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메모 및 기타 (80)
초보 캠핑을 위한 준비물, 정보 한곳에-올해는 캠핑을 가자

*필수 사항 (주변 전문가 도움말로)

1>텐트 30만원전후(콜맨이나 코베아 좋다고)

    텐트의 종류와 장단점을 알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하시길. 설명이 정말 잘 돼 있다.

     -일단은 돔텐트로 콜맨의 에반스톤 6인용 아웃도어에서 27만3000원입니다. / 다른 것은 워낙 고가여서 선택의 폭이 좁네요. 자세한 것은 여기에 

     - 동영상은 여기


   

 


1-2>코베아 와이드 빅돔 (50만원대)

아래 고수가 권하는 장비의 조언과 실제 캠핑현장에 가보니 위 콜맨 텐트는 작지 않을까 싶어서요. 코베아 와이드 빅돔이 어떨지 싶습니다.

설치 동영상은 여기 





    만약 돔텐트가 아니라 타프스크린(리빙셀?)을 산다면 초캠장터 기획상품인 캠핑타운 타프스크린이 좋을 듯. 이 제품은 29만9000원입니다. 자세한 것은 여기에. 



2>바닥에 까는 매트(공기주입형)

    일단 집에 있는 뽀로로 매트를 챙겨볼것임.


3>침낭 (일단 성은용 2개, 애들 것은 집 이불로 대체)  2만8400원×2개

    대충 합성솜이 들어간(타크론, 다크론) 대충 싼 것.

    대부분의 유저들이 히말라야 갈것 아니면 오리털 같은 것 말고 그냥 합성솜을 쓰라하네요.

그래서 찾다보니 타크론(2만원대)이냐 극세사(3만원대) 냐를 놓고 고민했는데, 극세사가 나은 듯. 

    타크론은 따뜻하나 부피가 크고 감촉이 별로인듯. 일단 극세사쪽에 기움. 극세사중에는 버팔로것이 많이 눈에 띠는데 여기 옥션이 가장 싼듯하네요. 2만8400원




4>코펠 1개 (아래 요령을 참고해 보면 <코베아> 스텐레스 L 이 좋을 듯 6만 6570원)

- 코펠 구입요령

    제품 종류 1/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08   

    제품 종류 2/ http://www.outdoor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707 

    자세한 정보는 http://search.daum.net/search?q=%EC%BD%94%ED%8E%A0&w=news&cluster_docid=59885788 에서 

- 여기 11번가는 코베아 스텐레스 L 6만6570원이네요. 



- 근데 사진상으로 제품은 라이프 스텐레스 XL이 나을 것도 같네요. 가격차이는 2만원 정도.  8만3800원. 





5>의자 3개(등받이 있는것 2개와 간이 아이들용1개-저는 아래 예에서 콜맨 컴팩트 폴딩 체어 네이비가 좋겠네요.) 3만3830원*2, BBQ는 1만2000*2 = 

처음 시작 하시는 분 그냥 릴렉스 체어 2 + BBQ 체어 2 로 구입하시면 됩니다.

(단, 지인에 의하여 캠핑에 전도 당하신분, 바로 IGT 로 가시는분, 장비 검색 많이 하셔서

나름대로의 정보 획득하신분 제외)

[출처] 초보 캠핑 장비 (5) - 캠핑용 의자 - 릴렉스, 캡틴, 로우 체어|작성자 회색놀이

=  3만3830원 컴팩트 폴딩 체어(콜맨 것 카피인듯) 여기 클릭



6>랜턴 1개

"보통 주로 사용하는 랜턴은 작업등 2개와 헤드랜턴 입니다. 

(전기 없는 캠핑인 경우에는 갤럭시와 모든 건전지 랜턴,후레시 총 동원입니다.)

헤드 렌턴은 저렴하신것으로 하나 구입하시기를 권해 드립니다.

야간 비상시나, 야간 장비 설치시, 야간 철수시, 고기 구울때.. 등등

꼭 필요한 아이템인것 같습니다. (막대형 후레쉬를 입에 물고 해도 됩니다.)"

[출처] 초보 캠핑 장비 (10) - 랜턴, 전기 작업등|작성자 회색놀이

- 일단 처음이니까 싼것으로 위메프에서 캠퍼스 랜턴 1만400원


기타>

화로대, 토치, 챠콜이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캠핑을 몇번 가보고 필요하면 사야겠습니다. 처음에는 집에 있는 부르스타에 코펠에 포함된 후라이팬을 이용하면 됩니다.

캠핑이 너무 좋아서 자주 가야겠다는 분은 사셔야 될것 같네요. 화로대가 우선인 것 같고요. 2만5000원에서 3만5000원짜리 미니화로대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회색놀이 놀자'분의 블로그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여기 클릭 

테이블

물통과 설거지통은 당장 불필요.

-대부분의 캠핑장안에 수도시설 완비돼 있으.ㅁ

④모기퇴치용 제품 필요할 듯


⑤큰 딸 배낭 3만5000원 여기 클릭



캠핑관련 블로그나 카페

▩ 왕초보 캠퍼를 위한 기초장비 http://berghausway.tistory.com/247

▩ 필수 캠핑용품  http://berghausway.tistory.com/497

▩ 다움카페 '캠핑하는 사람들' http://cafe.daum.net/campingpeople

▩ 다움카페 '착한캠핑' http://cafe.daum.net/chachancamping
▩ 캠핑 중고 장터 '초캠장터' http://cafe.naver.com/chocammall

도움말
▩ 어른들의 소꿉놀이, 오토캠핑


▩ 처음 캠핑을 시작하는 분에게- 캠핑고수가 권하는 장비란 http://cafe.naver.com/campingnbbq.cafe



갈만한 캠핑장소

▩ 전문가가 권하는 1박2일 오토캠핑장 

http://isplus.liv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5855719&cloc=

▩ [가족 캠핑지 추천] 서울근교에서 즐기는 1박 2일 캠핑의 낭만 (난지, 서울대공원)

▩ 산본근처 추천 캠핑장 (안산 화랑 오토캠핑장 2013년 4월에 개장했다고.)






  Comments,     Trackbacks
5 남유다의 멸망

남 유다의 우상숭배



남유다의 멸망과정

남유다에서 특이할만한 선지자가 예레미야 선지자다. 유다의 마지막 선한 왕인 요시야와 함께 했다. 

애굽의 바로느고가 B.C. 609년 요시야왕을 살해하자 크게 애곡했다.
요시아가 죽고 여호아하스가 남유다의왕이 됐다.
예레미야의 사역은 세 단계다.

(1) B.C. 627-605년까지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다.  이 시기에 유다는 앗수르와 애굽에 의해 위협을 받았다.     
(2) B.C. 605-586년까지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했다.  이 시기에 유다는 바벨론이 위협을 받았으며 포위공격을 당했다.  
(3) B.C.586-580년 까지 예레미야는 예루살렘과 애굽에서 사역했는데, 이 시기는 유다가 멸망한 후였다. 



여기에서 당시 남유다와 북이스라엘의 왕 순서를 알기위해 표를 첨부한다.







유다가 망해가는 과정에서 바벨론에서 활동했던 다니엘 선지자와 에스겔 선지자가 활동했다.
-여기에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의 꿈이야기가 나온다.

에스겔 선지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에 쳐들어와 여호야긴 왕을 잡아가면서 왕족과 귀족들과 기술자들을 잡아갔을때 함께 잡혀간 사람이다.


# 남유다는 바벨론이 멸망시킴.

  Comments,     Trackbacks
4 북이스라엘 여로보암부터 남유다 요시야까지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2세때의 선지자들

-호세아

-아모스 / 하나님께서 심판하실수 밖에 없는 죄에 대해 선포

-요나 / 여로보암 2세때인 B.C. 790년경부터 20년 동안 활약함. 요나가 회개를 촉구한 곳은 니느웨임.


#북이스라엘과 나뉜 남유다에는 히스기야왕이 있었다. 

- 히스기야왕은 남유다의 13대 왕이며 29년간 통치했다. 유다의 위대한 왕중 하나다.

- 예언자 이사야가 함께 했기때문일수도 있겠다.

- 히스기야왕 재위 6년때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멸망당한다.


#히스기야왕을 도와준 이사야 선지자는 50년간 활동했고, 이중 30년을 히스기야와 함께 했다.


#당시 미가 선지자도 있었다. 


#13대 히스기야왕에 이어 15대 요시야왕이 있었다. 그는 8세때 왕이 됐다.

- 요시야는 하나님을 경외했고, 율법책을 발견했다. 성전을 보수하다 연보궤 안에서 찾았다.


#요시야때 하박국 선지자가 있었다.

- 그는 요시야때부터 바벨론이 앗수르를 점령한 후까지 활약한 것으로 추정된다.

- 하박국 선지자는 부패하고 불의한 남유다 백성들에 대해 부르짖었다.

- /요시야는 여호와의 신앙을 회복시키며 개혁을 시도했으나 유다의 기득권층의 반발이 컸다. 

요시야가 애굽과 전쟁을 하다가 갑자기 전사를 하자 요시야의 개혁은 완전히 무효가 됐다.

이 때문에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하소연합니다.


#나훔 선지자도 당시 활동했다.

- 그는 하나님께서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키고 남유다를 위협하는 포악한 대제국 앗수르를 심판하실 것을 선포했다.


#스바냐도 요시야때 활동했던 선지자다. 남유다 히스기야왕의 현손인 왕족 출신이다. 


참고로 다윗부터 예수 그리스도까지의 계보 (그림 클릭하면 출처로 이동)





  Comments,     Trackbacks
3 엘리 제사장부터 여로보함 왕까지

* 엘리 제사장의 아들들은 개망나니였다. 제사장은 사무엘이 이어받는다. 

 사무엘은 한나의 기도로 나은 아들로 한나가 일찍부터 서원했다.


*당시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속국이었다.  

-블레셋은 사사 삼갈 때부터 이스라엘을 침략했다.

-삼손 때에는 40년 동안 괴롭혔다.

-사울을 죽였고

-다윗왕과 대치했고

-나중에 다윗왕이 정복했다.




*사무엘은 야곱의 아들인 레위의 20대손이었다. 그는 삼손, 엘리에 이어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였다.

- 사무엘의 아들들도 뇌물을 받고 불의한 재판을 했다.

-이에 장로들은 이스라엘을 이끌 지도자를 원했다.


*하나님은 이를 받아들여 이스라엘의 왕으로 사울을 세웠다.

*사울은 불순종을 범했다.

-첫째, 사무엘이 7일 동안 기다리라고 했는데, 지가 예배를 드림.

-둘째,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하나님은 아멜렉을 완전히 진멸하라고 하셨는데 사울은 안 그럼.

-셋째 하나님이 택하신 다윗을 죽이려고 기를 씀.


*사울 이후 다윗이 등장함.

다윗은 블렛셋과의 싸움에서 골리앗을 죽이면서 부각됨.


*사울은 다윗을 시기해 10년간 쫓으며 죽이려고 함.

-다윗은 쫓겨 다니다 유다의 왕이 됨.

-시글락 족속들을 치고 생긴 노획물을 자기 족속인 유다 백성과 장로들에게 다 보내주면서 유다 족속에게 입지가 생겼기 때문.

하지만 다윗은 밧세바의 사건을 통해 간음과 살인을 한다. 하지만 다윗은 즉시 하나님께 엎드려 용서를 구했다.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됨(열왕기상, 하)

-솔로몬은 이방 여인들과 혼인, 이 때문에 말년에 아세라와 바알 등의 이방 우상을 숭배함.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암이 등장

-솔로몬은 돈이 많았음. 그 돈은 결국 백성으로부터 왔음. 강력한 통치였던 것임.

-솔로몬이 죽자 백성은 르호보함에게 성전과 궁전 건축으로 힘들었으니 짐을 가볍게 해달라고 청원했다.

-솔로몬의 신하인 노인들은 가볍게 하라고, 르호보함의 젊은 신하들은 그대로 강력하게 해야 한다고 함.

-그러자 유다와 베냐민 지파를 제외한 열지파가 떨어져 나가 북이스라엘을 세움


*북이스라엘의 왕은 솔로몬의 신하인 여로보함임.

-그는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두 개의 금송아지를 만듦. 


*쭉쭉 내려가다 여로보함왕 이후 7대 왕인 아합이 등장함. 

- 아합은 바알을 섬기는 이방 여인 이세벨을 아내로 삼음

- 북이스라엘은 바알을 섬김.


*이때 엘레야 선지자가 나타남.

- 엘리야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큰 불을 내려 응답하심.


*이후 선지자들이 이어진다.


*여로보암 2세도 악행을 행했고 여로보암 2세가 죽고 난후 28년 만에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에게 완전히 멸망당함. 




  Comments,     Trackbacks
책읽는 아이로 만들고 싶다면

내 자녀가 책 읽는 아이였으면 좋으시겠죠? 어릴 때는 성적이 좋은 것 보다 책을 많이 읽는 것이 좋겠다 싶으시죠? 


같은 마음으로 서점을 둘러보다가 박성철 씨가 지은 '초등 엄마 교과서'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책 표지의 선전문구가 너무 장황합니다. 


다른 것은 모르겠습니다. 다만 내용 중에 책 읽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이 관심을 끌었습니다. 


핵심 내용은 이렇습니다. 



① "책은 시간을 내서 읽는 것"

보통 "할 일 없지? 그러면 책 읽어"라고 말하는데 그것이 아닙니다. 독서는 시간이 남으면 읽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읽는 것이라고 엄마가 스스로 생각해야 한답니다.




② "정해진 장소, 정해진 시간에"

장소는 아이의 책상, 식탁, 거실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정해야 합니다.  시간은 매일 아침 7시부터 7시 20분까지, 또는 저녁 6시 30분에서 7시까지 일 수 있습니다. 역시 정해야 합니다.


효과는 엄청나답니다. 우선, 책이 시간이 남을 때 읽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습득합니다. 독서가 생활의 일부분으로 각인되는 것입니다.


저학년 아이들은 정해진 장소를 중심으로 책을 읽히랍니다. 정해진 장소에서 처음에는 짧은 시간 동안 읽게 하다가 1개월 단위로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을 책을 권하고 있습니다.


이거 원, 저도 여기에 적기는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번 아내하고 상의해 봐야겠습니다.




③"아이에게 기쁨을 주는 독서를 선물하라"

저학년 아이에게는 독서가 기쁨이라는 것을 알려주는게 중요합니다. 책이 즐거움의 대상이라는 것을 알면 책을 읽으라고 하지 않아도 책을 읽는다는 것이지요.


특히 독서를 지나치게 강요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책에 질립니다.


그런 점에서 프랑스 작가 다니엘 페나크의 '독서인의 권리 장전'이란 내용이 두드러집니다. 그는 독서의 기쁨을 책 '소설처럼'에서 열렬히 찬양했습니다. 


초등 엄마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저는 이 장전에서 두 번째, 세 번째를 읽고 큰 위로를 받았답니다. 책을 꼼꼼히 읽지 못하는 제게 늘 화가 나 있었거든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독서인의 권리 장전

- 내키지 않는 책을 읽지 않을 권리

- 페이지를 뛰어 넘어 읽을 권리

- 다 읽지 않을 권리

- 다시 읽을 권리

- 무엇이든 읽을 권리

- 상상의 세계로 도피할 권리

- 어디서든 읽을 권리

- 대충 훑어 볼 권리

- 소리 내어 읽을 권리

- 자신의 취향을 변명하지 않을 권리

이상입니다.

  Comments,     Trackbacks
2 여호수아부터-엘리 제사장까지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가나안 까지 이끈 이가 모세라면, 가나안 땅 정복을 맡은 이는 여호수아였다.

가나안 정복전쟁의 시작은 여리고성 싸움이다. 하나님은 여리고성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죽이라고 하셨다.

이어 중앙부근 전쟁이 일어났고, 남쪽, 북쪽 전쟁이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정복을 끝내고 하나님의 명령대로 땅을 분배했다.

가나안에 들어간 광야 1세대는 여호수아와 갈렙뿐이었다. 나머지는 광야 2세들이었다.
광야 2세대만 해도 광야에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본 이들이었다.

하지만 가나안 1세대들은 여호와를 알지 못했다. 때문에 가나안에 정착한후 우상을 섬기고, 타락했다.

하나님은 가나안에 살던 족속들과 주변국을 이용해 이스라엘을 쳤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하나님앞에 회개하며 이방족속들로부터 건져달라고 부르짖는다.

하나님은 이에 따라 사사를 보내주셨다. 하나님은 12명의 사사를 보내셨고, 이때가 사사시대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변국들로부터 밀려 산의 굴에 숨어 살았다. 이들은 하나님을 원망하며 우상을 섬겼다.

사사중 잘 알려진 이가 기도온이다. 그는 다섯번째 사사였다. 기드온은 여호와의 전사 300명과 미디안과 아말렉을 쳐서 승리를 거뒀다.

삼손도 사사였다. 그는 열두번째로 마지막 사사였다.

사사시대의 에 룻기가 등장한다.
이어 엘리 대제사장이 등장한다.(사무엘상)

  Comments,     Trackbacks
KBS 스페셜 '공부하는 인간-호모 아카데미쿠스'중에서-토론, 토론, 토론

3, 4편중에서 주요 내용만 메모해 본다.

3, 4편은 각 나라의 공부하는 방식을 다루고 있다.


먼저 유태인의 공부방식이다. 

-암기 싫어한다.

-다른 사람 통해 배운다. 토론이다.

-항상 '왜?"라고 질문한다.


4명의 출연진중 한국계 유태인 여성은 유태인 아버지가 저녁식사를 하며 항상 질문을 던졌다고 말했다.

특히 차안에서도 '왜요?'라는 게임을 했다고한다. 딸이 질문하고 아버지가 대답하는 것이다. 



일본의 공부방식이다.

-노트필기를 중시한다. 

-'일본인은 기록하고 한국인은 기억한다'는 말이 있단다.



인도의 공부방식이다.

인도는 '베다수학'을 통해 수를 가르친다.



영국 옥스포드대학의 공부방식이다. 

-토론, 토론이다. 

-'일대일 튜터링'이 특별했는데, 학생과 교수가 토론하는 공부방식이다. 학생이 레포트를 내면 교수가 이에 질문 '공격'을 하고 학생은 대답 '방어'를 한다.



프랑스의 공부 방식이다.

-역시 토론을 중요시 한다. 특히 대학 입시때 철학시험을 중시한다. 이 철학시험을 잘 치르기 위해 한 프랑스 출연자는 토론하는 카페에 가서 토론에 참가했다.



결론적으로 공부하는 방식에 있어서 동서양은 큰 차이를 보였다. 동양은 무조건 암기식, 서양은 토론식이었다. 

동양인들은 문제를 풀때 멘토를 붙여줘도 혼자 풀려고 했다. 멘토에게 질문을 한 경우 자존감이 떨어지기까지 했다. 반면, 서양인들은 함께 토론하며 풀었다. 이들에게 그 과정은 자연스러웠다.



최근 김인강 서울대 교수의 '기쁨공식'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이 책에 토론과 관련한 경험이 나와 눈길이 갔다.


김 교수는 버클리대학에 가보니 토론이 많았다면서 묻고 답하는 가운데 학생들이 핵심을 알아갔다고 했다.


그 효과를 이렇게 표현했다. 

"처음엔 정말 유치한 질문도 많았다. '세계적인 대학에 들어온 애들이 어떻게 저런 것도 모르냐?' 그런데 1년쯤 지나면 역전이 된다. 가만히 듣고만 있었던 학생과 질문을 했던 학생의 위치가 바뀌어 버린다." 


(중략) "나는 후배에게 이렇게 충고했다. "무조건 물어봐라. 그리고 아는게 있으면 용기있게 대답해라. 혼자서 책 백번, 천번 읽는 것보다 전문가와 몇 시간 얘기하는 게 낫다.""





  Comments,     Trackbacks
KBS 스페셜 '공부하는 인간-호모 아카데미쿠스'마지막회 중에서


KBS 스페셜 '공부하는 인간-호모 아카데미쿠스'의 마지막회에서 몇가지를 메모해 둔다.



마지막회는 그동안 출연했던 이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방영했다. 주제는 물론 '공부'다.


많은 이들이 말을 했지만 그중에서 MIT 박사과정(?)인 이진하씨와 한국계 유태인 여성 아버지의 의견이 돋보였다.


이진하씨는 공부가 '참지 않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호기심을 참지 않는 것이라는 말이다.


유태인 아버지는 유태인 교육을 '질문하고 소통하고 사고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질문, 소통, 사고케. 한마디 한마디가 빠질 수 없는 중요한 말이다.


그는 질문은 아이들이 배운 것을 생각하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 질문은 발견으로 이끄는 길이라고 표현했다.

또 이런 말도 했다. "질문의 답을 찾지 말고 질문을 찾아라." "what if question?"

공부뿐만 아니라 노는 것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미국 속담에 '공부만 하고 놀지 않으면 아이는 바보가 된다'는 말이 있다. 

한국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헉헉대는 것을 보고 이 아버지는 이런 말도 했다. 
"미국에는 이런 말이 있다. 그 누구도 인생이 끝날대 '아, 사무실에서 더 열심히 일할 것'이라고 말하진 않을 것이다."

일을 열심히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삶에서 무엇이 중요한 지 생각하라는 말이다.

충분한 수면을 강조한 대목도 눈에 띈다. 이 유태인 가정은 "공부를 잘하려면 많이 자야 한다"며 "자신의 자녀에게 하루 8시간 이상은 자게 했다"고 강조했다.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