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에 성시화 불꽃 오른다… 28일 조용기 목사 초청 대성회 개최

[국민일보]|2006-07-22|21면 |05판 |문화 |뉴스 |562자

충남 서산시 기독교연합회(회장 박광훈)와 서산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백승억)는 28일 오후7시30분 서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를 초청,서산시복음화대성회를 개최한다.

‘한 사람이 한 사람 전도’라는 표어로 열리는 이번 대성회는 충남지역 복음화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회장 박광훈 목사는 “서산시 관내 200여 교회가 교단을 초월해 서산시 복음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영혼구원,성령충만,신유체험을 통해 서산시뿐만 아니라 충남 서해안지역 최대의 영적 잔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측은 이번 성회를 위해 작년 말부터 매주 관내 교회를 순회하며 기도회를 열고 있다. 하루 전인 27일에는 차량을 동원해 관내를 돌며 가두 홍보방송을 할 예정이다. 또 당일에는 시내에 임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전 세계로 인터넷방송을 할 계획이다. 또 학교폭력 추방,음주운전 추방,교통질서 지키기 등의 성시화 운동도 벌인다.

당일 오전 11시에는 서산중앙감리교회(봉명종 목사)에서 조용기 목사를 초청,충남 서해안지역 교계 지도자 영성회복을 위한 세미나도 갖는다.

전병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