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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븐 (1)
‘아일랜드 더 헤븐’ 아시나요… 모든 객실서 서해 바다 ‘한눈에’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 강화와 저금리 장기화로 레지던스(생활형 숙박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주택법에 적용을 받지 않아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아파트와 특급호텔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의 주거공간이기 때문이다.

레지던스의 인기는 분양 경쟁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생활형 숙박시설인 인천 ‘힐스테이트 송도 스테이에디션’과 부산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등의 분양 경쟁률은 각각 107 대 1과 267 대 1에 달했다.

따라서 아일랜드리조트 회장 권모세 장로(방주교회)가 1일부터 분양하는 ‘아일랜드 더 헤븐’이 주목받고 있다. 아일랜드 더 헤븐은 3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아일랜드CC(27홀)내 들어서는 고급형 레지던스다. 주변의 각종 휴양·레저시설이 즐비한 데다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해 세컨드하우스뿐만 아니라 기업형 임대 수요까지 기대된다.


아일랜드 더 헤븐은 안산시 대부남동 159에 위치한다. 70만평 규모의 아일랜드CC 중앙 언덕에 연면적 5만4575㎡로 지하 1층~지상 11층, 6개 동, 총 228실 규모로 지어진다. 각 실의 전용면적(117㎡~418㎡)이 다양해 용도에 따른 활용성도 크다.

가장 큰 장점은 모든 객실에서 서해 바다의 조망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일랜드CC 중앙 언덕에 위치해 골프코스를 앞마당에 두고 객실의 위치에 따라 영흥도, 선재도, 구봉도 등 대부도내 주요 섬과 관광명소 인천대교와 송도 등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인공서핑장과 시화MTV거북섬, 아쿠아팻 랜드 등과 신세계가 건립 중인 국제테마파크가 20분 거리에 있다.

또 해안도로 전경도 큰 장점이다. 대부도 바닷길을 따라 펼쳐지는 해안도로와 서해바다의 풍광은 미국의 페블비치 세븐틴 마일 드라이브(17Miles Dr.)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교습가 임진한 프로가 홍보대사를 맡는다. 그는 글로벌 골프 전문지 골프다이제스트에서 ‘세계 50대 골프교습가’에 2회 이상 선정됐다. 그의 40여 년간 쌓아온 글로벌 골프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아일랜드 더 헤븐의 안정적 운영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아일랜드 더 헤븐은 게스트하우스로 활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법인 명의로 분양받아 등기할 경우 기업 내외부 VIP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수익형 임대사업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단지 내 현대산업개발, HDC 아이서비스가 관리해 주기 때문에 주거 공간 관리도 용이하다.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객실에 테라스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안에는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한 ‘인피니티 풀(하늘과 이어지는 것처럼 설계된 야외 수영장)’도 조성된다.

또 커뮤니티센터 내에는 유기농 슈퍼마켓, 피트니스센터, 공용 휴식 공간, 로비와 라운지, 세미나실 등 다양한 서비스 공간이 들어선다. VIP를 위한 ‘패밀리닥터’ 서비스와 입주자를 대상으로 아일랜드CC 그린피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서울과 수도권 인근에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까지 50분이면 갈 수 있다.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인천대교, 대부도 해안도로 등 풍부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설계와 조경은 포스코A&C와 HDC그룹 계열사인 HDC아이서비스가 맡았다. 반얀트리속초를 디자인한 김찬중(경희대 건축학과) 교수가 게이트와 커뮤니티시설을 설계했으며, 서울 한남동 고급 주택 단지인 ‘나인원’ ‘한남더힐’의 인테리어를 총괄한 배대용 건축가가 실내외 장식을 맡았다.

안전 기준도 엄격하다. 아일랜드 더 헤븐은 규모 9의 강진과 초속 80m를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123층)의 설계와 동일한 기준으로 10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건축물이어야 한다는 아일랜드리조트 회장 권모세 장로의 주거 철학이 들어간 결과다.

권모세 장로는 “한국형 주거 공간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로 사명감을 가지고 정성을 쏟고 있다”며 “모든 입주 고객이 스스로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완공은 내년 6월 예정이며, 홍보관은 아일랜드CC 클럽하우스 내에 마련돼 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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