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선 기자의 뻥선 블로그
종합일간지 국민일보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쳐 종교국에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뻥선 티비', 사진 블로그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립국어원, 기자를 위한 신문언어 길잡이 제작


국립국어원이 '기자를 위한 신문언어길잡이'를 제작, 28일 각 신문사에 배포했습니다.  기자로서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100 페이지가 안 되는 얇은 책이지만 어법, 문법에 맞는 표현은 물론 품격있는 글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총 3단계로 구성됐고요. 1단계에는 '이것만은 꼭'이라고 해서 어문 규범에 맞게 쓰기, 낱말 바르게 사용하기, 문법에 맞게 쓰기 등을 담았습니다.


2단계에는 '이왕이면 이렇게'라고 해서 시대에 맞는 말 쓰기, 딱 들어맞는 말 쓰기, 외국어 투 안 쓰기, 불필요한 피동 표현 안쓰기, 쉬운 말 쓰기, 과장된 표현 안 쓰기 등을 정리했습니다.


3단계에는 '품격을 높이려면'이라는 타이틀로 품위 없는 말 피하기, 객관성과 공정성 지키기 등을 다뤘습니다.


책 내용 중에서 제가 자주 틀리는 것 위주로 이 블로그에 올려볼까 합니다. 저작권에 위배 안되는 선에서 말입니다. 책에 저작권 이야기가 없네요.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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