뻥선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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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장에선 (385)
노동 운동가가 전하는 노사협상의기술 (3, 마지막)
노동운동가가 이야기하는 노사 협상의 기술이다. 1998년 민주노옹 위원장이었던 이갑용씨가 그의 저서 '길은 복잡하지 않다'에 소개한 내용이다. 그는 세번째로 노동자들 유니폼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셋째, 교섭단은 투쟁 조끼나 머리띠를 해야 한다.
조합원이 위임한 대표임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이는 조합원에 대한 홍보에도 필요하다. 조합원들이 보고 있는데 이들에게 안심시키고 믿음을 주는 방법이기도 하다.또 방송 등에 로고가 나오게 해 홍보효과도 있다.

넷째, 상대에게 유리한 발언은 금지해야 한다.
'아주 좋은 생각입니다'따위로 받아서는 안된다. 개인적인 의견은 금지시키고 정회할때 각자의 발언을 평가하고 문제가 있는 팀원은 교체해야 한다.

다섯째, 야간 교섭은 안된다.
조합원이 없는 상태여서 협상 내용에 불신이 생기게 된다. 오늘은 꼭 타결지읍시다라며 야간 교섭을 하자고 하는데 이를 받아들여선 안된다.

 

밤에 교섭하면 사람이 지치고 심리적으로도 압박을 당하게 된다. 협상팀은 압박을 당하면 안된다. 내일 하면 되지 당장 해야 하는 교섭은 없다.


여섯째, 공개 원칙을 지키고 애초 협상단을 고수해야 한다.
비디오, CCTV 등으로 모두 공개해야 한다. 사측은 공개를 안하려 한다. 그럴때는 교섭도 안해야 한다. 교섭 도중에 오프더 레코드로 하자고 하면 절대 응하지 말아야 한다.

또 협상을 하다 보면 실무 교섭단을 꾸리자는 등 자꾸 소규모 단위로 협상단을 축소하려 한다. 이것도 안된다. 소규모일수록 회사의 회유가 수월하다.

일곱째, 개별 행동을 금지해야 한다.
노동자는 원천적으로 불리하다.회사는 자원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섭팀은 교섭을 마칠때까지 합숙을 하는게 원칙이다. 그게안되면 워닉을 정해야 한다.

개별행동이나 사측을 만나는 건 절대 금지다. 수칙을 정하고 위반하는 사람은 바로 교체해야 한다.

사측은 어떻게든 협상팀에 자기 사람을 심으려 한다. 회사쪽에 넘어간 사람은 상대방을 대하는 태도가 부드러워지고 대립하는 대목에서 중재하려고 나선다.

여덟째, 교섭 위원 개인마다 철저하게준비를 시켜야 한다.
유혹 대처법,교섭시 태도 등을 훈련시켜야 한다.

아홉째, 상대방의 발언을 계속 공격해야 한다.
조합원들이 분노할 발언들을 계속 수지해서 공개해야 한다. 선전부나 홍보팀에 전달해서 실시간으로 전해야 한다.

열번째, 조합원이라는 백을 이용해라.
교섭팀은 어깨에 들어간 힘부터빼야 한다. 교섭팀이권한을 가진 것처럼 행세하는 순간 망한다.

회사는 너희에게 권한이 있으니 결정을 하라고유혹한다. 그럴때마다 "우린 권한 없다.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할 일을 우리가 마음대로 바꿀수 없다"고 해야 한다.

회사는 그런 권한도 없이 교섭에는 왜 들어왔느냐고 할 것이다. 그러면 "우린 그냥 대의원 대회에서 결정해서 왔다. 조합원들이 가라고 해서 온것이다"라고 버텨야 한다.

협상단치 버티면 프락치가 움직인다. 교섭과 파업이 길어지면 회사도 무리수를 두게 된다. 가장 쉬운 것이 자신들이 심어놓은 조직들을 이용하는것이다. 조합은 그것을 파악해서 그 조직을 깨야 한다. 

열한번째, 교섭을 일상으로 만들라.
교섭과 협상은 파업때만 하는게 아니다. 1년 내내 협상한다고 보면 된다. 예를 들어 회사의 매출이 예상과 달리 올랐다는 기사 한줄만 떠도 노조는 당장 이 사안으로 협상을 요구해야 한다.

회사는 일상적인 교섭은 피한다. 하지만 노조는 이를 요구해야 한다. 일상에서 기선을 제압하지못하면 파업때 기선을 잡을수 없다. 

열두번째, 이면 합의서를 만들면 안된다.
이면 합의서는 매우 위험하다. 노조에서 이면 합의합의서가 드러나 문제를 겪는 노조가 많았다. 이면 합의서가 순기능을 한 예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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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주의하세요


보이스피싱주의하세요. 보낸 사람의 전화번호와 웹사이트를 확인하면 예방할 수 있다.




   아침에 문자 각각 두 통의 문자가 날라왔다.  “땡동~~~ 주인님 메시지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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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입니다. 고객님개인정보가 유출되였으니 보안승급바랍니다.

www.kbvtcard.com 문자가 온 곳은 1599-9999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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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은행입니다. 고객님개인정보가 유출되였으니 보안승급바랍니다.

www.kbvtbank.com 문자가 온 곳은 1599-9999 이다.



    한 통의 문자이지만 의문점이 생겨서 조회하기로 했다. 먼저 이 문자에 기록된 사이트주소와 국민은행의 사이트정보을 비교하고 두번째로 전화번호을 조회하는 방식으로 이 메일이 보이스피싱인지 확인후 그리고 고객센터을 통해 최종하기로 했다.


    마음급한 분들이라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클릭하여 피싱사이트에 들어가서 자신의 은행계좌에서 자신도 모르게 현금이 유출되는 피해를 볼 수 있다.



1. 국민은행 사이트(www.kbstar.com/)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이트주소(www.kbvtcard.com / www.kbvtbank.com ) 비교하기


    국민은행 공식사이트 주소는 www.kbstar.com이다. 이 주소의 소유권자와 관리자, 공식 정보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사이트주소의 정보와 비교하면 바로 확인 가능하다.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도메인정보 조회서비스을 확인해 보면 아래와 같이 정보을 확인할 수 없다. 국민은행에서 관련정보을 막아놓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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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비해 보이스피싱으로 보이는 사이트 정보을 확인해 보면 다음과 같다.


    도메인등록일이 올해 9월 5일에 만들어졌다. 물론 이 날에 개설될 수 있다. 의심가는 부분이다. 아래의 내용을 스크롤 하여 자세히 보면 더욱 의심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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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vtcard.com 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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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vtbank.com 의 경우



    도메인 소유권자는 중국인이며 등록나라는 cn(중국)으로 팩스나 전호번호을 보면 국가번호 +86번으로 되어 있다. 보이스피싱에 해당하는 정보지만 개인정보가 들어있어 일부내용을 삭제했다.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웹사이트주소가 공식 주소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포털사이트을 통해 검색하여 확인하거나 등록되어 있지 않다면 후이즈, 도레지와 같은 도메인등록기관을 통해 도메인을 검색하여 보면 도메인 소유주가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알 수 있다.


2.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확인하기


    국민은행 공식전화번호는 1588-9999, 1599-9999는 맞다. 검찰청이나 경찰서, 관공소전화을 사칭하고 개인사용자들이 직접하기 때문에 전화번호는 문제없음을 확인하였다. 그렇다면 국민은행 공식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수 있을까? 앞서 설명한 국민은행 공식 홈페이지(www.kbstar.com)을 방문하면 하단에 공식 전화번호을 확인 할 수 있다. 보이스피싱사이트에서도 동일한 전화번호을 넣을 수 있으므로 전화번호만 맞다고 동일한 홈페이지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이런 메일을 받을 경우 포털사이트을 통해 검색한 후 공식홈페이지을 방문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다. 아래는 포털사이트을 통해 검색한후 해당 사이트로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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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서비스센터로 직접 전화걸어보고 문의하기


    국민은행 공식사이트에서 제공하는 공식 전화번호로 연락하여 사실 여부을 확인한다. 문자확인후 업무시간에 전화을 걸어보았더니 대기자가 너무 많아 10여분동안 기다려야 했다. 아무래도 오전 8시에 날라온 문자로 인해 연결이 지연되는 것 같다.


    전화시도후 상담원과 연결하여 앞서 보내온 웹사이트주소로 알려주니까 보이스피싱 사이트라고 알려주었다.  상담원은 개인정보을 해당 보이스피싱 사이트로 입력하지 않았느냐고 꼼꼼히 묻고 해당 부서로 연결해 시켜줄려고 했다. 개인정보을 입력하지 않아 나중에 확인하기로 하고 전화을 끊었다.



    결론적으로 보이스피싱문자을 받으면 누구나 당황할수 있다.  자신이 거래하고 있는 주거래 은행의 웹사이트주소나 연락처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만약 잘 모르더라도 이런 문자을 받으면 바로 연락하거나 처리하기 보다는 해당 웹사이트에 방문하여 확인해야 하는데 보내어준 주소가 아닌 포털사이트등을 통해 웹사이트을 확인한 후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반드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카드에 기록된 전화번호나 공식사이트을 통해 확인한 전화번호로 확인하기를 바란다.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을 보지 않는 그날이 오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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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가가 이야기하는 노사 협상의 기술 (2)

 노동운동가가 이야기하는 노사 협상의 기술이다. 1998년 민주노옹 위원장이었던 이갑용씨가 그의 저서 '길은 복잡하지 않다'에 소개한 내용이다. 그는 두번째로 무대뽀 역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둘째 , 교섭단 안에 반드시 무대뽀 역할을 정해야 한다.

교섭단안에는 역학분담이 필요하다. 결정적일때 책상을 뒤엎는역만 맡는식이다.

흔히 신사적으로 하는게 협상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에 말려들면 진다. 머리나 논리로는 사측에 진다. 저쪽에는 두뇌자원이 많다. 

노동자에게 필요한 건 명석함이 아니라 우직함이다. 회사는 머리 좋은 위원장보다 우직한 위원장을 두려워한다. 무대뽀는 고도의 전술이다.

심지어 협상 안 하나 들어줄테니 그 사람 빼주시오 하는 협상이 들어온 적도 있다.

협상이 노조에 불리하거나 우리쪽이 곤경에 처할때 숨을 고르기 위해서 엉뚱하게라도 치고 나가야 한다. 우리쪽이 불리하다 싶으면 상대도 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이기 때문이다.

정회도 잘 안하려고 한다. 그럴땐 꼬투리를 물어 판을 엎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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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운동가가 이야기 하는 노사 협상의 기술 (1)

노동운동가 이갑용씨가 그의 책에서 기술한 노사 협상의 기술이다.

물론 노측을 위한 매뉴얼이다. 사실 이런 것은 어디에서도 안 가르쳐준는 듯싶은데 이갑용씨의 책 '길은 복잡하지 않다'에 너무 잘 정리돼 있어 여기에 소개한다. (저작권에 걸리는지는 좀 알아봐야 하는뎅)

 

첫째, 기죽으면 안된다. 상대의 기를 꺾어야 한다.

회사측은 적어도 돈이 있어서 협상의 기술도 배워온다. 이들의 가장 흔한 수법이 친근함을 가장해 선빵을 날리는 것이다.

 

교섭대표들은 서로 잘 아는 사이다. 회사측은 그것을 이용해 친한척을 한다. 공식석상에서 대개인적인 대화를 나누는 식으로 접근한다.

 

예를 들면 고향 선배인 부서장이 "누구야, 오늘은 우리끼리는 싸우지 말자"는 식이다. 그러면 동료든 아니면 당사자든 꼭 나서야 한다.

 

"고섭 그만합시다. 우리는 조합원 대표인데 이런 식이면 협상 못합니다. 반말하지 말고 존중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우린 나갑니다." 그리고 실제 나가야 한다. 그래야 다음 협상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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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CNN Money: What the Apple-Samsung verdict means for your smartphone.

verdit (ㅂ)버r디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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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노트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예

경남과기대 박상혁 교수의 PPT 설명.

PPT만 봐도 그의 활용방법이 놀랍다.

놀라는데서 그칠게 아니라 에버노트유저라면 따라해볼만해서 정리해둡니다.

http://www.slideshare.net/gisoopa/2012-evernote-edu-v20

 

 

 

위 글을 보다가 찾은 대박 슬라이쉐어, 각종PPT를 공유하고 있는 사이트로 내용이 무궁무진할듯.

저도 여행을 시작합니다.

http://www.slidesh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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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방송 복귀한다는 말에 부쳐

지난해 ‘탈세’ 의혹으로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강호동이 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 C&C와 전속계약하고 연내 방송복귀를 한단다.


강호동은 “작년 이후 많은 시간 동안 많은 생각을 했으나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고 생각해 조심스럽게 방송 활동 복귀를 결심하게 됐다”며 “SM C&C와의 전속계약 체결을 통해서 SM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MC 본연의 일에 집중하여 더 많은 재미와 감동을 국민에게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단다.

 

 

개인적으로 강호동이 좋다. 많이는 아니지만 늘 지켜봤다. 탈세의혹이 일었을때 본인이 관리하는게 아니니까 착오가 있겠지 싶었다.

 

방송복귀 소식도 반가웠다. 하지만 그의 방송복귀 멘트에서 아쉬운 감이 있다.

 

그는 "가장 올바른 일은 MC로서 방송을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더 큰 즐거움을 드리는 길밖에 없다"라는 말했다. 국민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방송을 복귀하겠다는 말이다.

 

문제가 있어 은퇴했다가 복귀하는 연예인의 대두분이 하는 말이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 보면 사실 이들의 방송 복귀는 극히 개인적인 일이다. 품위가 없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멀고살기위해' 다시 나오는 것이다. 조금 비꼰다면 '잘 먹고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이를 그럴듯하게 포장한다. 국민들, 시청자들, 팬들이 찾으니까 다시 나가겠다고 말한다.

 

다시 말하지만 강호동이 좋다. 그래서 기대가 있다. 강호동 만큼은 여느 연예인들처럼 그럴듯한 명분을 들이대지 않았으면 하고 싶었다.

 

오히려 조금도 솔직했으면 어땠을까.

 

"저는 방송인으로 거듭나서 이제 방송밖에 할줄 아는게 없습니다. 방송을 할때 저는 기쁘고 살아있는 것을 느낍니다. 국민 여러분이 기회를 다시 주신다면 열심히 방송을 통해 즐거움을 드리겠습니다."

 

강호동이 이렇게 말했다면 나는 아마 오늘 강호동의 골수팬이 되기로 작정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사람들은 바보가 아니다. 아무리 그럴듯하게 포장해도 사람들은 안다. "연예인들이 방송복귀한다고 하면 그래도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다시 나와야 겠지"라고 생각한다.

 

이해한다는 말이다. 이런 상황에서 포장하지 않고 솔직하게 이야기 한다면 사람들은 그의 진정성에 박수를 보내게 될것이다.

 

강호동의 방송복귀를 축하한다. 이제 시청자를 웃길뿐만 아니라 울리기도 하는 방송인이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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