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도 목회자들의 열정이 보입니다
전남 완도군 금일도. 완도 당목항에서 배를 타고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이 섬은 국내 최대 다시마 산지로 유명하다. 인구 4000여명의 작은 섬인 이곳에 19일 떠들썩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다. 금일읍기독교연합회(회장 윤재곤 목사)가 섬 주민 가운데 불신자들을 초청해 금일초등학교에서 복음화대성회인 ‘금일읍 주민을 위한 행복나눔축제’를 개최한 것. 이번 성회는 규모로 보면 750여명이 참여한 지방 소읍의 작은 집회에 불과하다. 하지만 금일도 복음화를 위해 7년여간 기도하며 뛰어온 지역 목회자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점에서 대도시의 대형집회 못지않은 의미를 갖는다. 금일읍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 10여명은 교회에 출석하는 이가 500명도 안 되는 금일도의 복음화를 위해 2008년부터 수요연합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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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8. 21. 1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