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서 할랄식품 테마단지 조성 반대 특별기도회
전북기독교연합회(회장 김상기 목사)와 전북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문영만 목사)는 17일 오후 2시 익산시청 앞에서 ‘할랄식품 반대 특별기도회’를 열고 “정부는 ‘익산 할랄식품테마단지’ 조성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양 연합회는 “우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농·식품 수출의 전진기지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면서 “그러나 우리는 이곳에 할랄 식품 테마 단지가 조성되는 것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지난 11월 프랑스에서 대규모 테러가 일어난 것을 지켜봤고, 이 사건만이 아니라 수많은 테러 사건의 90%가 무슬림에 의해 일어나 지구촌 공동체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정부가 한국 이슬람화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할랄 식품 테마 단지를 조성하는 ..
지금 현장에선
2015. 12. 19.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