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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원 크라이’ 내년 1월 정릉벧엘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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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뻥선티비 2017. 10. 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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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12시간 기도연합운동모임 ‘원 크라이’가 내년 1월 5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인 6일 오전 6시까지 서울 정릉벧엘교회(박태남 목사)에서 열린다. 

올 1월 서울 한성교회(도원욱 목사)에서 열린 기도회에 이어 두번째다. 지난 1회때는 40개 단체, 연인원 40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 크라이는 오직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하는 기도회다. 이단이 아닌 정통 교단 소속의 교회, 단체, 개인 모두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젊은 세대에 집중하는 모임이다.

27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준비위원장 박태남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기도회가 아니라 기도”라며 “기도에 방해되는 모든 요소를 배제해 기도를 깨우겠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다소 도발적으로 들리겠지만 그동안 기도회는 많았다. 하지만 정작 기도는 부족했다”며 “우리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만 드러나도록 기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이번 기획팀을 주님이 역사하시는 판을 까는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기획팀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김상준 예수문화교회 목사는 “지금 이시대에 정말 필요한 것은 기도”라며 “오직 기도에 집중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성재 윈드미니스트리 대표도 참석해  “실제 기도와 예배 되도록 공연적인 요소도 배제할 것”이라며 “이번에는 더 다양한 예배팀을 참석시키되 각 팀이 사역하는 시간은 더 늘려 참가자들을 예배에 더 집중시킬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크라이는 경배와 찬양, 메시지, 기도회가 연속적으로 이어진다. 집회를 위한 합주회, 나라와 민족을 위한 합주회, 온전한 회개를 위한 합주회, 세상의 소망인 교회를 위한 합주회, 다음 세대를 위한 합주회, 동성애와 이단 문제 해결을 위한 합주회, 각 도시를 위한 릴레이 기도회가 이어진다.

박 목사는 3회 4회 일정도 있냐고 묻자 “이번 기도회에 집중하고 그 다음번은 모두 하나님께 맡기기로 했다”고 했다. 이어 “이 모임이 끝나면 오직 하나님, 예수님, 기도의 눈물만 남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은희승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대표, 히솝(김영표 전도사), 찬양사역자 김소영 집사, 문화사역자 오성애 집사 등이 참석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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