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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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8)
소돔과 고모라는 동성애 때문에 멸망한 것이 아니다?
12세기부터 항문성교를 하는 동성애자는 소돔사람(sodomite)이라고 단죄되었답니다.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원인이 동성애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이 동성애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하는가 봅니다.

5.2. 창세기 19:1-13(소돔과 고모라)과 사사기 19:22-24(기브아 이야기)
동성애옹호자인 베일리(D. S. Bailey) 68)와 게이 신학자 헬미니악Helminiak)69)은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원인이 이방인과 손님을 대접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동성애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 근거로는 “그들과 상관하리라”(5절)는 구절이 있는데 여기에서 사용한 ‘야다’(yadha)라는 동사가 성관계를 하겠다는 의미가 아니라 ‘친해지겠다’는 의미라고 주장한다. '야다'라는 동사는 구약에서 943회 사용되지만 ‘성관계를 하다’라는 의미로는 단 12번만 사용했기 때문이란다.

하지만 소돔과 고모라의 이야기가 창세기에 나온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창세기에 야다라는 단어가 12번이 나오는데 10회가 성 관계와 관련이 있었다.

또 19:8절에서 롯이 소돔사람들에게 ‘남자를 가까이 하지 아니한’ 두 딸을 내어주겠다 제의하는 장면에서 소돔이 멸망한 것이 성적인 문제라는 게 명백하게 드러난다. 

더 나아가 유다서 7절엔 “소돔과 고모라와 그 이웃도시들도 저희와 같은 모습으로 간음을 행하며 다른 색을 따라 가다가”라고 기록돼 있다. 여기에서 다른 색(sarkos heteras)은 동성애를 의미한다.  이렇듯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한 이유중 하나는 동성애였다.

고고학자들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당시 난잡한 성행위, 근친상간, 소아기호증(pedophilia), 수간(bestiality) 등이 성행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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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 이성끼리만 사랑하라고 안하셨다에 대한 반론
동성애 옹호론자들도 동성애 정당성의 근거로 신학 또는 성경을 사용한답니다. 신학이나 성경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만 근거로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말입니다. 최근 서울신대 세미나의 자료를 보다보니 알게 됐습니다.

# 창세기 1:26-32; 2:18-25; 3:1-24(사람의 창조)
그렇다면 어떤 근거로 동성애를 옹호할까. 또 이를 반대하는 근거는 무엇일까.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살때(창 1:26-31; 2:18-25)에서 이성끼리만 사랑하라고 하지 않으셨다고 주장한다. 성경의 두 구절은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시고 하와를 만드는 장면이다.

동성애 옹호론자들은 하나님에게 남성과 여성의 성적 차이는 없다고 전제하면서 결혼은 남자와 여자의 결합이 아닌 사람과 사람의 결합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성적지향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이에 대해 반센(원고에 반센에 대한 설명이 미흡)은 하나님은 남자(ish)로부터 여자(ishah)를 만드셨는데(창 2:18) 이는 남성과 여성 각 개인의 만족이 아니라 남녀 상호간의 만족, 또 이를 통해 서로가 완성되기를 원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창세기 2장 24절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를 근거로 이성 간의 사랑이 하나님의 창조 원리라는 것이다. 또 성경은 결혼한 부부 이외의 모든 성관계를 정죄한다(레 20:10-16; 마 5:28; 골 3:5; 히 13:4).

동성애가 죄책감, 상처, 분노, 분열, 질병을 가져오는데 하나님의 창조원리를 떠났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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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성향을 가진것과 동성애 행위를 구분하는 이런 반론은 참신합니다.
동성애 옹호론에 대한 이런 반론은 참신한 것 같습니다.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개최한 정기 세미나 내용인데요, 쉽게 정리해봤습니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유전이라고 주장합니다. 좋다 이겁니다. 유전이라고 치자말입니다. 동성애적 성지향을 갖고 있다고 쳐도 이것이 동성애적 행위까지 정당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이 폭력적 성향을 갖고 있다며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주장해보십시요. 마찬가지입니다. 동성애의 성향이 있다고 해서 행위까지 허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왜 동성애 행위가 문제인지 보겠습니다. 첫째, 동성애는 남용될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는 조사결과에 나타납니다. 벨과 와인버그의 조사(1978년)에 따르면 백인 동성애 남성 17%만이 50명 이하의 파트너를 가졌고 28%가 1,000명 또는 그 이상의 파트너를 가졌다고 합니다.

둘째, 성병 등 감염 가능성이 큽니다. 구강성교 혹은 항문성교 때문이라기 보다는 첫번째 이유처럼 동성애가 남용되기때문으로 보입니다. 

제프리 사티노비의 연구에 따르면 동성 커플 156쌍 중 단 7쌍만 정절을 지킨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또 5년 이상 함께 산 동성커풀 100쌍 가운데서 성적 정절을 지킨 경우는 단 한 쌍도 없었습니다.따라서 동성애자들이 성적으로 무질서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1980년대 동성애자들의 에이즈 사망은 이들의 성적인 무질서를 반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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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유전이다에 대한 반론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개최한 정기 세미나내용입니다. 동성애는 자연적 질서인가라는 주제인데, 논리적으로 성적지향에 대해 신학적으로 반증을 하고 있어 유익합니다. 조금 쉽게 정리했습니다.

동성애자들은 2가지 가설에 근거하여 자신들의 성적 지향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첫째, 하나님은 어떤 사람은 동성애자로 창조하셨다고 주장한다. 즉 동성애적 성적 지향은 유전이라는 것이다.

둘째, 성경은 동성애 자체가 아니라 무책임하고 무절제한 동성애에 대해 문제 삼는 것이다. 따라서 책임지는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동성애가 유전?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근거로 이들은 '킨제이 보고서'(1948, 1953)를 내민다.  킨제이 보고서는 남성의 4%와 여성의 2%가 배타적 동성애자였다고 밝힌다. 동성애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주장이다.

포드와 비치(1951)와 이블린 후커는(1956)는 1950년대 동성애자들과 이성애자들의 심리상태를 비교 연구한 결과, 양자 사이에는 아무런 정신병리적 이상이나 심리적 부적응 성향의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후커의 연구가 표본 집단의 편향성 때문에 일반화할 수 없다고 비판 받은 이야기는 후에 필요하면 하자.)

동성애자들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빼 동성애가 자연스러운 것, 유전이라고 주장한다.
-1974년  미국정신의학협회(APA)는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제외한다. 
-1987년 미국정신의학협회는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3판(DSM-III)을 수정 보완한 제3판 수정판(DSM-III-R)에 자아-이질적 동성애(self-dystonic homosexuality)라는
조항마저 삭제한다.
-199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제10차 국제질병분류」(ICD-10)에서도 성적 지향은 정신적 장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규정한다.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도 「보도자료」(2003..4.2)를 통해 동성애는 정상적인성적 지향이며 성도착증과 같은 질병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통계청이 고시한 「한국표준질병분류」에서도 성적 지향 그 자체를 장애와 연관시킬 수 없다고 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행하는 『교사용 성교육지침서』에서는 “동성애 또한 하나의 인간적인 삶인 동시에 애정의 형식이다”(중학교용), “이제는 더 이상 동성애가 성도착증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등학교용)라고 기술한다.

이들의 주장은 동성애는 키가 크거나 왼손잡이로 타고난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바꿀수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반론들이다. 바뀌지 않는게 아니더라는 것이다.
1997년 동성애 연구와 치료를 위한 전국연맹(NARTH)은 동성애 86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결과 치료 전엔 응답자 68%가 자신을 배타적 혹은 완전한 동성애자로 생각했으나 치료 후에는 단지 13%만이 여전히 자신을 배타적이고 완전한 동성애자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 임상심리학자(로버트 크로네메이어 박사)는 “동성애는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경험에 의한 학습된 반응이며 동성애 남성과 여성 중 약 80%가 이성애자로 적응했다"고 밝혔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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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애자들의 이혼율을 들어 동성애가 정당하다는 주장에 대한 반론
동성애자들은 동성애의 정당성을 주장하며 이성애자들의 이혼율을 보라고 주장합니다. 어떤 그리스도인들은 “교회 안에도 이처럼 이혼이 많은데 우리가 누구에게 무슨 말을 하겠느냐”라며 동성애자들에게 관대하게 대합니다.

하지만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5년 이상 함께 한 게이 커플 가운데 서로에게 충실한 커플은 30%에 불과합니다.
동성커플들은 마음의 정절이 육체보다 중요하다며 정서적 애착을 유지하는 한 다른 상대와 자유롭게 성관계를 가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 이성애자들의 이혼율이 높은 것은 문제입니다. 하지만 상대에게 충실해야 하는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 이들이 이성애자들의 이혼율을 들어 동성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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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는 바뀔 수 없다"에 대한 반론
둘째, 동성애자들은 “동성애는 바뀔 수 없다”라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은 동성애를 정신질환으로 보고 다양한 치료를 통해 이성애로 바꾸어주려는 시도들을 차단합니다.

실제 동성애자였다가 바뀐 이들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엑소더스 인터네셔널’ 같은 단체에는 동성애에서 바뀐 사람, 또는 이성애자로 바뀌어 정상적으로 결혼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또 로버트 스피쳐 박사도 동성애가 불변하는 성향은 아니라고 확신했습니다. 로버트 스피쳐 박사는 1973년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사람들중 한 사람입니다. 동성애자들은 당시 미국 정신의학협회(APA)에 압력을 가해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했습니다.

성경의 예를 찾아보면 고린도전서 6장9~11절에서 바울은 고린도지역이 당시 동성애와 각종 성적 범죄가 만연하였는데 복음은 그런 사람들을 변화시켰다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동성애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은 교회가 나서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교회는 동성애적 욕망과 싸우며 순결을 지키려는 동성애자들을 적극 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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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동성애를 인정받기 위해 벌이는 동성애자들의 3가지 전략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최근 '동성애는 자연적 질서인가'를 주제로 정기세미나를 열었습니다. 발제자들이 동성애(성적지향)에 대한 신학적 반증을 펼쳤는데요, 동성애에 대응하는데 상당히 유익한 내용이라 몇가지 정리해 둡니다.

동성애자들은 동성애가 하나님의 계획가운데 만들어졌다고 주장합니다. 또 동성애가 남용되지 않고 바르게 사용된다면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다고 주장합니다. 때문에 외부의 편견이나 정죄, 내부의 죄책감이나 불안감에서 자유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크게 세가지 전략을 사용합니다. 하나는 자신들이 정상이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입니다. 미국정신의학협회(APA)를 조직적으로 설득하고 압박해 1973년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뺀 것이 대표적입니다.

또 하나는 동성애, 동성애 정체성에 대해 가능한 자주, 크게 말하는 것입니다. 대중매체를 적극 활용합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은 동성애를 정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낍니다. 또 동성애 논쟁에 넌더리를 내며 방관하려 합니다.

세번째 전략은 동성애자를 소수의 약자로 묘사하고 대중의 연민을 호소하는 것입니다. 특히 1988년 동성애자 매튜 셰퍼드가 살해당했을 때 동성애자들은 의도적으로 동성애를 반대하는 이들 때문에 생긴 사건이라고 언론플레이를 했습니다.

또 동성애 반대자들이 ‘하나님은 호모를 미워하신다’라고 적힌 표지판을 들고 게이들의 행사장에 난입할때 이들 동성애자들은 ‘LOVE’라는 팻말을 들고 현장을 사수합니다. 이런 모습이 언론에 비춰지면 동성애자들은 소수의 약자, 동성애 반대자들은 비열한 집단이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이를 활용해 동성애 반대를 무력화하기 위한 후원금까지 모급했습니다. 실제 2007년 한해동안 포드재단은 주요 대학들의 게이, 레즈비언 연구센터와 동성애를지지하는 단체들에 총 340만 달러를 후원했다고 합니다. 동성애자들의 이같은 전략으로 미국의 공립학교는 동성애를 장려하는 성교육을 하기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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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목회자들이 “동성애 조장 차별금지법안 막아야 한다"고 국회를 찾아갔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백남선 목사)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1층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성도 10만여명이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를 위해 서명했다”며 “이를 곧 법적인 절차에 따라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예장합동은 지난 3∼7월 전국교회를 대상으로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예장합동은 “동성애를 조장하는 차별금지법안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지만 지난 6월 서울광장에서 ‘퀴어축제’가 열리고 대전과 경기도 과천 등에서 동성애자 보호 조항이 삽입된 성평등기본조례가 통과되는 등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는 과정 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예장합동은 “로마서 1장 27절 말씀을 토대로 성경은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는다”며 “인권보호라는 명목으로 추진되고 있는 ‘차별금지법안’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마서 1장 27절 말씀은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이다. 


예장합동은 “차별금지법안이 법제화되면 동성결혼도 받아들여질 것”이라며 “그래서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가 무너지고 국가도 무너진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예장합동 사회부장 정순행 장로, ‘탈(脫)동성애 인권운동가’ 이요나(갈보리채플서울교회) 목사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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