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의 알래스카 은혜여행사(akgracetravel.com)가 올해 5~9월 한국 출발 관광객을 모집한다. 재미교포인 윤요한 은혜여행사 대표는 최근 알래스카 여행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장엄하고 무한한 대자연의 땅인 알래스카는 한국인에게 약간 생소하지만 전 세계인들이 찾는 유명 관광 휴양지다. 5월15일부터 9월 15일까지가 관광 시즌으로 7~8월이 극성수기다. 겨울에는 영하 40도까지 내려가지만 이때는 영상 27도까지 올라간다.
깨끗한 공기와 물, 산, 호수, 빙하가 자랑이고 앵커리지, 쥬노, 페어뱅스, 싯카 등 4개의 도시가 유명한데 북쪽 페어뱅스에선 겨울에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자연 노상 온천, 등산, 광어 낚시, 야영, 개 썰매, 경비행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상품은 5박 7일과 7박9일 두가지다. 5박7일은 인천-시애틀-앵커리지-디날리 국립공원-페이뱅스-마타누스카 빙하-스워드-앵커리지-시애틀- 인천 일정이다. 항공료 별도 한화로 124만원 전후다. 7박9일은 5박7일 일정에 발데즈, 콜롬비아 빙하, 우랑겔 세인트 엘리야스 굴립공원 등이 추가된다. 비용은 317만원(비수기)부터 385만원(성수기)까지 다.
윤 대표는 1995년 이민, 알래스카에서 성공한 재미교포다. 본래 청소업으로 시작해 사업이 번창하면서 2008년, 2009년 한인회장으로 활동했다. 한글학교 이사장도 하고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에 부회장(2010년~ 현재), 서북미연합회 사무총장 (2011~2012년)을 했다.
윤 대표는 “가능하면 많은 이들이 알래스카를 방문할 수 있도록 여행 상품 가격을 대폭 낮췄다”고 했다. 비행기 직항을 이용하지 않아 항공료를 낮추고 경유지인 하와이나 시애틀 관광까지 패키지로 묶어 최적 최상의 여행 상품을 개발했다”고 자랑했다(070-7788-4722, 카톡 아이디 johnyun1115,akgracetravel@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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