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선 (385)
"동성애가 선척적이라는 주장은 허구" 밝힌 저서 출간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주장은 허구라는 것을 밝힌 저서가 출판됐다.

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명예교수)는 지난 11월 21일 오전 서울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동성애, 과연 타고나는 것일까? 동성애 유발요인에 대한 과학적 탐구(라온누리)'라는 저서의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은 길원평 교수(부산대) 외 5인이 저술했으며 동성애란 무엇인가, 동성애는 유전되는가,동성애는 태아기의 성호르몬에 의해 결정되는가, 동성애를 하게 만드는 두뇌를 갖고 태어나는가 , 동성애의 선천성을 주장하는 기타 논리, 동성애가 유전 및 선천성이 아니라면?, 오해와 진실 , 요약과 결론 등이 담겨 있다.

주 저자인 길 교수는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두가지 주장은 모두 허구라고 설명했다.
길 교수에 따르면 먼저, 1993년 해머(Hamer)가 사이언스지에 발표한 '동성애의 유전성'관련 논문은 조작됐다. 해머는 남성 동성애자 형제의 염색체를 조사했더니 높은 상관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첫째, 2년후 그의 제자는 자료를 수집할때 상관관계가 있다고 할만한 동성애자들을 선택해 결과를 조작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둘째는  해머 자신이 동성애자인 것이 밝혀졌다.
셋째, 2005년 해머를 포함한 연구진이 전체 게놈을 연구한 결과 동성애를 유발하는 유전자는 발견되지 않았고, 발견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발표했다.

또 1990년 '동성애자와 일반인의 두뇌 크기 차이' '일란성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 비율' 등을 토대로 동성애가 선천적일 가능성이 있다는 논문도 2000년대에 조사 대상을 확대해 보니 전혀 사실이 아니었다. 최신 연구들에 따르면 쌍둥이의 동성애 일치율은 10%내외 불과했다. 


길 교수는 "2000년대 들어 동성애가 선천적이라는 주장이 허구라는 것이 많이 밝혀졌는데, 많은 이들이 1990년대의 '동성애의 선천성이 입증됐다'는 연구결과만 알고 있어 이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유럽은 1990년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든 정책이 결정해 동성애를 완전히 인정했다"며 "한국이 이런 전철을 밟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길 교수는 "동성애는 육체적 쾌감을 줄뿐 아니라 정서적으로 밀착시키는데다 관계 지속을 원하는 상대가 있어 다른 의존성 질환이나 중독보다 더 끊기 어렵다"고 우려했다. "어릴때는 동성애 성향이 있어도 유동적이지만 이를 의지적으로 선택해 동성애 행위를 반복하면 동성애 성적성향이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이날 '잘못된 것으로 밝혀진 1990년대 연구 결과들을 증거로 인용하지 말 것' '동성애가 선천적으로 결정되는 것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정보를 유포시키지 말 것' '최신 연구결과들을 소개하여 바른 지식을 갖도록 해줄 것''과학 자료를 왜곡하여 특정 집단에게 유리한 법을 만드는 데 근거로 활용하지 말 것'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했다. 




  Comments,     Trackbacks
예술목회연구원 11월13일 예술 목회 특강

예술목회연구원 11월13일 예술 목회 특강 안내입니다. 누가 카톡으로 보내주시길래..




  Comments,     Trackbacks
코스타리카 하나님의 성회 총회장 인터뷰 "코스타리카 교회가 성경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코스타리카 하나님의성회 총회장인 리까르도 카스티요 매디나 목사는 지난 22일 "선교대국인 한국을 본받아 코스타리카 교회도 선교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디나 목사는 코스타리카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하나님의성회 히스패닉계 총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성경읽기 운동을 벌이고 있는 선교단체 '원바디'와 코스타리카의 성경읽기 운동 현장을 동행 취재하러 갔다고 그를 만났다.

코스타리카의 복음화율은 18%정도입니다. 중남미는 대부분 카톨릭이 대세입니다. 물론 허수가 많습니다. 카톨릭교인이라고 답변하는 이들중 상당수가 1년에 성당 한번 가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그는 코스타리카가 더 복음화되기 위해서는 교회가 건강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성도가 건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회가 건강하려면 교회의 구성원인 성도가 건강해야 합니다. 성도의 건강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이뤄집니다. 그래서 코스타리카 곳곳에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읽자는 움직임이 구체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중남미교회가 말씀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중남미 교회는 성도들이 말씀을 읽지 않고 교회도 이를 강조하지 않습니다. 사역자체가 말씀보다 감성에 호소합니다. 말씀보다 기도, 은사에 집중돼 있습니다. 말씀의 뿌리가 얕은 것이 중남미 교회의 큰 약점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매디나 목사는 또 코스타리카 교회가 제자훈련에 관심을 갖고 이를 적용하는데 열심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공부하고 나누며 이를 토대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매디나 목사는 코스타리카 교회가 중남미 복음화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중보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코스타리카교회 목회자들이 영적으로 깨어나고 다음세대들이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준비될 수 있도록 기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매디나 목사는 한국의 선교사들은 이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축복, 선물이라고 말했습니다. 코스타리카를 위해 헌신하는 선교사들과 이를 위해 후원하는 한국의 모든 성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안에서 긴밀하게 동역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코스타리카 글 사진 = 전병선 기자


  Comments,     Trackbacks
노래방에서 꼭 불러보고 싶은 노래
히든싱어에서 불렸다고 해서 들어보고는 놀란 노래
이적의 '거짓말거짓말거짓말'





  Comments,     Trackbacks
[동영상] 홍대의 어느 공연




  Comments,     Trackbacks
[동영상] 국민일보 핀티비가 네이브로를 만났다




  Comments,     Trackbacks
기타리스트 함춘호 서울신대 교수, 더 콘서트 '비상' 기자회견




  Comments,     Trackbacks
아이폰6,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iOS8 정식버전 총정리

작성중

올레 공식 블로그 참고



애플이 10일(한국시간) 오전 2시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플린트센터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 애플워치, iOS8 정식버전을 공개했습니다. 

새 운영체제 iOS8을 오는 17일부터 사용할 수 있다고.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