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힘 안들이고 더 빨리 더 멀리 가는 수영을 막았던 원인 찾았다
오랫동안 수영강습을 받았고, 수영동호회활동도 했다. 하지만 수영장만 가면 그 모든게 무색했다. 옆의 아주머니는 한 시간 넘게 돌고 있는데, 나는 25미터를 가서는 쉬고, 또 25미터를 가야했다. 힘든 것보다 더 나를 괴롭혔던 것은 한번도 제대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다 알게된 것이 TI수영법이다. Total immersion swimming이다. 한마디로 힘 안들이고 더 빨리 가는 영법이다. 카페 등을 통해 영법을 숙지하고 동영상을 보면서 계속 연구했다. 그러나 나아지지 않았다. 역시 가장 큰 문제는 힘을 뺄수 없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숨을 쉬려는 순간 가라앉았다.(그래도 오래 수영을 했으니 완전히 가라앉는다는 이야기는 아님.) 물의 저항이 커서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다. 발차기..
카테고리 없음
2012. 11. 6.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