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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에는 교회와 성가대, 300명의 기도용사가 있었다

대한민국 경찰청에는 기독교와 관련해 특별한 세 가지가 있다. 예배 처소인 교회가 따로 있고, 교회 내 성가대가 있으며, 300명의 기도용사가 있다.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경찰청 본청을 찾았다. 국내 치안을 총책임지는 중앙행정 기관인 만큼 일일이 신원 확인을 하고서야 출입할 수 있었다. 건물 14층엔 ‘경찰청교회(박노아 목사)’가 있었다. 장의자가 20여개 놓여 있었고 벽면엔 ‘너희는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마 6:33)’는 말씀이 쓰인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이곳에서 수요예배, 주일예배, 목요기도회가 열린다고 했다.

교회에선 수요예배가 진행되고 있었다. 설교는 교경중앙회 부회장 김명철(서대문성결교회) 목사가 맡았다. 이에 앞서 성가대가 찬양을 불렀다. 25명으로 구성된 ‘하나멜 찬양대’도 특별했다. 직장선교회 예배 때 성가대가 있는 경우는 드물다. 

경찰청선교회 총무인 정두형(본청 보안국) 경위는 “전국에 지방경찰청 4곳, 경찰대학 등 교육기관 4곳, 경찰서 252개가 있고 대부분 각각 선교회가 조직돼 있지만 성가대가 있는 곳은 본청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하나멜 찬양대의 ‘하나멜’은 ‘하나님 찬양 멜로디’의 줄임말이다. 1981년 6월 본청 설립과 함께 교회가 세워지면서 조직됐다. 경찰청에 근무하는 경찰관, 행정관 등이 성가대원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에 연습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기도용사 300명’이다. 본청 선교회원들로만 구성된 것은 아니다. 본청은 물론 전국 경찰관서에서 일하는 기독 경찰관 및 행정관 300여명으로 한국경찰기독선교연합회(한경연) 소속 회원들이다.  

이들은 카카오톡 단체방에서 연결돼 중보기도를 한다. 이 방에 있는 332명은 1년 365일 나라와 민족, 세계 열방을 위해 아침 점심 저녁에 릴레이 금식기도를 한다. 이 카톡방은 한경연 실무 총무 윤신자(서울경찰청) 경위가 2014년 7월에 만들었다. 

당시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기도회를 했고, 이 기도회에 세월호 사건으로 밤샘근무를 한 경찰관들도 참석했다. 윤 경위는 이들을 보고 ‘정말 기도가 필요할 때’라며 기도용사 30명을 처음 모았다. 한경연 총무 박상수(서울 노원경찰서) 경위는 “경찰들이 무섭게 보이지만 의외로 섬세하고 독실하다”고 웃었다.

경찰청 교회는 기타교실도 운영한다. 경찰청 선교회장 한종욱(본청 외사국) 총경이 비기독인 2명을 포함해 10명에게 기타를 가르친다. 모두 전도를 위해서라고 했다.

글=전병선 기자, 사진=신현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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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캡쳐 스크롤캡쳐 잘 안될때

알캡쳐 스크롤캡쳐가 갑자기 잘 안돼서 한참 애먹었네요.

캡쳐를 하면 스크롤도 안되고 화면이 검게 변하더라고요.

그래서 이리 저리 다른 프로그램으써보고 했는데

결국 알캡쳐가 최고여서 

다시 오게 됐죠.

암튼 방법은 간단

크롬에서 하지 말고 익스플로러에서 하라는 거죠.

크롬에선 에러가 난다고 하더라고요.

익스플로러에서 했더니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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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모바일 편집 방법

PC에서 네이버 블로그 모바일 메인 이미지를 바꾸려고 찾다보니 

알게된 팁 하나. 

이것은 모바일에서 홈편집으로 해야 하는 듯 

참고 삼아 기록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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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차 CBMC 한국대회’ 성공 개최 뒤엔 중보기도팀이 있었다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 한국대회의 성공적 개최 뒤에는 쉬지 않고 기도하는 중보기도팀이 있었다.  

CBMC는 지난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 강당에서 ‘제44차 CBMC한국대회’를 개막했다. 대회는 16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14일 오후 8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있는 연무관 교회에서는 8여명이 기도하고 있었다. 이들은 통성으로 기도하다가 찬양을 불렀고 찬양을 부르다가 통성으로 기도했다.

“주님, 지금 이 곳에 오셔서 통치하옵소서. CBMC 한국대회에서 우리의 힘이 앞서지 않게 하소서.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 소용도 없습니다.” 

이들은 한국대회를 위해 뒤에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CBMC 중보기도팀이다. 대회 일정에는 참석하지 않고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오직 기도로 섬긴다. 이날도 오후 2시 대회 시작 전 이곳 연무대교회에 와서 줄곧 기도하고 찬양했다. 

주요 기도 제목은 한국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다. 특별한 사건 사고가 없게 하시고, 사탄이 틈타지 않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육군훈련소에서 진행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CBMC가 군복음화를 위해 어떻게 헌신할 지 지혜를 달라고도 기도했다. 

정해진 형식은 없었다. 중보기도팀장 조병욱 타이가 사장과 전 팀장이 기타를 치고 찬양을 인도했다. 나머지는 자리에 앉아 찬양하고 기도했다. 손뼉을 치고 기뻐했고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께 간구했다. 그때 그때 생각되는 대로 찬양하고 기도한다고 했다. 

이들 중에 한 명이 앞으로 나와 에스더 말씀을 읽고 메시지를 나눴다. 대표로 기도도 했다. “주님, 모든 것을 주님께 의지하옵나니,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또 “우리의 경험으로 판단한 적이 많았습니다. 성령님의 역사를 뒷전으로 생각한 적 많았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우리가 살았다면 하나님 용서해 주십시오”라고 회개했다.

이어 한국대회에 모인 3000여명의 입술을 아름답게 하시고, ‘죽으면 죽으리라’고 고백하는 자들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 

찬양도 기도도 계속됐다. 저녁 9시가 되자 리더가 마무리 기도를 했다.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소망이 가득찰 수 있도록, 우리의 죄를 토해내고 애통해 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특별히 우리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가치관이 심겨질 수 있도로 역사 하옵소서. 오직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을 기대하고 갈망합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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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MC 회원 3000여명, 욱군훈련소에서 군복음화위해 간구

한국기독실업인회(CBMC·중앙회장 두상달)가 1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 강당에서 군 장병을 위한 기도에 나섰다.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미래이자 청년세대인 이들을 위해 군 선교에 전력을 쏟겠다고 다짐한 것이다. 

CBMC는 16일까지 이곳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제44차 CBMC 한국대회를 개최한다. 30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대회는 연합회별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했다. 회원들은 한국Y총연합회 등 33개 연합회의 기수가 나올 때마다 뜨겁게 박수치며 환호했다. 

김영구 준비위원장은 두상달 중앙회장과 구재서 육군훈련소장 앞에서 “CBMC 33개 연합회 273개 지회 3000여명을 대표해 군 장병들을 위해 헌신하고자 육군훈련소 입소를 명받았습니다”라고 보고했다. 

두상달 중앙회장은 대회사에서 “지금 이 시대를 ‘교인 단절’ ‘세대 단절’이라고 표현하는데 이 단절을 해결할 답은 차세대”라며 “CBMC가 차세대를 세우고 이 땅에 희망을 뿌리 내리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매년 12만5000여명의 청년이 입영해 이 중 8만여명이 세례를 받는 ‘복음의 황금어장’ 육군훈련소에서 한국대회를 열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구 소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억하고자 불편함을 마다하고 초막절을 지낸 것처럼 침대도 아니고 침상에서 지내야 하는 불편을 감수해 달라”고 부탁했다.

첫 번째 강사는 강용규(서울 한신교회) 목사가 나섰다. 그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망’을 주제로 “크리스천은 예수와 함께 부활하고 예수를 영광 중에 뵙고 예수와 영원히 사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이라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계획이 이뤄질 것도 믿고 소망하자”고 강조했다.

저녁 예배에선 오정현(서울 사랑의교회) 목사가 ‘하늘 문이 열려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둘째 날 저녁에는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주 강사로 나선다. 앞서 오후에는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최근 ‘새벽기도’라는 연주앨범을 발표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씨 등이 특별 공연을 갖는다. 

둘째 셋째 날엔 김회재 의정부지검장(백성의 언약, 이방의 빛),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4차 산업혁명과 기업의 미래), 장재중 필리핀유니클럽 회장(비즈니스와 선교), 곽선희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이사장(청년선교), 서상국 육군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청년선교) 등이 특강한다. 

개회예배에는 짐 펀스탈 국제CBMC 회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논산=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사진=강민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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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대비 대피소를 찾는다면

전국엔 민방공 대피소 1만8871곳이 있답니다.

이는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 rea.go.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민방위 23일 민방위 훈련을 앞두고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을듯.

북한이 미사일이나 대포를 쏘면 서울까지 포탄이 날아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2~6분 정도 걸린다고.

따라서 공습경보가 발령나면 5분이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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