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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가볼 만한 곳 5선
몽골에서 가볼 만한 곳 5선입니다.
지난 2013년 9월에 출장차 갔다가 아이패드로 찍은 장면을 편집한 것입니다.
장비는 어설퍼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가볼 만한 곳은 다 찍었습니다.
솔직히 몽골은 시장경제로 바뀐지 얼마 안돼서 
발전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당연히 관광자원도 개발이 안된 상태고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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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문:신학과 신앙] ③ 신학의 역할 : 평신도가 신학을?

출처: [평신도를 위한 알기쉬운 신학강좌-1. 입문:신학과 신앙] ③ 신학의 역할 : 평신도가 신학을?


신학적 토대 없으면 신앙과 삶이 분리돼


평신도가 왜 신학공부를 해야 하는가. 성경대로 살면 되고, 신앙대로 살면 되지, 웬 신학 타령인가. 요즘은 신학을 전문하는 목회자도 신학공부를 멀리하는 시대이다. 많은 사람들이 신학은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을 읽는 독자가 평신도라면 다시 반문할 것이다. 정말 일반 신자도 신학적 소양을 갖추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신학의 역할’에 따라 달라진다. 신학의 역할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답변을 가지게 될 것이다. 오늘은 신학의 역할을 세 가지로 말해보려 한다. 독자들은 이 글을 읽고 나서 신학이 필요한지에 대해 스스로 답변해 보시라.


성경을 통일성 있게 


신학은 성경의 내용을 ‘통일성’ 있게 보는 토대를 제공한다. 성경의 내용과 표현 방법은 다양하다. 물론 성경에는 하나님의 뜻이 들어있다. 하지만 성경의 어떤 구절들은 서로 충돌되거나 모순되는 것처럼 보인다. 성경을 읽다가 이런 부분을 만나면 누구나 당황한다. 또 성경의 표현에는 역사적 문헌의 성격, 문학적 성격, 종교적 성격, 수사학적 성격 등이 섞여 있다. 때로는 역사적인 사건을 사실적으로 기술하고, 때로는 시적인 상징과 은유를 사용한다. 성경의 어떤 구절은 쉽게 이해되지만, 어떤 구절은 겉으로 드러난 표현 뒤에 원래의 뜻이 숨어있다. 


신학적 기초가 없으면 성경에 대한 지식이 모자이크식이 된다. 성경 전체를 통일성 있게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볼 수 있어야 성경 각 구절의 충돌되는 부분이나 다양한 표현 밑에 들어있는 의미를 조화롭게 볼 수 있다. 성경의 내용을 전체적이고 조화 있게 보지 못하면 많은 교리적 의문에 어려움을 겪는다. 예를 들어보자. 세례를 받은 후 죄를 지으면 용서 받을 수 있는가. 이혼은 어떤 경우에 허용되는가. 죽은 후에 먼저 세상을 떠난 부모님을 만날 수 있을까. 신자들은 수도 없이 많은 교리적 질문을 가진다. 이 질문들에 대한 답변은 성경에 모두 있지만,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면 답을 찾을 수 없다. 신학의 첫 번째 역할이 여기에 있다. 


설교의 내용, 삶과 연결 


신학은 설교의 ‘내용’을 충실하게 만들어 주고, 설교를 삶과 ‘연결’시켜준다. 개신교에서 예배의 중심에는 설교가 있다. 설교가 대단히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설교는 제한된 시간에 이루어질 뿐 아니라, 성경을 삶과 충분히 연결시키지 못할 때가 많다. 설교는 주로 ‘믿음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결신을 선포한다. 어떤 설교는 내용은 없으면서, ‘믿어라!’는 결신의 요청만 반복한다. 


물론 상당수 신자들은 설교를 듣고 ‘믿음대로 살겠다’는 결신에 이른다. 그러나 교회의 문을 떠나 삶으로 돌아오면, ‘믿음대로 사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안다. 자신이 들었던 설교에 내용이 없거나 삶과 믿음을 구체적으로 연결시켜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설교가 삶과 연결되지 못하면 신앙은 활기를 잃고 만다. 


만약 어떤 신자가 ‘내용 없는 설교’를 지속적으로 듣게 된다면 매우 답답할 것이다. 그는 이렇게 생각하게 된다. ‘그래, 믿기로 결단을 했지. 나도 믿음대로 살고 싶어.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되지?’ 한국교회에서 내용 없는 설교로 인해 많은 교인들이 힘들어한다. 신학은 설교의 내용을 채워주고, 설교를 삶과 연결한다. 그러므로 신학은 설교자와 설교를 듣는 자 모두를 위한 것이다. 나아가 신학은 삶과 연관된 많은 문제들에 답한다. 낙태를 해도 되는가. 안락사는 어떤 경우에 허용할 수 있는가. 기독교인의 직업관은 무엇인가. 정치에 관여해도 되는가. 이런 질문들에 답하지 못하면 결국 신앙과 삶은 분리된다. 신학의 두 번째 역할이다. 


세상을 신앙의 눈으로 해석한다 


신학은 자신이 사는 세계를 신앙의 눈으로 보게 한다. 그리스도인은 모두 특정한 시대 속에서 산다. 그리스도인이 세상을 떠나 구름 위에서 생활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성경의 세계와 자신이 속한 시대 사이의 ‘긴장’을 가진다. 


각 시대는 그 문화가 주는 가치관, 세계관, 우주관을 가지고 있다. 가치관이나 세계관은 인간이 생각하고 살아가는 큰 ‘틀’이다. 누구도 그 시대의 가치관과 세계관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렇기에 그 시대의 가치관이나 세계관이 성경의 가치관과 괴리가 있을 때 그리스도인은 혼란에 빠진다. 


예를 들면, 학생들은 학교에서는 진화론을 배운다. 진화론은 과학적 세계관의 일부이다. 그런데 교회에서는 창조론을 가르친다. 학생들은 진화론과 창조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는지 모르기 때문에 혼란할 수밖에 없다.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이 시대가 주는 세계관이나 우주관으로 인해 많은 의문을 가지고 산다. 인간복제가 가능하다면 창조신앙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자녀교육에서 성경의 가치관과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가치관 중 어느 것을 가르쳐야 하는가. 신학은 이런 주제들에 답변을 준다. 각 개별적인 사안에 대한 답변뿐만 아니라, 기독교 세계와 우리가 속한 세계 사이의 긴장을 해소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신학의 세 번째 역할이다. 


기독교의 역사를 볼 때, 어느 시대이건 평신도가 신학적으로 탄탄할 때 교회가 건강하였다. 평신도가 신학적 토대가 없으면 신앙과 삶이 분리되고,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상실하며, 이단에 쉽게 휩쓸리면서 교회가 약해진다.


신학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독자들이 판단하라. 필자는 한 가지 당부를 하는 것으로 오늘 강좌를 마치겠다. 많은 신자들이 위에서 필자가 제기한 그런 질문들에 답을 얻지 못하고 답답해하며 교회를 떠난다. 독자 여러분, 쉽게 신앙을 포기하지 말라. 쉽게 교회를 떠나지 말라. 여러분이 고민하는 대부분의 질문에 이미 신학적 대답이 있다. 신학은 추상적이거나 우리 삶과 멀리 떨어진 공허한 것이 아니다. 


김동건 교수<영남신대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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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문:신학과 신앙] ② 신학의 분야들

출처: [평신도를 위한 알기쉬운 신학강좌-1. 입문:신학과 신앙] ② 신학의 분야들


일반 사람에게 ‘신학’은 그냥 신학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신학에 많은 분야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평소에 신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신학의 분야들’이 생소할 것이다. 


필자는 망설였다. 딱딱한 주제인 ‘신학의 분야들’을 빼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신학강좌”에서 신학의 분야를 이야기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독자들이 지루해할 것이 염려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두 가지 이유로 오늘의 주제를 다루기로 했다. 첫째는, 신학에 어떤 분야가 있는지를 알면 신학이 학문으로서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알 수 있다. 둘째는, 독자들이 언젠가 신학 책을 읽게 될 때 각 분야별로 균형 있게 볼 수 있다. 결국 신학의 분야들을 아는 것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18세기 계몽주의 이전에는 신학이 세분화되지 않았다. 18세기 이후 일반 학문이 다양한 분야로 독립된다. 이 시기를 거치면서 신학도 여러 분야로 나누어져 오늘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신학에 대한 분류방법이 다양해졌다. 전통적으로는 크게 성서신학, 역사신학, 조직신학, 실천신학이라는 네 영역으로 나눈다. 여기에 기독교윤리, 선교학, 영성신학, 기독교 교육 등이 추가로 세분된다. 오늘은 기본적인 네 분야를 중심으로 보자. 


성서신학


성서신학은 구약학과 신약학으로 구성된다. 기독교는 경전종교로서 성경이 대단히 중요하다. 성서신학은 먼저 성경 언어에 대한 연구를 한다. 구약성경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고(다니엘서와 에스라서 일부는 아람어), 신약성경은 헬라어로 기록되었다.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은 모두 사본들이다. 여러 사본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가장 원본에 가까운 성경을 찾는 작업은 언제나 필수적이다.


성경 각 책의 형성 배경과 저작의 상황에 대한 연구도 중요하다. 예를 들면, 요한계시록이 기록된 시대적 정황을 알고, 요한계시록의 저자에 대해 알면 요한계시록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근대로 오면서 성경의 ‘해석’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었다. 성서신학은 성경의 텍스트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동시에 그 텍스트에 대한 바른 해석을 위해 석의(釋義)를 한다. 성경의 각 책에 대한 전문적 석의의 결과를 성경 ‘주석’(commentary)이라 부른다. 성경을 체계적으로 알기 원한다면 주석을 읽으면 좋다. 독자 여러분은 자신이 가장 관심 있는 책(예: 요한복음 주석)에서 시작하면 된다. 


역사신학


역사신학은 기독교의 역사를 연구한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교회가 지내온 걸음걸이를 연구하는 교회사와 교리를 연구하는 교리사로 나눈다. 물론 교회사와 교리사는 역사적 정황 속에서 함께 얽혀서 발전했기 때문에 별개로 분리되는 것은 아니다. 


역사신학은 ‘교회’와 연관된 모든 역사적 주제를 다룰 수 있다. 즉 교회제도의 역사, 성례전의 역사, 교회건축의 역사, 특정 교파의 역사, 교회사에 나타난 중요한 인물에 대한 연구도 한다.


역사신학은 현실적으로도 대단히 중요하다. 역사신학은 과거 교회의 잘못된 판단을 성찰하여 유사한 실수를 피하게 하는 역할이 있다. 예를 들면, 한국교회가 일제침략기에 신사참배를 확고하게 반대하지 못했던 이유를 연구함으로써 유사한 과오를 피하게 한다. 독자들이 세계 교회사 한 권과 한국 교회사 한 권 정도를 읽는다면, 기독교가 과거 어떤 역사를 가졌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기독교 전체를 보는 넓은 시각을 얻을 수 있다.


조직신학


신학이 여러 분야로 세분되기 전에는 ‘신학’이라고 하면 지금의 ‘조직신학’에 가까운 성격을 가졌다. 조직신학은 신학의 각 분야들에서 이루어진 연구의 결과를 체계화한다.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진 연구의 결과는 종종 상충된다. 때로는 성경의 해석이 충돌되어 혼란이 야기된다. 조직신학은 여러 연구의 결과나 해석들을 조화롭게 볼 수 있게 한다.


조직신학은 기독교 신앙을 수호하기 위해 변증하는 역할을 한다. 때로는 교리를 제정하고, 때로는 다른 종교나 이념과 논쟁을 벌인다. 또 기독교 신앙이 옳은 이유를 설명한다. 기독교에 대한 사상적인 공격이나 반론에 대해 기독교 진리를 지키는 것도 조직신학의 역할이다. 


조직신학은 교회가 속한 그 시대와의 관계를 설정해야 한다. 교회는 언제나 자신이 속한 시대와 대화를 해야 한다. 교회가 그 시대와 대화성을 상실하면 고립될 수밖에 없다. 조직신학은 교회가 속한 시대정신을 정확하게 이해하면서, 교회가 직면한 문제와 위기를 해결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독자들은 ‘신학개론’을 읽으면 신학전체에 대한 조망을 할 수 있다. 국민일보의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가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신학전체에 대한 소개를 할 것이다.


실천신학


실천신학은 신앙을 교회 현장 안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역할을 한다. 신앙은 단순히 개인적인 고백의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신앙은 공동체적인 성격을 가진다. 실천신학은 신앙을 교회 공동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다.


실천신학은 유럽과 북미에서 다소 차이가 있다. 유럽은 신앙이 사회와 역사 안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에 관심을 둔다. 자연히 사회학이나 정치학과 연계된 연구를 한다.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북미는 신앙이 교회의 영역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에 관심을 기울인다. 예배의 유형, 설교학, 상담과 치유, 교회성장, 교인 양육, 평신도의 역할 등이 중요한 주제이다.


최근에는 실천신학이 교회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차원을 벗어나고 있다. 교회가 사회 속에서 공적인 역할을 감당하기 위한 패러다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실천신학에는 평신도가 참여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교회봉사, 신앙의 실천, 큐티, 신앙적 차원의 사회봉사 등도 넓은 의미에서 실천신학의 영역이다. 


김동건 교수<영남신대 조직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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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사용 팁 둘

iOS7 사용 팁 두번째 입니다.

이 기능은 iOS6에서도 가능했습니다. 이어폰으로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카메라에 릴리즈라는 액세서리가 있습니다. 카메라를 삼각대에 올려놓고 찍을때 사용합니다. 셔터를 누르는 손길의 진동을 없애기 위한 것입니다.

B셔터를 이용해 별사진을 찍을 때 사용합니다. 


이것과 같은 기능이 아이폰에 있습니다. 재미있지 않으신가요?

이어폰의 통화스위치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카메라를 켠 상태에서 이오폰의 통화스위치를 누르면 사진이 찍힙니다.


이 이야기를 후배에게 했더니 셀카 찍을 때 유용할 것 같다고 하네요.

맞는 이야기네요. 

셀카에서 항상 카메라를 든 손이 걸리적 거리잖아요.

아이폰을 멀리 세워두고 

이어폰을 꽂은 다음

마치 셀카가 아닌 것처럼 화면 아래에서 스위치를 누르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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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신학과 신앙] ① 신학이란

원문/ [평신도를 위한 알기쉬운 신학강좌-1. 입문:신학과 신앙] ① 신학이란


국민일보는 평신도 독자들의 신학적 훈련과 교육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평신도를 위한 신학강좌’를 새로 연재합니다. 베스트셀러 ‘현대인을 위한 신학강의’의 저자인 김동건 영남신학대 교수가 집필하는 이번 강좌는 모두 11개의 큰 주제로 구성됩니다. 각 주제는 기독교의 정통적 주제이면서 평신도들도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들입니다. 신학입문에서부터 그리스도론, 성령론, 교회론, 구원론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는 이번 강좌를 통해 기독교의 핵심주제들을 이해하고 신학과 신앙의 조화를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믿음 단련 위한 신학 대장정 나선다


‘신학’이 무엇인지 정의하기는 쉽지 않다. 학문으로서 신학은 가장 오래된 분야 중 하나이다. 기독교 신학은 약 2000년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다. ‘신학’은 2000년 동안 다양하게 사용됐기 때문에 많은 의미를 내포하게 됐다. 현재에도 신학은 다중적인 의미를 가진다. 게다가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차이가 있어서 더욱 정의 내리기가 어렵다. 오늘은 신학에 대한 간략한 정의와 역사에 대해 말하려 한다. 


먼저 신학에 대해 정의를 내려보자. 신학(theology)은 ‘신(theos)’과 ‘말(logos)’이라는 그리스어 결합으로 이뤄졌다. 문자적 의미는 ‘신에 대한 이론’이며 신에 대한 체계적인 진술을 의미한다. 신에 대한 논리적인 연구, 혹은 신에 대한 인간의 인식론적인 시도를 지칭한다. 즉 신학은 인간이 하나님을 이해하고 하나님에 대해 연구하고 하나님에 대해 인식한 것을 학문적 체계로 서술한 것이다. 물론 이 정의는 사전적인 규정이며 실제로는 다양한 의미를 가지고 사용된다. 


이제 ‘신학’이 시대별로 어떻게 사용됐는지를 살펴보겠다. 신학이라는 용어는 기독교 역사 초기인 교부시대부터 사용됐다. 기독교가 형성되던 로마제국은 강력한 그리스·로마 문화권을 형성하고 있었다. 그리스·로마 문화는 주변국에 비해 군사와 경제적 우위뿐 아니라 철학, 법, 예술, 종교 등에서 높은 수준의 업적을 이뤘다. 종교적으로는 신플라톤주의, 스토아학파, 페르시아의 밀의종교, 영지주의 등이 경합을 벌이며 활발한 다신론적 경향을 띠고 있었다. 


이에 반해 기독교는 삼위일체에 바탕을 둔 강력한 신관(神觀)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신학은 무엇보다 기독교의 ‘하나님’에 대해 그리스·로마 문화권에서 ‘변증적’인 역할을 수행해야 했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구원과 섭리에 대해, 신앙과 삶에 대해, 죽음과 부활에 대해 설명하는 작업을 했다. 기독교가 공인받기 전 박해의 시기 동안 신학은 비교적 덜 체계적이었다. 비록 신학 작업이 조직적으로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이 시기에 제시한 신학의 방향은 그 후 기독교 역사에 결정적인 토대가 됐다. 


4세기에 기독교가 공인되면서 신학은 공개적인 연구와 논의를 시작했다. 4세기부터 시작된 중세기에 신학은 체계화되고 교리적으로 안정됐다. 이 시기에 신학은 이론적이 되고 학문적으로 발전했다. 삼위일체론, 기독론, 교회론, 구원론, 성령론, 종말론과 같은 신학의 핵심 주제들이 모양을 갖추고 여러 교리들이 교회의 공적인 입장에 따라 제정됐다. 12세기까지 로마제국의 용인 아래 신학은 어려움 없이 교회와 학문의 영역에서 확고한 위치를 가졌다. 


12세기 이후 유럽의 오래된 대학들은 대체로 교양, 의학, 법학, 신학이라는 네 분야를 가지고 있었다. 학생들은 입문과정인 교양을 마치면 상위과정인 나머지 세 분야를 공부했는데 이 시기에 신학은 ‘학문의 분야’에서 우월한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신학이 학문으로 굳건한 위치를 확보했지만 신앙공동체와 직결된 실천적 성격은 약화됐다. 신학은 철학과 밀접한 연관을 맺으며 이론적 특징이 두드러졌는데 이런 경향은 16세기 종교개혁 시기까지 지속됐다. 


종교개혁가들은 신학을 단순히 이론이나 학문으로 여기지 않았다. 그들은 삶과 분리된 교회, 삶과 분리된 신학을 비판했다. 당연히 하나님을 삶 속에서 살아있는 방법으로 매개하려 했다. 그러다보니 판에 박힌 교리를 거부하고 성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시도했으며 이것이 ‘오직 성경’이라는 종교개혁의 모토로 나타났다. 이 시기에 신학은 삶과 역사의 영역에서 다뤄지는 실천적 성격을 가졌다. 


18세기 계몽주의 이후에는 신학의 개념이 많이 달라진다. 계몽주의를 거치며 근대사회가 형성됐다. 이때가 되면 다양한 학문의 분과가 생기고 사회구조의 변화, 자연과학의 획기적인 발전, 그리고 새로운 세계관과 우주관이 형성된다. 많은 대학이 설립되고 교회의 간섭 없이 학문을 발전시켰다. 이 시대가 되면서 신학은 다른 학문에 대한 우월적 지위를 상실한다. 신학은 일반 대학에서 많은 분야 중 한 분야로 위축된다. 이런 추세 속에서 교회는 직접적인 신학교육과 목회자 양성을 위해 자신의 교파에 맞는 신학교를 세운다. 이 시기에 신학은 대학에 속하는 학문의 한 영역을 의미하기도 하고, 목회자가 되기 위한 일정한 교육과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20세기 들어 ‘신학’은 다양한 의미를 가진다. 기독교 진리를 변증하는 의미, 학문적 작업, 교리와 교파가 지향하는 신앙의 이론 작업, 목회자가 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의 의미 등으로 사용된다. 최근에는 ‘신학’을 명사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신학하다(theologize)’라는 동사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신학은 오랜 역사만큼이나 다양하고 복합적인 의미를 가지게 됐다. 


필자는 이번 호에서 ‘신학’이라는 용어의 정의와 간략한 역사를 살펴보았으나 다음 주부터 신학의 분야, 신학의 역할, 신학과 신앙, 신학과 교회 등을 매주 한 주제씩 다룰 계획이다. 이 주제들을 통해 독자들은 신학의 역할이 무엇인지, 평신도가 신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가 뭔지, 자신의 신앙을 어떻게 체계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신학을 통해 신앙이 굳건해지며 활기를 얻게 되는 이유를 알게 될 것이다. 



김동건 교수는


영남대를 졸업하고 장로회신학대를 거쳐 영국 에든버러대에서 석사 및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영남신학대와 장신대에서 강의했으며 현재 영남신대 조직신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 ‘현대인을 위한 신학강의’ 등 10여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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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업데이트 및 기능 사용법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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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업데이트하면 아이워크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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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페이스타임 추가 기능

iOS7 사용 팁 하나




애플의 새 모바일 운용체계(OS) iOS 7이 18일부터 다운로드 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19일 다운받았습니다. 처음에는 20시간 또는 30시간 걸린다고 나오더니 9시간으로 줄고, 또 자리를 옮기면서 다운로드 재개를 했더니 다시 연결하면서 시간이 줄었습니다. 마지막에는 30분정도로 줄더니 이내 몇분내에 다운로드를 완료하더라고요. 저는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폰5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솔직히 첫 느낌은 어색함과 당황스러움이었습니다. 하지만 곧 신기하다는 생각으로 바뀌었고 곧장 탐구에 들어갔습니다.


명절인데다 아이들이 옆에 있어 쉽지 않은 일이지만요. 그래서 일단 새로운 기능들을 찾는대로 정리해 볼까합니다. 이번 버전은 이전과 다르다고 느껴지는게 공부하지 않으면 제 기능을 못쓸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기본적으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기능이 가장 많이 변했다고 언론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컨트롤센터, 알림센터(Notification Center), 개선된 멀티태스킹, 에어드롭, 기능 개선된 사진(Photos)과 사파리, 시리 등입니다.



* 컨트롤센터

- 화면 하단을 쓸어올리면 뜨는 것입니다. 모든 제어를 빠르게 할수 있습니다. 












































* 알림센터

- 잠금 화면에서도 간단히 스와이프만으로 모든 알림을 볼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일기예보, 교통, 미팅과 이벤트 등 중요한 일정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 멀티태스킹 기능



* 에어드롭

-주변의 사람들과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 카메라 기능

- 기능이 추가됐습니다. 비디오, 사진,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정사각형(square)과 파노라마 등이 한 번에 선택가능토록 했습니다.


사파리

- 풀스크린 브라우징이 가능합니다.


* 검색 필드

- 이전에는 맨 왼쪽 슬라이드에 검색창이 떴는데 이번에는 화면을 아래로 쓸어내리면 검색창이 뜹니다. 알림센터와 다른 것은 알림센터는 맨 위에서 쓸어내리는 것이고, 검색 필드는 아래 아무데서나 쓸어내리면 됩니다.


*시리

-남성과 여성 음성을 지원합니다. 현재로선 영어(미국), 프랑스어, 독일어를 지원하며 언어를 계속 추가해나갈 계획이랍니다.


*무료 인터넷 라디오 서비스인 아이튠즈 라디오

-미국에서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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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사용 팁 하나

사진을 터치한 상태에서 아이폰을 회전시키면 사진이 자동회전하지 않아요.


iOS7 사용팁 하나 입니다. 이전 버전에도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이폰을 가로 세로 방향을 회전하면 사진이 자동으로 회전하는 것 알고 계시죠?




위 처럼 말입니다. 근데 회전하지 않았으면 싶을때가 있잖아요.

그럴때는 락을 걸어 회전을 못하게 하잖아요. 


다른 방법, 더 쉽고 간편한 방법이 있습니다.

손가락을 화면에 터치한 상태로 회전시키는 것이죠.

그렇게 하면 아이폰 속 사진이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는 것이지요. 

위 화면은 캡쳐한 것이라서 사진속에 손가락을 집어 넣을수가 없네요.

동영상은 안되고 사진에만 적용되는 기능 같네요.

이런 숨은 기능을 알아가는 즐거움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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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7 페이스타임 추가 기능

페이스타임 본인 영상위치 이동 가능


이것이 iOS7에서 추가된 건지는 모르겠네요.

하지만 재미있는 기능임에는 틀임없어요.

페이스타임을 사용하면 자신을 비추는 작은 화면이 있습니다.

이것이 본래 우측 상단에 있는데

이것을 이동할수가 있네요.


방법은 그 화면을 손으로 찍어서 드래그하면 됩니다.

아래 사진에서 애플로고 박스가 그 화면인데요.

왼쪽 아래로 이동돼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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