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동성애는 유전이다에 대한 반론

지금 현장에선

by 뻥선티비 2015. 10. 6. 16:53

본문

서울신대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가 개최한 정기 세미나내용입니다. 동성애는 자연적 질서인가라는 주제인데, 논리적으로 성적지향에 대해 신학적으로 반증을 하고 있어 유익합니다. 조금 쉽게 정리했습니다.

동성애자들은 2가지 가설에 근거하여 자신들의 성적 지향을 정당화하려고 한다.

첫째, 하나님은 어떤 사람은 동성애자로 창조하셨다고 주장한다. 즉 동성애적 성적 지향은 유전이라는 것이다.

둘째, 성경은 동성애 자체가 아니라 무책임하고 무절제한 동성애에 대해 문제 삼는 것이다. 따라서 책임지는 동성애는 죄가 아니라는 주장이다.

동성애가 유전?
동성애가 유전이라는 근거로 이들은 '킨제이 보고서'(1948, 1953)를 내민다.  킨제이 보고서는 남성의 4%와 여성의 2%가 배타적 동성애자였다고 밝힌다. 동성애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주장이다.

포드와 비치(1951)와 이블린 후커는(1956)는 1950년대 동성애자들과 이성애자들의 심리상태를 비교 연구한 결과, 양자 사이에는 아무런 정신병리적 이상이나 심리적 부적응 성향의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후커의 연구가 표본 집단의 편향성 때문에 일반화할 수 없다고 비판 받은 이야기는 후에 필요하면 하자.)

동성애자들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빼 동성애가 자연스러운 것, 유전이라고 주장한다.
-1974년  미국정신의학협회(APA)는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제외한다. 
-1987년 미국정신의학협회는 「정신장애의 진단 및 통계편람」 제3판(DSM-III)을 수정 보완한 제3판 수정판(DSM-III-R)에 자아-이질적 동성애(self-dystonic homosexuality)라는
조항마저 삭제한다.
-1993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발간한 「제10차 국제질병분류」(ICD-10)에서도 성적 지향은 정신적 장애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규정한다.
-한국의 국가인권위원회도 「보도자료」(2003..4.2)를 통해 동성애는 정상적인성적 지향이며 성도착증과 같은 질병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통계청이 고시한 「한국표준질병분류」에서도 성적 지향 그 자체를 장애와 연관시킬 수 없다고 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발행하는 『교사용 성교육지침서』에서는 “동성애 또한 하나의 인간적인 삶인 동시에 애정의 형식이다”(중학교용), “이제는 더 이상 동성애가 성도착증으로 분류되지 않는다”(고등학교용)라고 기술한다.

이들의 주장은 동성애는 키가 크거나 왼손잡이로 타고난 것과 같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바꿀수 없다고 한다.

이에 대해 반론들이다. 바뀌지 않는게 아니더라는 것이다.
1997년 동성애 연구와 치료를 위한 전국연맹(NARTH)은 동성애 86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결과 치료 전엔 응답자 68%가 자신을 배타적 혹은 완전한 동성애자로 생각했으나 치료 후에는 단지 13%만이 여전히 자신을 배타적이고 완전한 동성애자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 임상심리학자(로버트 크로네메이어 박사)는 “동성애는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경험에 의한 학습된 반응이며 동성애 남성과 여성 중 약 80%가 이성애자로 적응했다"고 밝혔다. <계속>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