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치 초긴장 상황 속 전방 군목들의 기도] “이 땅을 전쟁 위기에서 구하소서!”
"모든 장병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초긴장 상태에 있지만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습니다. 군목들도 병사와 함께 부대에 머물면서 이들을 위로하고 기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목함지뢰와 서부전선 포격 도발로 야기된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한 남북 고위급 회담이 3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식 한국군종목사단장은 24일 국민일보와의 전화 통화에서 최전방 부대의 분위기와 군목들의 활동에 대해 이렇게 전했다. 그는 “모든 군부대 교회가 북한의 도발이 재발되지 않고 이번 사태가 평화롭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며 “후방에 있는 한국교회 성도와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군사적 충돌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던 23일에도 휴전선 인근 군부대 교회 및 민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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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5.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