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문언어 길잡이 (1)
국립국어원, 기자를 위한 신문언어 길잡이 제작


국립국어원이 '기자를 위한 신문언어길잡이'를 제작, 28일 각 신문사에 배포했습니다.  기자로서 너무 감사한 일입니다. 


100 페이지가 안 되는 얇은 책이지만 어법, 문법에 맞는 표현은 물론 품격있는 글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총 3단계로 구성됐고요. 1단계에는 '이것만은 꼭'이라고 해서 어문 규범에 맞게 쓰기, 낱말 바르게 사용하기, 문법에 맞게 쓰기 등을 담았습니다.


2단계에는 '이왕이면 이렇게'라고 해서 시대에 맞는 말 쓰기, 딱 들어맞는 말 쓰기, 외국어 투 안 쓰기, 불필요한 피동 표현 안쓰기, 쉬운 말 쓰기, 과장된 표현 안 쓰기 등을 정리했습니다.


3단계에는 '품격을 높이려면'이라는 타이틀로 품위 없는 말 피하기, 객관성과 공정성 지키기 등을 다뤘습니다.


책 내용 중에서 제가 자주 틀리는 것 위주로 이 블로그에 올려볼까 합니다. 저작권에 위배 안되는 선에서 말입니다. 책에 저작권 이야기가 없네요.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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