세웠다. 민족운동에도 앞장섰던 창천교회는 1919년 3·1운동을 이끈 민족대표였던 제8대 이필주 담임목사를 주축으로 비밀리에 반일운동을 전개했다. 또 1973년 한국교회 사상 첫 3·1운동 기념예배를 드려 민족교회의 맥을 이었다.


박춘화 목사는 “창천교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을 구원받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며 “선교 2세기는 선교하는 교회,교육하는 교회,봉사하는 교회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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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차 교갱협 수련회 / “기독교 위상추락·성도감소 참담 목회자부터 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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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옥한흠)가 22일 한국기독교의 위상 추락과 관련해 목회자가 먼저 통회자복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본 걸 얘기해봐?/

교갱협은 이날 경기도 안성시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1차 영성수련회를 갖고 "한국 기독교가 세상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당하고 이로 인해 성도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은 1차적으로 목회자의 책임이 크다"며 이렇게 밝혔다.



통회자복만 하면 된대?/

교갱협은 목회자들이 먼저 자기 갱신과 목회현장 갱신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갱협은 이를 위해 회원간 교류 및 연대를 긴밀히 하기로 했다.


또 다른 이야기는?/

교갱협은 평강제일교회가 총신대 교수 19명을 고소한 것과 관련해 총회의 결의에 따라 처리하라고 못박았다. 예장 합동은 지난 90회 총회에서 이런 상황이라고 이렇게 해야 한다고 결의했다.


또 “이번 제91회 합동총회가 평양대부흥 100주년 정신을 계승해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내용도 이번 성명에 포함됐다. 합동 총회는 그동안 이런 비난을 받아왔다.



더 자세히 말해봐?/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는 목회자와 사모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독교의 위상 추락과 성도수 감소라는 참담한 현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목회자가 바르게 설 때 가능하다”고 고백했다.


총신대 박용규 교수는 “한국교회가 다시한번 사회와 민족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 복음을 전파하는 것과 더불어 사회에 책임있는 모습도 보여야 한다"고 특강에서 강조했다.


참석자들도 호응했다. 정읍성광교회 홍석태 목사는 “영적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고, 최근 여러 상황속에서 목회 소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위기는 곧 ‘위험한 기회’라는 말처럼,목회자들이 다시 한번 무릎꿇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수련회에는 이성헌(대구 서문교회 원로) 김인중(안산동산교회) 오정호(대전 새로남교회) 이성희(서울 연동교회)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섰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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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2006-08-23|29면 |05판 |문화 |뉴스 |1021자

교회 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옥한흠)는 22일 경기도 안성시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제11차 영성수련회를 갖고 “이번 제91회 합동총회는 평양대부흥 100주년 정신을 계승해 순교자의 피가 헛되지 않도록 깨끗하게 진행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교갱협은 “목회자는 자기 갱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목회현장의 갱신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면서 “목회자들이 먼저 통회자복할 때 한국교회에는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교갱협은 이를 위해 모든 동역자들과 상호 교류하면서 교회갱신 네트워크를 통해 동역과 연대의 끈을 더욱 든든하게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의 날들을 다시 새롭게 하소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수련회에 참석한 합동측 목회자와 사모 등 1000여명은 “기독교의 위상 추락과 성도수 감소라는 참담한 현실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 이 모든 문제의 해결은 목회자가 바르게 설 때 가능하다”고 고백했다.교갱협은 또 최근 평강제일교회가 총신대 교수 19명을 고소한 것과 관련,“이단 사이비가 척결돼 순결한 교단이 되기를 기도한다. 평강제일교회 문제는 작년 90회 총회의 결의에 따라 처리되길 바란다”고 못박았다.


총신대 박용규 교수는 주제특강에서 “한국교회는 다시한번 사회와 민족을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한국교회는 복음전파와 함께 책임있는 사회적 행동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수련회에 참석한 정읍성광교회 홍석태 목사는 “영적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으며 목회소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위기는 곧 ‘위험한 기회’라는 말처럼,목회자들이 다시 한번 무릎꿇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한국교회에 ‘제2의 부흥’을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확신했다.


한편 2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수련회 강사로는 이성헌(대구 서문교회 원로) 김인중(안산동산교회) 오정호(대전 새로남교회) 이성희(서울 연동교회) 목사 등이 나섰으며,참석자들은 매일 참회의 기도를 드리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회개의 분위기가 수련회장을 압도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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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고시공부 끝에 겸손 배웠어요”… ‘고시촌 예수축제’ 만든 박영목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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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공부보다 기도를 우선시했던 고시생이었다. '혼자'만 생각하지 않고 '함께'를 생각했던 그는 고시생 기도회를 만들었다. 더 나아가 고시촌을 예수 촌으로 만들겠다며 축제까지 열었다. 그것도 6년간.


그 고시생은 고시에 합격했을까? 서울 신림동 고시촌 예수축제를 주도한 박영목(온누리교회,42) 씨는 시험에 도전한 지 6년 만에 합격했다. 지금은 국내에서 유명한 영화투자배급회사인 시네마서비스의 부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공부나 하지 왜 그런 일을?>

"축제를 열자는 것이 제 생각은 아니었어요. 당시 기도 모임에 나갔었는데, 그때 나온 기도제목이었어요. 그러고 보면 하나님이 주신 생각 같네요."


어쩌다가 그렇게까지 된 거야?>

박씨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다. 중학교 이후 전교 수석을 놓친 적이 없었다. 서울대 법대도 어렵지 않게 들어갔다.


대학을 졸업하고는 은행에 취직했다. 하지만 사법고시를 보고 싶었다. 사표를 내고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한 독서실에 자리를 잡았다.


공부와 더불어 기도도 본격 시작했다. 박씨는 "합심 기도의 위력"을 알고 있었다. 그는 독서실에 등록하는 날 기도모임을 만들자며 전단 300장을 근처에 뿌렸다.


매주 토요일 기도 모임을 가졌다. 처음에는 현직에 있는 김선화 검사와 단둘이 모였다. 점점 사람들이 오기 시작했다. 30여 명이 됐다.


이때  “우리끼리만 기도하지 말고 부흥 축제를 만들자"는 기도제목이 나왔다. 10여 명이 주축이 됐다. 전단을 뿌리고 다과를 준비하고, 교회를 빌렸다. 


"교회와 지인, 고시원 주인들에게 찾아가 도와달라고, 함께 기도해달라고 부탁했어요. 처음 행사를 열었는데 좌석 450여 석이 꽉 들어차더라고요."


다 좋은데 문제가 생겼다. 6년간 해를 거듭할수록 예수 축제는 규모가 커졌다. 하지만 박씨는 계속 시험에서 떨어졌다.


"축제만 만든 게 아니고요. 공부도 열심히 했어요. 당연히 기도도 했고요. "


박씨는 사법시험 2차에서 계속 떨어졌다. 6년이 지나자 다급해졌다. 그는 '하나님 붙게 해주시면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라고 기도했다.


"순서가 문제였어요. 합격해주시면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 그건 아니죠. 어느 날 심인성 질환으로 공부도 못하고 온종일 누워만 있는데 그것을 깨달았어요. 그러면서 기도 내용이 바뀌었어요." 


박씨는 "하나님이 계시면 됐지 시험 합격이 뭐 대수인가요. 불합격도 좋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그해는 유독 공부를 많이 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해 사범시험에 최종합격했다. 


그는 그때 겸손을 배웠다고 했다. 하나님의 셈범이 다르다는 것도 알게 됐다고 했다. 하나님은 공부를 많이 하고 적게 하고를 보지 않고 겸손해지는 때를 기다리셨다는 것이다.


지금은 왜 영화사에서 일을?>

영화사 일을 하게 된 것은 사법 연수를 받을 때 선배의 영화관련 일을 도와준 것이 계기가 됐다.


박씨는 요즘도 기도하느라 바쁘다. 그는 가는 곳마다 기도모임을 만든다. 시네마서비스에 오자마다 역시 기도회를 조직했다. 


"영화는 문화적 영향력이 굉장히 큰 곳이잖아요. 어느곳보다 절대적으로 기도가 필요하죠."


그는 “벤허나 쿼바디스처럼 복음을 직접 드러내는 영화가 아닌 그리스도의 향기를 자연스럽게 내뿜는 영화를 만들고 싶다”면서 “그러나 그렇게 되지 않는 다해도 이미 하나님과 함께 있으니 그것만으로 만족하고 감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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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2006-08-29|29면 |05판 |문화 |뉴스 |1153자

지난주 열린 신림동 고시촌 ‘예수축제’를 12년 전에 주도한 당시 고시생은 고시에 붙었을까. 고시촌 예수축제를 처음 열었던 박영목(온누리교회·42)씨는 국내에서 유명한 영화투자배급회사인 ‘시네마서비스’의 부사장이다. 사법 연수를 받을 때 선배의 영화 관련 일을 도와준 것이 직업이 됐다.


“저도 신림동 고시촌의 고시생이었어요. 열심히 공부했고 기도했어요. 예수축제도 만들었으니 금방 시험에 합격할 것 같았죠. 하지만 6년을 공부했어요. 그 시련을 통해 겸손을 배웠어요.”

당시 그의 실력은 매우 뛰어났었다. 중학교 이후 수석을 놓친 적이 없었고 서울대 법대도 어렵지 않게 입학했다. 신앙도 그랬다. 다니던 은행에 사표를 내고 신림동의 독서실에 처음 등록하던 날,기도모임을 만들자는 전단 300장을 만들어 독서실에 뿌렸다. 그리고 토요일마다 기도모임을 열었다. 하지만 시험은 생각만큼 쉽지 않았다. 1차에는 붙었으나 2차에는 줄줄이 떨어졌다. “하나님 제발 붙게 해주세요. 합격만 하면 뭐든 주님 뜻대로 살겠습니다”라는 기도가 이어졌다.


“그땐 기도 순서가 문제였어요. 심인성 질환으로 공부는 고사하고 앉지도 못해 하루종일 누워 있게 되니까 기도 내용도 달라지더라고요. ‘불합격도 좋습니다. 주님이 함께 계신 줄 아는데 그것이 뭐 대수입니까’라고요.”

박 부사장은 공부를 거의 하지 못한 해에 합격했다. 하나님의 셈법은 달랐던 것이다.


고시촌 예수축제도 그가 시험공부하던 때 기획되고 개최됐다. 그가 시작한 기도모임은 처음에는 현직에 있는 김선화 검사와 단 둘이 모였으나 점점 부흥해 최고 30명까지 늘어났다.


“우리끼리만 기도하지 말고 부흥 축제를 만들자는 기도제목이 나왔어요. 10명이 주축이 돼 교회와 지인,고시원의 주인들까지 설득하러 다녔어요. 전단과 다과 등을 준비하고 교회를 빌렸죠. 첫 행사 때 좌석 450여개가 꽉 찼어요.”

박 부사장은 최근에도 기도모임으로 바쁘다. 시네마서비스에 오자마다 기도모임을 만들었다. 문화적 영향력이 큰 영화계에 가장 필요한 것이 기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는 “벤허나 쿼바디스처럼 복음을 직접 드러내는 영화가 아닌 그리스도의 향기를 자연스럽게 내뿜는 영화를 한번 만들고 싶다”면서 “그러나 그것은 내 희망사항일 뿐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과 일이라면 만족한다”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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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라이트/경기 안산 동산교회 새성전으로 이전… 지상 10층 연건평 1만3222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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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 동산교회(김인중 목사)가 창립 27년만에 새 성전으로 이전한다. 


동산교회는 "안산 사1동 3366평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0층,연건평 1만3222평 규모로 새성전을 건축하고 오는 26일 오전 10시 입당예배를 드린다"고 21일 밝혔다.


새 성전은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지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5000여명 정원의 예배당외에 농구장 2개가 있으며 장애우 재활작업장,노인복지센터,청소년 체육센터,공연장,예식장 등이 들어섰다.


새성전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됐다. 해외 선교사들의 국내 임시거처다.


동산교회는 공단지역인 안산지역에서 크게 부흥한 대표적인 교회다. 2003년 전통적인 제자교회에서 셀 목회로 전환했다. 현재 1만4000여명이 출석하고 있다.


입당예배에선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설교한다. 유심초 홍경민 장윤영 김규형 등 기독 연예인 10여명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031-40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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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2006-08-21|31면 |05판 |문화 |뉴스 |507자

경기도 안산 동산교회(김인중 목사)가 창립 27년만에 새 성전으로 이전한다. 

새 성전은 안산 사1동 3366평의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0층,연건평 1만3222평 규모로 건축됐으며 오는 26일 오전 10시 입당예배를 드릴 계획이다. 


새 성전에는 5000여명이 들어가는 예배당과 2개의 농구장을 비롯해 장애우 재활작업장,노인복지센터,청소년 체육센터,공연장,예식장 등 복지문화센터가 마련돼 있다. 이들 시설은 모두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다.


특히 해외 선교사들이 국내에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도 만들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공단뿐이던 안산 지역에 개척한 이 교회는 2003년 전통적인 제자교회에서 셀 목회로 전환해 현재 1만4000여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성장했다.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설교하는 입당예배에는 교계 목회자와 지역 기관장이 참석하고 유심초 홍경민 장윤영 김규형 등 기독 연예인 10여명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031-400-1111).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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