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국민일보 종교국 기자입니다. 편집부, 사회부, 문화부를 거쳤습니다. 뻥선 티비, 뻥선 포토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에선 (385)
여기가 할랄식품 테마단지가 조성중인 전북 익산 왕궁단지

여기가 할랄식품 테마단지가 조성 중인 전북 익산 왕궁단지. 17일 현재 아직 공사 초기단계입니다.

 

정부는 할랄식품을 제조해 무슬림들에게 수출하면 국내 경기를 부양할 수 있다며 

익산 왕궁단지인 이곳 국가식품크러스트 단지내에 할랄식품 테마단지를 짓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북기독교연합회,익산시기독교연합회 등은 

정부가 할랄식품테마단지 조성에 대한 실익을 충분히 연구하지 않았고 

무슬림에 대해 전혀 몰라 오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공사가 진행중인 국가식품크러스트 단지 내입니다. 



밖에서 바라본 국가식품크러스트 단지입니다. 공사 중이어서 펜스가 쳐져 있습니다.




이날 같이 동행해 주신 익산의 하늘숲교회 강남웅 목사님입니다. 

  Comments,     Trackbacks
이색 목회/ 공정거래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윤선주 디딤돌 교회 목사

12월 14일 제8회 현대목회연구소 포럼에서 발표한 자료중에 특별한 목회, 발제자는 이를 공동체 자본주의로 부름,가 있어 이곳에 공유합니다. 후에 꼭 한번 취재도 해야겠다 싶은 분들입니다.


서울 디딤돌교회 윤선주 목사는 공정거래를 하는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선교지에서 공정거래로 들여온 커피 생두를 직접 가공해 교회들이 운영하는 카페에 납품하는 비즈니스선교를 시작했고, 2008년 10월 카페 ‘커피밀’을 오픈했습니다. 2007년 10월 ‘인터홀드’(InterHold)라는 사회적 기업을 설립했습니다.


처음에는 비즈니스 선교로 시작했지만 후에는 지역사회와 소통하기 위한 창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윤 목사는 이를 새로운 목회의 모델, 비즈니스 선교를 통한 총체적 선교라고 말합니다.

 

“Diakoni를 넘어 Community Building으로!” 


2008년 뉴스미션 기사 참고

  Comments,     Trackbacks
이색 목회/ 달걀공장에 취업해 목회하는 이재학 하늘땅교회 목사


12월 14일 제8회 현대목회연구소 포럼에서 발표한 자료중에 특별한 목회, 발제자는 이를 공동체 자본주의로 부름,가 있어 이곳에 공유합니다. 후에 꼭 한번 취재도 해야겠다 싶은 분들입니다.

<달걀공장에 취업해  목회하는 이재학 하늘땅교회 목사/ 건물 없이 개척하고 목사가 투잡>
경기도 오산시 하늘땅교회의 이재학 목사는 달걀공장에 취업해 그곳에서 목회를 합니다. 5년 전에 교회 개척을 하면서 건물 중심이 아니라 사람 중심의 목회를 하겠다며 교회 밖으로 나섰답니다.

먼저 오산 시민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아봤고 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봤습니다. 그래서 개척하자마자 달걀공장에 취업했습니다.오산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공장에 취직 한것이죠.

오 목사는 실제 2년동안 달걀공장에서 일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 교제하고 점심시간에 직원들과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에게 공장은 목회  현장이었습니다.

오 목사는 현대사회에서는 교회 개척에 대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며 교회가 공동체성을 상실해가는 요즘에 자기들끼리만의 공동체가 아니라 지역을 품을 수 있는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선교적 목회, 선교적 교회의 관점에서 직업 활동도 목회와 연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직업활동이 곧 선교활동이라는 것입니다.  

<2012년 국민일보에 소개된 부분이 있네요.>
경기도 오산시 하늘땅교회엔 담임목사가 없다. 대신 청년교회, 어린이교회 목회자와 장년 교인을 맡은 책임목사 3명으로 구성된 공동목회팀이 있다. 통상 부서로 나뉘는 주일학교와 청년부를 하나의 독립된 교회로 보고 교회마다 담임목회자를 세웠다. ‘교회 안의 교회’인 셈이다. 

2010년 세워진 이 교회는 116㎡(35평) 크기에 어린이를 포함한 출석교인 80명이 전부다. 이 작은 개척교회에 공동목회팀이 만들어진 이유에 대해 이재학 책임목사는 “동료 목회자의 은사(재능)를 효과적으로 살리기 위해서”라며 “자기 주도적으로 사역을 해 자긍심은 물론 성도들에 대한 책임감과 헌신도도 높은 게 협동목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성령바람모임이라는 목회자 모임을 이끌며 이들에게 교회 개척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관계 중심의 신앙공동체가 되기 위해서는 교회 규모가 작은 것이 유리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이 지론에 공감한 한 목사가 개척을 결심해 하늘땅교회는 설립과 동시에 광주광역시에 광주하늘땅교회를 세울 수 있었다. 안양과 오산에도 이 목사의 조언으로 개척교회가 준비 중이다. 

그가 동료 목회자들에게 경제적 지원 없이 교회 개척을 권할 수 있는 것은 직업을 하나 더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삶 속에 교회가 있다고 여기는 공동목회팀은 저술가, 학원 영어강사, 대학교 조교 등의 직업을 갖고 사역을 해 나간다. 사모도 예외가 아니다. 이 목사의 사모는 주중엔 특수학교 교사로, 어린이교회 이우석 전도사 사모는 헬스 트레이너로 일하고 주말엔 교회를 섬긴다. 

이 목사는 “교회 정관에 성도 수가 150명이 넘으면 교회를 개척한다는 내용을 넣을 계획”이라며 “지역의 개척교회와 오산천 살리기 같은 지역 봉사에도 나서 ‘건강한 작은 교회’를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omments,     Trackbacks
건축전문가 5인이 본 ‘교회 리모델링’


오래된 우리 교회, 건축 어떻게 할까. 신축할 것인지, 리모델링할 것인지 막막하기만 하다. 성도들 생각도 각양각색이다. 교회의 전통과 역사, 지역성 등도 고려해야 한다. 한번 선택하면 돌이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건축위원회를 구성해 사전에 충분히 연구하고 검토한 뒤에 결정해야 한다. 5명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회 리모델링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교회 건축의 추세가 궁금하다.  


△최동규 대표=아직까지는 신축이 압도적이다. 요즘 신축이냐 리모델링이냐는 두 가지 유형이다. 신자가 증가할 경우는 대부분 신축을 한다. 그러나 신자가 더 이상 늘지 않는다거나 기존 교회당 건물이 낡은 경우는 리모델링을 많이 한다.  


△이선자 대표=내년 하반기에는 신축보다 리모델링이 더 많아질 것이다. 이전에는 교회당을 크게 지어놓으면 그만큼 교인이 채워졌지만 지금은 다르다. 한국교회 정체가 지속될수록 신축보다 리모델링을 선호할 것이다. 


△김진영 상무=교회 건축은 구성원의 성향에 따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결정한다. 교회가 위치한 장소에 따라서도 선택한다. 오래된 교인이 많을수록 리모델링을 선호하고, 젊은층이 많으면 신축을 하게 되더라. 앞으로는 성도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지 않기 때문에 리모델링이 대세가 될 것이다.


△임성필 대표=리모델링 방식은 두 가지다. 내부만 하는 경우, 내·외부 모두 하는 경우이다. 요즘엔 교회가 예산에 맞춰서 내부를 먼저 리모델링한 다음 외부는 나중에 하기도 한다. 


-신축보다 리모델링이 나은 이유를 꼽는다면. 


△최 대표=리모델링의 장점은 구조가 튼튼하고 기존 건물을 재활용하기 때문에 비용을 아낄 수 있다. 골조에 들어가는 비용도 절약할 수 있고 신축허가와 달리 주변 민원이 적어 공사 시간도 절약한다. 교회 1세대 신자들의 정서적 만족이 크다.  


△이 대표=공사비 절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예산에 맞춰서 공사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신축 시 문제가 많은 무리한 예산과 이에 파생되는 불합리한 점을 개선할 수 있다. 에너지 절감, 건물의 역사성 보존의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  


-리모델링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가.  


△구정회 대표=리모델링에는 용도 변경도 포함된다. 사우나나 헬스장 등 일반시설을 인수해서 교회당으로 리모델링 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기존 건물의 골조만 남긴 상태에서 외관과 내부 설비 등을 새로 건축하는 셈이다. 비용은 신축 대비 30% 정도 절감할 수 있다. 공사기간도 짧다. 신자들의 대상에 따라 리모델링도 각양각색이다.  


△김 상무=수영장과 예식장 등은 침고(천장)가 높아 예배당으로 리모델링하기에 아주 적합하다. 다만 기존 시설을 이용할 경우 잠복해 있던 문제가 돌출될 수 있다. 이는 구조 개선을 통해 변경할 수 있다. 


△이 대표=예식장을 교회당으로 용도변경을 한 적이 있었다. 과정은 좀 힘들었지만 교회가 위치한 지역 문화가 바뀔 정도로 분위기가 확 달라졌다. 침고가 높으면 공간을 확보해 좋고 쾌적함이 느껴지는 장점이 있다.


-성공적인 리모델링 사례를 꼽아본다면 어떤 교회들이 있는가.  


△최 대표=경기도 양평의 복지교회 안식관, 서교동교회, 성호교회와 충현교회 등을 리모델링했다. 안식관은 허물 수 없는 구조였다. 서교동교회는 6·25 당시 미국인들이 세웠고 개신교 제2호 교회라는 자부심이 있었다. 


△임 대표=경기도 안양의 열린교회를 리모델링했다. 처음엔 신축을 고려했으나 내부를 들여다보니 기존 교회당을 살리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 교회의 역사성을 고스란히 남겨 놓아 교인들이 만족하고 있다. 


△이 대표=한옥으로 된 장석교회를 리모델링했다. 소망교회도 일부 리모델링했다. 파이프오르간을 그대로 둔 채 공사를 했는데 세밀한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교훈을 얻었다. 교회가 추구하는 가치를 살리는 게 리모델링의 장점이 아닌가 싶다.  


-교회 건축과 관련해 교회들에 바라는 점을 말해 달라.  


△임 대표=좋은 건축가를 선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아울러 적정한 공사비가 요구된다. 교회가 언제까지 최저가를 고집하며 경쟁 입찰 방식을 유지해야 하는가. 오죽하면 업계에서는 선정된 날만 웃는다는 자조 섞인 말이 나온다. 너무 공짜가 많다. 교회가 설계안에 대해서도 비용을 지불하는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김 상무=리모델링은 교회 의지가 중요하다. 흔히 ‘열린 교회’를 지향한다고 하지만 지역사회와 담을 쌓은 교회들이 많다. 교회 건축에 대한 명확한 철학이 있었으면 좋겠다. 남들 리모델링한다고 따라 해서는 안 된다. 


△구 대표=세대를 넘나들 수 있는 공간적 접근이 필요한 것 같다. 시골 교회는 지역의 공중목욕탕과 납골당까지 설계에 반영하면 좋다. 도시 교회 역시 현실에 만족하지 말고 고령화를 감안해 계단을 적게 한다든가, 장애인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램프를 설치하는 것도 아이디어다.  


사회·정리=신상목 기자 smshin@kmib.co.kr 



  Comments,     Trackbacks
안양 열린교회가 리모델링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안양 열린교회가 리모델링으로 확 바뀌었습니다. 


열린교회 간판입니다. 일단 전체적인 색체가 붉은색에서 푸른색으로 바뀌었습니다. 



열린교회 간판입니다.



열린교회 정면 입니다. 대예배당을 올라가는 계단은 이전에 없었습니다.

대예배당이 이전에는 1층이었는데 이번에 3층으로 옮기면서 3층의 천정을 높였습니다. 



대예배당 실내 모습입니다. 가장 큰 변화가 천정의 높이인데요, 이전에는 이 천정의 3분의 1밖에 안됬다네요. 

  Comments,     Trackbacks
서울신대 성경적 성탄트리 설치 예식 사진

촬영 전병선 

  Comments,     Trackbacks
[동영상]서울신대 "성경적 트리 만들자" 모델 트리 설치예식
  Comments,     Trackbacks
데저트

제목 데저트 / 용인에서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