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수영 코마개 간단 소개 (랠리, TYR)

수영을 하면 건강해지지만 피부가 안 좋아진답니다. 하나 더 안 좋은 점을 들자면 비염이나 충농증 환자에게는 그리 좋지 않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완치됐지만 저 역시 충농증 환자였습니다. 그래서 수영장을 다닐때 항상 불편했고 대안을 찾았는데 그게 바로 코마개였습니다. 


10여년전만 해도 이 코마개를 사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쇼핑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터라 제품을 보기도 어렵고 사기도 어려웠습니다. 전문 매장을 알지 못하는 저같은 경우에는 대형매장에서 한 세개 정도를 써봤는데 운이 좋았기 때문이었습니다.


수영은 하고 싶은데 비염 등이 고민인 분들을 위해 제가 써본 코마개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오래 사용한 코마개로 몸체는 철사로 돼 있고 코를 누르는 양쪽 면은 고무로 된 것이 있었습니다.그 제품을 오래 썼습니다. 고무가 삭을때까지 썼습니다.너무 편했고 그 철사가 탄성이 좋아 항상 코를 제대로 눌러줬습니다.


그에 못지 않게 좋은 제품이 랠리에서 나온 이 제품입니다. 인터넷으로 보니 가격은 한 4000원 내외네요. 이 제품 역시 몸체가 철사여서 코를 눌러주는 힘이 시간이 지나도 그대로 입니다. 또 코를 누르는 면은 철사위에 고무보다 강한 제질로 감싸고 있어 잘 삭지도 않습니다.


사용해본 또 다른 제품은 아래 사진의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몸체가 플라스틱입니다. 코를 눌러주는 부분은 고무같은 것을 붙여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몸체입니다. 이 몸체가 특수한 플라스틱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철보다 탄성이 크지 않습니다.



직접 착용하고 수영해 봤더니 계속 빠지려고 해서 한두번 써보고 말았습니다. 혹시 사용해보시려는 분 계시면 참조하시면 좋겠습니다.

코마개는 한번 사면 몇년을 쓰기 때문에 다른 제품을 또 써볼 기회가 적습니다. 기회가 되면 다른 제품도 사용해보고 몇자 적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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