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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포 타이밍 1

보도 자료 작성법

by 뻥선티비 2014. 10. 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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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를 언제 보내야 기사화될 확률이 높아질까.

1> 오전엔 7~8시, 

기자들은 오전에는 8시30분부터 9시반까지, 오후에는 3시~4시 또는 5시가 가장 바쁘다.

오전에는 발제하는 시간이다. 당일 어떤 기사를 출고할 것인지 보고하는 시간이다. 

미리 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는 아침에 보고한다. 


일간지 기자는 매일 기사를 한 건이상 써야 한다. 그런데 오전에 보고할 거리가 없으면 그것만큼 난감한 경우가 없다. 

따라서 이때 가장 바쁘고, 초 긴장 상태다. 


대개는 전날 저녁부터 쓸거리를 찾아 헤맨다. 메일을 보기도 하고 없으면 지인들에게 연락을 하기도 한다. 

밤새 쓸거리를 찾아 헤맸는데 없다, 그런데 메일을 열어보니 면피할 만한 보도자료가 있다? 이것처럼 반가운 일은 없을 것이다.


이런 생각도 해 볼 수 있다. 9시에 보도자료를 보내면 어떻게 될까. 앞서 말한대로 기자들은 기사보고를 하느라 메일을 열어보지 않을 것이다. 아무리 쓸것이 없다 하더라도 보통 기자들은 9시 정도 되면 뭐든 하나이상은 찾았기 마련이다. 따라서 9시 이후에 보도자료를 보내고 전화하면 안된다.  급한 당일 행사라면 모를까.


2> 오후엔 4~7시 

이 시간은 기자들이 기사를 마감하는 시간이다. 기자들은 오전에 기사계획을 보고하고 대개는 2~4시 사이에 기사를 마감한다. 이때는 오로지 기사를 마감하는데만 신경쓴다. 마감은 기자에게 생명과 같은 것이다. 마감을 못하는 기자는 짐 사서 집에 가야하는 것이다.


또 기사 마감이라는 것이 아무리 배테랑도 쉽지 않은 작업이다.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이 시간에 어떤 보도자료를 보내도 다 소용없다. 전화도 금물이다. 

굳이 급하게 알려야 할 일이 있다면 문자를 추천한다. 문자를 흘끔보고 필요하면 전화할 것이다. 


기자들은 마감을 하면 한숨을 돌린다. 

그러면서 항상 내일 또 다른 기사거리를 찾는다. 그게 있어야 제대로 한숨을 돌릴수있기 때문이다. 

기자들은 마감을 하면 의례히 메일을 열어보게 되는 것이다 .

이때 눈에 띄는 보도자료가 있다면 다음날 보도는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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