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선 (385)
마포 양심치과인 '그린서울치과'에 갔더니 이런 안내문구가 있네요.


오늘 마포의 양심치과로 소문난 '그린서울치과'에 갔더니 입구에 이런 안내가 있더라고요.


치과 접수 번호는 07:30~07:40분에 나누어 드립니다. 선착순 23면 마감입니다.


결론은 오늘 진료 안되는 것이죠. 그렇게 유명해진 양심치과를 오후 2시쯤 지나가다 가려고 했으니, 제 잘못이겠죠.


본인은 이렇게 유명하기 이전에 이미 한차례 진료를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회사 후배가 헐값에 치과치료를 받았다고 하도 자랑을 하길래 갔는데, 저도 놀랐습니다.


회사 지하에 있는 치과는 견적을 거의 100만원을 넘게 냈습니다. 그런데 이 의사는 다 필요없다, 몇개만 간단히 손보면 된다고 하더니 기본 진료비만 받았습니다.


다만 힘들었던 것은 진료하는 와중에 계속 자신이 왜 간호사도 없이 진료를 하고 있는지, 대부분의 치과가 얼마나 엉터리인지 쉴새없이 말씀하신다는 거였습니다.


입은 벌리고 누워있는데 대꾸도 못하고 미안한 마음 반, 난처한 마음 반이었습니다.


그때만 해도 지나다 들리면 치료받을수 있었는데 말입니다. 그때 좀 미리 이 몇개 뽑고 치료좀 해놓을 걸. 하긴 그도 불가능했습니다. 다 괜찮다고 하는데 어쩝니까.


그래도 제가 한번 치료 받은 분이 이렇게 유명해져서 번호표까지 뽑아야 한다니 기분은 좋습니다. 아마 유명해졌고 사람은 넘쳐도 돈은 못 벌고 계실겁니다. 그렇게 양심적이어서야... 다만 저는 어느 치과로 가야할지 방향을 잃었습니다.


이쯤되면 제2의 양심치과가 나타나야 하는 말입니다. 인터넷에 양심치과라고 치면 이런 저런 리스트가 나오는데 그것을 믿을수가 없어 섣불리 전화할 수가 없습니다.


제발 빨리 나오기를 기도라도 해야할 판입니다. 2주전에 스케일링하러 동네치과에 갔는데 최소한 50만원은 들겠다고 합니다. 제 한달 용돈이 그보다 턱없이 부족한데 큰 일입니다. 


그나저나 치과진료는 표준화할 수는 없는지, 아는 공무원에게 좀 물어봐야겠습니다. 과잉진료할 수 없도록 말입니다. 


치과의자에 앉으면 의사가 갑이니, 완전 호구가 되는 기분입니다.



제 친동생이 최근에 개업한 청주 떡집입니다. 예닮떡집인데요. 아래에 광고좀 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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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통기타 음악 경연대회가 열립니다. '2015 어쿠스타'인데요.

 세계적인 악기음향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야마다 토시카즈)는 국내 최대 통기타 음악 경연인 2015 어쿠스타(Acoustar)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15 어쿠스타’는 대한민국의 어쿠스틱 음악 활성화와 스타를 발굴하고 대중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내에서는 작년 처음 시작 된 통기타 경연대회다.


2015 어쿠스타 참가신청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coustar)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참가자 이름과 팀명을 적고 참여부문과 연주 영상이 업로드 된 사이트 주소 등을 작성한 후 10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참여부문은 ▲ 싱어송라이터 ▲ 그룹 ▲ 핑거스타일 ▲ CCM 부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번 대회 참가 자격은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하지 않은 1~4인조 아마추어 음악인으로, 적어도 팀원 중 1인 이상이 통기타 연주를 해야 한다. 퍼커션이나 관악기, 건반악기는 사용 가능하며 반주트랙과 드럼세트는 사용 불가하다.


온라인 심사 결과는 10월 8일 발표되며 이후 합격팀은 16~17일 양일간 예선 무대를 거쳐 10월 25일 코리아파이널을 통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진행하며, 코리아파이널 입상자들에게는 총 600만원 상당의 악기, 그리고 1위에게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아시안비트(Asian Beat) 2015 그랜드파이널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코리아파이널 현장에서는 야마하의 어쿠스틱 악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전과, 악기를 진단하고 일부 무료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쿠스틱 리페어 코너도 마련 될 예정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다 토시카즈 대표는 “대한민국 어쿠스틱 뮤지션들을 위해 마련한 2015 어쿠스타에서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야마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 및 세부일정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kr.yamaha.com) 또는 어쿠스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coustar)를 참고하거나 야마하뮤직코리아 본사(02-3467-33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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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석학 위르겐 몰트만 서울신대 석좌교수 "평화는 화해로 이뤄지는 것"


세계적인 석학 위르겐 몰트만 서울신대 석좌교수(독일 튀빙겐대 명예교수)는 지난 4일 세상의 평화는 적에 대한 승리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화해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도 화해를 통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몰트만 석좌교수는 경기도 부천 서울신대(총장 유석성) 성결의집에서 열린 ‘2015 제2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평화의 신학자’ 독일의 디트리히 본회퍼가 1934년 세계교회협의회 회의에서 전한 메시지를 토대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서울신대와 장신대, 독일 튀빙겐대가 공동 주최했으며 ‘평화와 기독교의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여기에서 화해는 용서를 의미하고 선으로 악을 극복하는 것을 말한다며 이는 인간뿐만 아니라 이 땅의 모든 피조물이 함께 나누는 새로운 생명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몰트만 박사는 “이 세상의 평화는 당연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시면서 평화도 왔고 또 국가, 민족, 인종, 계급보다 결속력이 더 강한 그리스도인 형제와 자매들이 교회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진 한반도에서 남북한이 안보를 통해 이루고 있는 현 상황은 결코 평화가 아니라며 안보가 평화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평화가 안보를 가져온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는 전쟁을 끝내는 것 이상의 정치적 경제적 억압의 종식”이라며 “특히 평화는 평화로운 상태가 아니라 적대관계가 사라지고 국가 간 신뢰가 구축돼 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몰트만 박사는 평화를 위한 교회의 적극적인 활동도 강조했다. 그는 “본회퍼는 술에 만취한 운전자가 군중 속으로 차를 몰 때 그로 인한 희생자의 장례를 치러주고 가족을 위로하는 것만이 목회자의 사명이 아니고 더 중요한 것은 그 운전자에게 핸들을 빼앗는 것이라고 했다”며 “평화는 정의와 자유 안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도 ‘기독교와 평화’라는 제목의 기조연설에서 “최근 남북 초긴장 상태에서 알 수 있듯이 평화는 우리 삶의 필수조건”이라며 “기독교의 평화는 정의로운 평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평화는 주어진 상태가 아니라 실현해 가는 과정”이라며 “교회는 평화를 건설해가는 공동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반도에서 평화의 실현은 통일”이라면서 “한반도가 통일되면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에 평화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해 7월 튀빙겐대에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한 이후 두 번째다. 튀빙겐대에선 위르겐 캄프만 신학부 학장, 크리스토프 슈베벨 조직신학 교수, 롯 콘라드 실천신학 교수, 미하엘 틸리 신약학 교수 등이 참여했다.


 한국에선 김명용 장신대 총장이 개회사를 하고 신옥수 장신대 교수가 강연했으며 박종화 경동교회 목사가 질의·응답 순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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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청주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2013년 6월 12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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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시외버스 터미널 시간표

안양 시외버스터미널 시간표 (2013년 6월 11일 현재)

이번에 청주 다녀오면서 다른 이들도 필요하겠다 싶어 올려 놓습니다. 


안양=> 대전 방면

안양=> 청주 방면



안양=>서산/태안 방면

안양=>광주 방면



안양=>전주 방문

안양=>고양(백석) 방문



안양=>군산/익산 방면

안양=>영광/목포 방면



안양=>증평 방면

안양=>보령(대천) 방면




가격표



참고로 안양 시외버스 터미널 위치 



위치는 안양역과 백화점 맞은편 입니다. 버스 보이시죠. 그곳이 터미널 입니다. 버스앞쪽에 매표소가있죠.



참고 지도예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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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사모가 다른 모임과 다른 이유


건사모(교회 건축을 사역으로 생각하는 모임)가 29일 창립 1주년을 맞았습니다. 건사모는 지난해 8월 권혜진(디자인 메소 부사장) 장로의 주도로 교회건축 사업가 15명이 모여 만든 모임으로 현재는 회원이 20여명입니다.


교회건축이 사업이 아닌 사역이 되도록 매달 셋째주 토요일 정기예배를 통해 신앙을 고백하고 매달 1회 회원사를 방문해 축복하고 격려하고 있습니다. 상호 경쟁이 아닌 섬김과 협력을 위해 건축사, 시공사, 인테리어, 음향, 영상, 주방, 설비, 디자인, 부동산, 가구, 성구, 오르간, 조경 등의 각 분야의 사업가들을 총 망라하고 있습니다.


이날 창립 1주년 예배를 드렸는데요, 이 모임이 특별한 모임인 이유가 사진속의 축복하는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모임을 끝내면 사진처럼 둥글게 원을 그리고 서서 서로를 축복하는 노래를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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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동생이 떡집을 냈다는 이야기를 했던가요?

제 동생이 떡집을 냈다는 이야기를 했던가요?


동생이 공무원 공무를 9년 했답니다. 행시도 아니고 7급도 아니고 9급이었습니다.


항상 근소한 점수차이로 불합격했는데, 그래서 그것을 9년동안 끌었던 것 같습니다.


9급 공무원이 종류도 많더라고요. 일반 행정직도 있고, 소방공무원도 있고, 교정직도 있고 아무튼 다양한 시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 안되더라고요. 처음 시도할때 붙었어야 했는데 처음에는 그리 열심히 하지 않은 듯했어요. 나중 되니까 해도 안됐고요.


제 인생이 아닌 동생 인생이기때문에 처음부터 말리진 않았지만 한 6년된 다음부터 말렸던 것 같습니다. 공무원 아니어도 할것은 찾아보면 있다고 말이죠.


그런데 그게 말처럼 그만두기가 쉽지 않았던 모양이더라고요.


9년 되니까, 공무원 공부를 그만두라고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만 두면 폐인이 될 것 같았지요. 큰 일이라고 낼 것 같았지요.


그런데 3년전 명절때 고향에 내려 갔는데 떡 기술을 배우고 싶더라고 하더라고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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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화교계 최고 갑부의 운전수 이야기입니다.




홍콩의 화교계 최고 갑부의 운전수 이야기입니다. 

이가성 장강그룹 회장의 운전수가 30여년간 이 회장을 모시고 정년을 맞았습니다. 이 회장이 감사의 표시로 수표 200만위엔(3억 6천만원)을 건넸습니다. 


그랬더니 이 운전수의 반응이 의외였습니다. "감사하지만 필요는 없습니다. 저도 이천만위엔(36억) 정도는 모아 놓았습니다."


3억6000만원을 건넸는데 필요없다니, 당연히 이 회장이 물었겠지요. "월급이 5~6천위엔 (100만원) 밖에 안되었는데, 어떻게 그런 거액이 있다는 거지?"


운전수가 말합니다. 

"회장님이 뒷자리에서 전화하는 것을 듣고, 회장님이 땅 사실때마다 저도 조금씩 사놓았습니다. 주식을 사실땐 저도 조금 사놓았습니다. 그랬더니 지금 자산이 이천만위엔(36억)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집니다. "파리만 쫓다보면 화장실 근처만 돌것이고, 벌을 쫓다보면 꽃밭을 가게 될 것입니다. 멘토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말이지요.


멘토링코리아(www.cmko.com, 010-6330-0574)의 뉴스 레터에 있는 이야기인데 삶에 도움이 될 것같아 옮겨놓습니다. 멘토링코리아는 멘토링을 하는 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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