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뱀부 스타일러스 3세대(Bamboo Stylus 3rd Generation) 사용기

뱀부 스타일러스 3세대(Bamboo Stylus 3rd Generation)에 대한 간단 사용기입니다. 

너무 실망한 나머지 쳐박아 뒀었습니다. 최근 펜이 필요해 다시 써보고 다시 한번 격분해 올립니다. 환불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인식이 잘 안됩니다. 터치펜은 3개 써봤습니다. 첫번째는 5000원짜리였던 것 같은데 누가 줬습니다. 또 하나는 간지나는 것으로 유명한 '펜슬 53'(이 제품은 효융성이 떨어져 중고로 팔았습니다)이었습니다. 뱀부 스타일러스 3세대는 5000원짜리보다도 못합니다.


뚜껑을 열고 이 뚜껑을 어찌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대개는 연 뚜껑을 펜의 뒤에 꽂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제품은 꽂혀지긴 하는데 고정이 안됩니다. 그냥 빠져 버립니다. 처음부터 꽂아둘 생각을 고려하지 않고 만든 것 같습니다. 그랬다면 정말 큰 잘못을 한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악의는 없습니다만 쓰면 쓸수록 화가 납니다. 새로운 버전이 나왔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니 업그레이드 된 새 버전이 나왔기를 바랍니다, 혹시 인터넷으로 구매하려는 분이 계시면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