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빔프로젝터로 불리는 UNIC 40을 샀습니다. 약칭으로 UC 40 이라고 하네요.
(여기에서 짚고 넘어갈 것이 이 제품은 샤오미 제품이 아니랍니다.
NNIC가 제조사인데, 이 제품이 중국산이고 저렴한데도 성능이 좋다고 해서 샤오미 제품으로 불리고 있답니다.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지 모르겠지만 UNIC회사는 좋았겠네요.)
아무튼 지난번에 중국산 샤오미 블루투스를 사서 잘 쓰고 있는데 다음엔 공기청정기를 하나 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이러다 샤오미 매니아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싶네요.
다들 중국산 샤오미 제품에 관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줍잖게 사진 몇장 올리며 개봉기 몇자 적어봅니다.
제품 박스에요. 이런 말 한다고 뭐라 말씀 마시길. 그냥 제 느낌이니까. 일단 포장에서 싼 티가 팍팍 납니다.
우중충한 포장색깔과 창고에 쌓여있다 보내준 것 같은 '먼지감'
(제품만 좋으면 이게 다 무슨 소용입니까만)
참고로 저는 샤오미 제품으로 불리는 빔프로젝터를 인터넷으로 9만9000원에 샀습니다.
내용물은 안전하게 잘 포장돼 있어요.
UNIC 40이 포장돼 있는 모습이고요.
아래는 내용물이에요. 본체, 전원선, 리모콘, 설명서, A/S를 받을 수 있게 정품마크 스티커이고요.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좋네요. 제가 손으로 들었는데
보통 인터넷으로 사진을 보고 상상했던 사이즈보다 작아요. 앙증맞은 편이에요.
UNIC 40 뒷면이에요.
렌즈 캡을 씌우고 정면 모습이에요.
렌즈 캡을 뺏고요.
오늘은 개봉한 사진만 올리고요. 후에 시간나면 몇자 적을게요.
다만 사자마자 틀어보니 화질은 만족스러워요.
다른 것을 써보지 않아 비교할순 없지만 사람들이 강조하는 10만원도 채 안되는 것 치고는 좋은것 같아요.
다만 불편했던 것은 리모콘이 잘 안 먹는다는 느낌이 들어요.
이 부분은 리모컨 리시버가 앞에 있는 줄 알고 앞에대고 리모콘을 눌러서 그런지도 몰라요. 테스트후 정리하면서 보니 뒤에 리시버가 있더라고요. 다음에 다시 한번 써보고 이야기 할게요.
또 싸구려 플라스틱 냄새가 심해요.
중국제품인 샤오미 블루투스에 대해 적었을때 박스에서 싼티가 난다고 했더니 어느분이 2만원짜리를 사면서 박스를 갖고 뭐라 한다고 말씀하셔서 머쓱했는데, 그냥 첫인상을 써보는 것이니 이해하시고요.
아무튼 중국산의 가격 경쟁력 덕분에 저도 집에 프로젝터를 하나 들일 수 있었네요.
감사하고요. (샤오미 대표에게 해야하나? ^^)
진짜 사용해보고 후에 몇자 더 적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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