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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선교연구소가 일본에서 개소했다는 소식입니다.



일본선교연구소(JMI·이사장 박위근 목사)는 최근 재일한인선교사 등을 중심으로 일본 오사카 디아크커뮤니티센터에서 연구소 개소예배를 드렸다고 4일 밝혔다. 

JMI는 ‘Japan Mission Institute’의 약칭이며 이사장은 박위근 전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대표는 이병용 전 재일한국선교사협의회장이 맡았다.  

일본선교연구소는 앞으로 일본 상황에 맞는 선교정책과 목회 전략을 연구하게 된다. 특히 팀목회 등 일본선교를 위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종 콘퍼런스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일본을 위한 중보기도운동 ‘아이 프레이 포 재팬(I pray for Japan)’도 추진한다. 

개소예배에는 재일한인선교사와 일본선교에 관심 있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박 이사장이 ‘주 예수에게 받은 사명’이란 주제로 설교했으며 김안홍 전 재일대한기독교회 부총회장이 축도했다. 일본 크리스천 피아니스트 히데오 고보리가 특별 연주했다. 

일본선교연구소는 이날 세계선교상황실(사무총장 김인선)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등과 일본 선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 이사장은 “일본선교연구소를 통해 일본 복음화에 새 바람이 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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