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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위일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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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뻥선티비 2013. 10. 20.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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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출처 : [평신도를 위한 알기쉬운 신학강좌-3. 기독교의 하나님:삼위일체] 


이전에 삼위일체가 어떤 개념일까 고민하면서 

"내 아버지가 사촌에게는 작은 아버지요, 할아버지에게는 아들, 엄마에게는 남편'이라는 식인가 싶었네요.

그러면 한사람이면서 다른 세사람으로 불리니까요.

그런데 그것은 절대 아니라고 하네요.

하나님과 예수님, 성령은 각각 다른분이면서 또 한분이라는 것인데,

우리의 생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라네요.

이를 정리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보면 이단으로 흐른다고.




삼위일체론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님이 인격적으로 각각 존재하며 

이들이 동등한 지위로 하나의 신성을 이룬다는 것이다.


삼위일체론은 어느 특정 구절이 아니라 성경전체서 나온 개념이다. 


먼저 하나님과 예수님이 동일하다는 성경적 근거다.

‘그 말씀은 하나님이셨다’(요 1:1). 

수님께서는 이 우주 만물이 창조되기 이전부터 계셨고, 

모든 피조물은 그분을 통하여 창조되었다(요 1:3). 


.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스스로 비워 인간이 되셨다(빌 2:6 이하). 

또 바울은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 계셔서 세상을 자기와 화목케 했다’라고 단적으로 선언한다(고후 5:19). 


예수님이 직접 말씀도 하셨다. 제자들은 하나님을 보고 싶어하자. 

 예수님은 ‘나와 아버지는 하나’(요 10:30)이고,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다’(요 14:9). 그렇기에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내 안에’(요 14:11) 계신다고 하셨다.



둘째 성령님도 동일한 위격이라는 근거다.

성령님은 성부의 영(마 10:20)이고, 아들의 영(갈 4:6)이며, 예수의 영(행 16:7)이다. 

또한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은 성령님과 동일한 의미를 가진다(롬 8:9∼11). 

이와 함께 성령님을 ‘그리스도의 영’(롬 8:9)이라고 언급한다.


그러면서 삼위인 것을 명시하는 구절들이다.

 두 위격을 함께 언급하는 성경구절(롬 8:11, 고후 4:4, 엡 1:20, 딤전 1:2, 벧전 1:21 등)과 

세 위격이 한 쌍을 이루는 성경구절(마 28:19, 행 2:32∼33, 갈 3:11∼14, 벧전 1:2, 고후 13:13, 요 3:34∼35, 딛 3:4∼6 등)은 삼위 위격을 전제로 한다.


 김동건 교수는 "그러나 위에 언급된 성경구절에 너무 의존할 필요는 없다"며 "성경을 읽어보면 예수님의 탄생부터 부활까지의 모든 행적이 성령님과 함께, 또 하나님과 연결돼 있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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