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2006-08-01|22면 |05판 |문화 |뉴스 |717자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원집·이하 예성)가 예성 100주년 전국대회를 내달 7일부터 10일까지 성결대 예성80주년기념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07년 성결교회 창립 100주년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준비행사로 연인원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단측은 “사중복음에 기초한 예성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모두가 한마음으로 교단 부흥을 결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성 부흥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일간 13차례의 성회로 진행된다. 대회 기간 중에는 대한적십자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협력해 매일 헌혈하고 장기기증 서약식도 갖는다.
한편,예성 목회자들은 이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근 성결대 기념관에서 기도회를 가졌다. 순서를 맡은 50여명의 목회자들은 기도회에서 예성인들이 교단을 넘어 대사회적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
전국대회 준비위원장 김순갑 목사(인천 동광제일교회)는 “이번 대회는 초대교회 회복운동으로 교단 내에서 회개와 성령운동,그리고 전도의 열기가 새롭게 일어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제2세기를 맞는 예성총회가 민족 복음화와 세계 선교의 한 역할을 감당하는 교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단 총무 허광수 목사는 “2007년 성결교회 창립 100주년 대회를 통해 모든 한국 교회가 새로운 비전을 꿈꾸고 연합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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