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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예성 내달 합동 수련회

[국민일보]|2006-08-11|22면 |05판 |문화 |뉴스 |359자

교단 창립 100주년인 2007년을 앞두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이정익)와 예수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조원집) 사이에 화합의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양 교단 임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공동수련회,순교지 공동순례,강단 교류 확대,100주년 기념대회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먼저 오는 9월 11∼15일 일본에서 양측 교단 임원수련회를 열기로 했다. 수련회 이후 중요한 결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에서는 양측 교단의 통합 문제가 구체적으로 논의되는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양 교단은 10월 17∼19일 성결교회 순교지를 공동 순례하며 하나의 뿌리임을 재확인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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