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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기독교문화대상, 김석균·김관영·윤안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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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뻥선티비 2018. 2. 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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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성가 가수 김석균 목사, 뮤지컬 제작자 김관영 목사, 배우 윤안나씨가 8일 ‘제31회 기독교문화대상’ 음악 뮤지컬 영화부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서울 대학로 ‘작은극장 광야’에서 열렸다.


기독교문화대상은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가 주최하고 기독교문화예술원(원장 안준배 목사)이 주관해 지난 1년간 문화예술 각 분야에서 기독교 정신을 담아낸 작품과 작가에게 주는 상이다. 1983년 제정됐으며 수상자에겐 상장과 상패, 메달,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음악부문 수상자 김석균 목사는 그동안 많은 복음성가를 작곡해 한국교회 예배음악의 지경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예수가 좋다오’다. 심사위원회 측은 “김 목사가 만든 많은 곡이 전 연령대에서 애창돼 단 한 개의 작품을 선정하기 어려웠다”며 김 목사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김 목사는 “많은 복음성가 가수들이 곳곳에서 찬양사역을 해왔다. 이를 격려하기 위해 주시는 상 같다”며 “복음성가 가수를 대표하는 마음으로 받았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뮤지컬부문 수상자 김관영 목사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 뮤지컬 ‘더 북(The Book)’을 제작해 오직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 정신을 되새기게 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김 목사는 “이 상의 주인공은 더 북을 위해 수고해 주신 모든 분과 항상 함께해 주신 우리 주님”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무대를 통해 영광 받으실 우리 주님을 찬양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화부문에서 수상한 윤안나씨는 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에서 서서평 역을 맡았다. 독일인 배우인 그는 독일인이면서 선교사인 서서평의 세세한 감정 선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시상식에는 기독교문화예술원 이영훈(명예이사장) 김용완(총재) 소강석(이사장) 안준배(원장) 목사와 세계성령중앙협의회 이수형(대표회장) 배진기(전 대표회장) 목사, 서울기독대 이강평 총장 등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앞서 드린 예배에서 ‘믿음의 역사’라는 제목으로 메시지를 전했다. 


글·사진=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8806&code=23111311&sid1=m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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