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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웨이 목회자 세미나 26∼28일 개최

[국민일보]|2006-06-21|30면 |05판 |문화 |뉴스 |751자

“한국 교회 제2의 부흥을 위해서는 말씀의 본질로 돌아가야 합니다.”

월간 목회(대표 박종구 목사)는 26∼28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제44회 크로스웨이 성경연구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목사 전도사 선교사 사모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크로스웨이성경연구 1·2·3권 과정의 속성 코스로 진행된다. 1권에서는 ‘하나님의 구원계획’이란 주제로 성경의 배경에서부터 신·구약의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룬다. 2권과 3권에서는 구약과 신약을 권별로 연구해 성경 전체의 흐름을 체계화한다. 고영민(백석대) 부총장,김대동(구미교회) 김수영(북아현교회) 목사,박종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성경공부를 통해 말씀 목회의 비전을 제시하는 크로스웨이 성경연구는 지난 1985년 국내에 소개된 이래 20여년 동안 기독인들로부터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총론편 구약편 신약편 생활편 기도편 등 5권 과정으로 이뤄져 있으며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가 직접 교회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일반 성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천연색 그림과 슬라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금까지 35개 교단에서 2만여명의 목회자가 참여했고 7000여 교회 35만여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박종구 목사는 “크로스웨이는 성경에 대해 아는 것뿐만 아니라 말씀을 삶의 현장에서 실천하도록 유도해 섬김의 신앙생활이 되게 한다”며 “많은 목회자가 참석해 은혜와 감동을 나누기 바란다”고 말했다(02-534∼7196).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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