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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비전스쿨에 자녀 보낸 엄마들 반응… "아이들 태도 좋아지고 자기 주도적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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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뻥선티비 2018. 2. 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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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C비전스쿨&통합코칭(3C비전스쿨·대표 황만철 전도사)에 청소년 자녀를 맡기고 있는 부모들 반응을 들어봤다. 3C비전스쿨은 충남 당진에 센터를 두고 전국 교회에 보급하고 있는 교회학교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충남 서산에서 열린 겨울방학 캠프에 참석한 어머니 4명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한결같이 "자녀의 태도가 좋아졌다. 자기주도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최현관(중 3)군의 어머니 김윤란씨는 "엄마가 말하는 일에 마지못해 좋다고 하던, 그래서 억압으로 잘못 키웠나 싶었던 아이가 자기표현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군은 5학년 때부터 충남 당진에 있는 3C비전스쿨에 다녔다. 주일엔 당진감리교회 교회학교 예배에, 주중엔 센터 방과후학교에 참석했다. 김씨는 "학습 결과보다 목표와 비전을 중시하는 편인데 본래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목표가 없었던 현관이가 하나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갖더니 성적도 금세 상위권이 됐다"고 했다.

최예준(초4)군과 최슬아(초6)양의 어머니 이현주씨는 당진에서 제법 유명한 어린이집 교사였다. 나름대로 자녀를 잘 양육한다, 자녀들도 학교생활을 잘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황만철 대표와 상담하면서 최양이 너무 소심하고 걱정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4년 전부터 당진의 3C비전스쿨에 보냈다. 이씨는 "이전엔 수업할 때 머리 숙이고 있던 아이가 최근엔 질문도 하고 발표도 한다"며 "담임선생님과 시부모님도 소극적이던 슬아가 많이 달라졌다고 놀라워했다"고 말했다. 요즘엔 3C비전스쿨에서 가르치는 인생의 핵심 가치와 목표 이야기를 자주 하며 영향력 있는 아이가 되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송현배(중3)군은 눈에 띄게 자기주도적으로 변했다. 이전엔 송군 어머니 김성근씨가 시간표를 만들어 여러 학원에 다니게 했다. 하지만 요즘은 송군이 직접 시간표를 만들어 공부한다. 송군은 2016년 9월부터 인천 불로교회 통합예배에 참석했고, 지난해 2월부터 방과후학교에 다녔다. 김씨는 "아들이 과외도 하고 자기주도 학원도 다녔지만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려는 의지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했다. 그런 아들이 크게 변했다고 기뻐했다.

이중문씨는 두 자녀 김하선(초6)양과 김신근(초4)군을 2014년부터 3C비전스쿨에 보냈다. 이씨는 "학교에서 아이들 수업 태도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성적보다 성품을 중요하게 여기기에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씨는 3C비전스쿨 본부장을 맡고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92395&code=231111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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