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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광장 “복음화·남북통일” 기도… 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 ‘5·17 복음화 대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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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뻥선티비 2015. 5. 1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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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기독교총연합회(회장 임오길 목사)는 17일 오후 4시 경기도 용인시청 광장에서 ‘5·17 용인시 기독교 복음화 대성회’를 열고 용인지역 교회 및 한국교회의 부흥과 발전, 남북통일과 네팔의 재난 복구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준행하자’는 주제로 열린 대성회에서 원팔연(전주바울교회) 목사는 ‘선민이여! 꿈을 가집시다’(창 37:5∼11)를 주제로 “용인지역의 교회가 하나가 돼 용인시 복음화를 이루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복음화를 이루자”고 설교했다. 이어 민규식(성암제일교회) 목사가 용인지역의 복음화와 교회 부흥, 김종우(흰돌교회) 목사가 용인시 발전과 공직사회, 곽승욱(용인중앙교회) 목사가 국가와 한국교회 부흥, 조복희(백암중앙교회) 목사가 남북통일과 탈북자, 박은조(은혜샘물교회) 목사가 세계선교와 네팔 재난 복구를 위한 합심기도를 인도했다. 

300여명으로 구성된 용인시목회자부부연합합창단, 2000여명의 용인시연합찬양단이 찬양했고, 새에덴교회 음악감독 박주옥 목사, 팝페라 가수 임지은, CCM 가수 송정미가 특별 찬양했다.

대표대회장을 맡은 임오길(양지제일교회) 목사는 대회사에서 “하나님은 출애굽기 20장 6절에서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고 약속하셨다”면서 “이번 대성회를 통해 개인과 가정, 용인시, 대한민국이 복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 이철수(용인명성교회) 목사는 “이번 성회가 용인의 영적 구도를 바꿀 것”이라며 “동네마다 악한 영들이 떠나가며 교회마다 분열과 다툼이 사라져 부흥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명예 대표회장 소강석(새에덴교회) 목사는 축사에서 “용인시 안에 하나님의 도성을 세우기 위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을 축복한다”고 말했다. 또 상임회장 윤호균(화광교회) 목사는 격려사, 준비위원장 김정민(기흥제일교회) 목사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성회에는 용인지역 목회자 및 성도, 정찬민 용인시장, 신현수 용인시의회 의장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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